가위 베이직 8- 정확한 스트록 커트를 위한 스트록 가위의 4종류를 알아봐요
디자인두 미용가위 서정 대표 입니다
글을 모두 읽어 보시고 고맙다는 댓글 남겨 주신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계속해서 시간 늦추지 않고 3-4시간씩 들여 글 올려 드리는데 힘들었던 참에 많은 분들이 좋은 격려와 감사의 댓글들 때문에 조금은 힘이 나네요..^^;; 힘나게 댓글좀 팍팍~!!!
이전 시간에는 드라이 커트가위와 스트록 가위의 특징에 대해 설명해 드렸는데 조금 어렵다는 선생님들이 있어 조금더 하나하나 풀면서 자세히 들어가 보는 시간을 갖을까 합니다.
그래서 먼저 스트록 에 대해 상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스트록 이란( stroke ) “ 타격, (무기 등으로) 치기; 한 번 치기; (벼락의) 일격”의 의미를 갖는 영어단어로써 헤어에 접목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헤어 에서의 스트록이란? 모발 다발에 한번의 가위 스윙으로 길이와 질감을 구하는 질감처리를 말하는 것으로
모발 끝의 패널을 잡고 팔목을 두피 쪽으로(큐티클의 역방향) 스윙을 하면서 치며 자르는 커트로 모발의 전체적인 가벼운 질감처리가 목적으로 사용되는 커트 테크닉 중 하나 입니다.
잘리는 길이와 양에 따라 숏, 미디움, 롱 스트록으로 나누어 길이를 구하였으며 볼륨감을 위해 이펙트 기법. 플랩핑, 다양한 기법 등을 이용하여 모속의 질감을 더하였으며 주로 부풀은 볼륨감 연출이 많은 커트로 이를 슈퍼샤기등 이라고 표현하였으며 모발의 깃털 같은 가벼움이 목적이었습니다.
스트록의 기법은 고객 모발이 부드러운 유럽 디자이너에서는 많이 보기 힘들며 유독 아시아 헤어디자이너 들이 많이 구사하는 테크닉으로 고객 모발이 두껍고 거칠은 모발을 보다 소프트한 느낌으로 바꾸기 위한 질감처리로 사용되고 아시아 디자이너 들 중이서도 일본이나 대만보다 한국의 헤어디자이너 들이 많이 구사하는 테크닉으로 일본의 디자이너들은 모발의 가벼움을 주로 틴닝가위에 의존하는 반면 한국의 경우 고객들에게 어필할수 있는 비주얼이 필요하여 스트록 기법을 많이 사용합니다.
스트록 기법이 고객님이게 디자어너의 헤어커트의 숙련도를 어필할수 있는 좋은 기술중의 하나로 많이 보급되었습니다.
이에 여기에 이러한 스트록 커트를 보다 쉽게 표현하기 위해 일직선의 날이 아닌 양날에 배가 부른 형태인 콘벡스의 모형으로 대나무 잎사귀 처럼 만드는 것이 특징이며 양날을 모두 날카롭게 세워 가위 날의 배가 부른 곡선의 양만큼 가위가 미끄러지면서 자르게 만드는 것이 특징인 가위 입니다.
양날은 모두 날카롭게 세우되 날의 곡선을 주어 날의 곡선으로 가위로 모발의 밀림을 조절하는 가위 입니다.
이 스트록 가위가 4종류가 있습니다.
1,첫번째가 날의 모형이 약간 배가 부른 세미 콘벡스형 날 –유인날 입니다
세미 스트록이라고 부르며 섬세한 스트록 기법에 많이 사용됩니다
날의 모형이 배가살짝 곡선을 갖는 형태의 날입니다.
스트록 블런트 겸용커트 가위라고 부르며 세미스트록 가위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모발을 일자로 자르는 블런트 컷도 가능하면서 모발 끝을 잡고 두피쪽으로 밀면서 자르는 스트록컷도 합니다만 일직선으로 자르는 블런트컷은 직인날의 블런트가위에 비해 다소 블런트 커트가 많이 밀리면서 잘립니다.
스트록 블런트 겸용가위라고 많이 판매하는 가위입니다.
2000년도 샤기컷이 유행하면서 스트록 가위를 따로 사기 부담스러워하시는 선생님들에 의해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일자로 자르는 블런트커트와 밀어 자르는 스트록컷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가위의 모발의 밀림이 적으므로 아무래도
정교한 스트록을 구사하는 선생님들이 많이 사용하며 스트록의 기술의 난이도가 높은 가위로 일반 스트록(배가 상당히 부른 콘벡스날 –세인날)에 비해 가위 다루기가 조금은 더 어렵습니다.
2,두번째가 유인날의 톱니(슬립장치)가 들어간 스트록가위
그림의 가위날은 일자형인데요일자가 아닌 날이 위의 사진의 유인날의 곡선의 가위날에 모발 밀림 방지의 날선에 톱니 모형의 미세한 홈(3)이 들어가 있습니다.
