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면직 및 공모자조사요구공문(2019.02).hwp
지난 2월 18일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정운찬 강원노회장님께 보낸 공문입니다.
홍천제일교회 윤성구 목사가 목회자로서 돌이킬 수 없는 상황까지 이르게 된 이면엔 강원노회 책임이 큽니다.
세상법에 의해 판단받기 보다, 교회가 정한 법에 따라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기대했지만, 노회는 이를 거부하고
불법을 감추기에 급급했습니다.
그리고 교단 총회 또한 눈이 어두워 불법을 책망하고 공의를 찾기보다, 기본 상식조차 지키지 않았습니다.
결국, 지교회 중직자들은 결의에 의해 세상법에 판단을 맡기는게 교회를 살리는 최선의 방법이었습니다.
정말 안타깝습니다.
성전 강대에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사랑과 화평을 강조하는 그들이
이를 거부하는 이중적인 모습에서 큰 배신감을 갖습니다.
목숨걸고 양을 지키는 목자가 아니라 목숨걸고 양을 잡아 먹는 목사들, . 물론 다가 아니지만, .
이단보다 더한 비판을 받는 장자교단,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교단의 본 모습입니다.
목사자격증이 밥벌이 기능인으로 추락한지 오래인 한국교회 현실입니다.
강원노회가 2019년 3월 봄 정기노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날 180여 총대 목사, 장로님들이 모이십니다.
지난번 모임서와 같이 꿀 먹은 벙어리로 동료목사의 비위에 동조한다면,
제발 나오지 마시고 집에서 쉬십시요.
이번 노회정기회서 저희 홍천제일교회문제가 정식으로 접수되길 다시 한번 기대합니다.
노회는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윤성구 목사의 해임 및 면직처리, 그리고 윤목사와 함께 불의를 공모한 자들의 사실관계를
교회법에 따라 엄격하게 조사하고 교회법에 따라 치리해야 합니다.
다시 한번 강원노회가 실기하지 않고 공의롭게 하나님의 일을 잘 감당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용석춘 장로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