날의 모형이 약간 배가 부른 세미 콘벡스형 날 –유인날에 가위날 밀림을 줄이기 위해 날선에 톱니 모형의 미세한 홈을 가공한 블런트 커트시 가위가 밀리지 않게 제작된 가위로 유인날에 비해 가위의 블런트 커트가 정확하게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로 테크닉 사용률이 스트록 20-30% 블런트 70-80%에 맞춰 커트하시는 선생님들이 사용하기 좋은 가위로 일반 유인날 스트록 가위에 비해 가위 날의 밀림은 덜하나 스트록의 질감느낌이 다소 뚝뚝 끊기면서 잘라는 느낌이 강해 부드러운 스트록 느낌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다소 느낌이 떨어집니다.
3,세번째가 배가 상당히 부른 콘벡스날 – 양날의 모형이 동일한 세인날 입니다.
안경손잡이의 핸들이 많으며 파워있는 스트록 기법에 많이 사용합니다.
스트록 날에 배가 상당히 부른 콘벡스날 인데요
양날의 모형이 동일한 세인날 입니다
제조방법은 일직선의 날이 아닌 양날에 배가 부른 형태의 콘벡스의 모형으로 대나무 잎사귀 처럼 만드는 것이 특징이며 양날을 모두 날카롭게 세워 가위날의 배가 부른 곡선의 양만큼 가위가 미끄러지면서 자르게 만드는 것이 특징인 가위인데 동날과 정날의 날의 모형이 동일하고 양날의 두께와 넓이가 상당히 넓은 편으로 파워가 강하며 모발이 가장 많이 밀리면서 잘리며 밀어치고 나가는 능력이 탁월한 것이 장점입니다.
열거한 4가지 모형 중에서 가장 힘이 강한 모델로 스트록 초창기 유행할 때 많이 사용했던 모델입니다. 모발이 가장 많이 밀리면서 잘리므로 정교함은 그만큼 떨어지는 것이 단점입니다. 특히 날끝의 1/4 지점은 날 곡선의 휘어지는 각도가 너무 커서 모발의 밀려 정교하게 자르기가 어렵습니다.
양날의 모형이 동일한 휘어지는 곡선의 각도로 인하여 양쪽에 더 정확한 힘을 전달해야 하므로 양날의 힘을 고르게 전달할 수 있는 주로 6인치의 안경 손잡이(straight ) 핸들이 많습니다.
스트록이 시작된 초창기에는 이 양날의 모형이 동일한 안경 손잡이의 곡선이 많이 휘어진 세인날이 유행 하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파워 보다는 정교함으로 유행이 바뀌면서 가위길이가 5,5인치로 줄어 들고 가위 날이 유인 날에서 세인 날을 많이 사용하는경향이 많습니다.
4.네번째로 날의 모형이 약간 배가 부른 세미 콘벡스형 날 –유인날 과 배가 상당히 부른 콘벡스날 – 세인날 의 복합형입니다
사진처럼 세미옵셋 손잡이가 많으며 세인날의 스트록과 유인날의 복합형태 입니다.
정교한 스트록을 구사하기 좋은 유인날과 파워가 뛰어난 세인날의 복합형 스트록 가위 입니다.
세인날의 스트록과 유인날의 복합형태로 중간형태의 느낌으로 커트됩니다. 적당한 힘과 적당한 밀림이 연출이 쉽습니다.
고정날에 유인날과 이동날에 세인날이 위치하며 양날의 휘어지는 각도가 틀려 모발의 밀림이 다르므로 양날의 힘의 전달이 달라지므로 양날의 힘을 고르게 전달 할 수 있는 안경 손잡이(straight ) 핸들이 아닌 힘의 배분이 사선으로 어슷하게 전달되는 옵셋 손잡이(semi offset) 핸들이 많습니다.
세인날의 스트록과 유인날의 복합형태로 중간형태의 느낌으로 밀림도 적당하면서 가위의 파워도 적당한 중간정도의 가위 입니다.
스트록 기법 표현을 위한 자세의 경우
안경 손잡이 핸들에 비해 옵셋손잡이의 경우 가로 섹션이나 세로섹션에서 시술자의 자세가 더 많은 조절 각이 요구되므로 안경손잡이 시술자세의 경우 안경 손잡이의 발의 보폭보다 더 넓은 발의 보폭이 요구 됩니다. 쉽게 이야기 하자면 안경손잡이 보다 옵셋 손잡이가 몸을 더 틀어서 시술해야 하므로 더 힘들다는 이야기 입니다.
가위는 가위 아저씨가 골라주는 가위가 아니라 본인이 자신에게 맞는 가위를 선택할 줄 알고 그 가위의 정확한 회사와 제품정보를 알아야 가위를 정가보다 비싸게 구입하지 않습니다.
가위 구매시 회사 홈페이지에 가격이 제시된 회사나 카다로그에 정확한 가격이 노출된 회사의 제품을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분들이 사용하는 도구인 가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정보 올려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료출처
영국 토니앤가이 그룹 미용가위 협력업체 디자인두 미용가위 www.designdo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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