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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좋은시 스크랩 우리집정원
이란(24회) 추천 0 조회 57 12.05.07 21:27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장독들을 쫓아내고 장독대를 차지한 다육화분들입니다.

어제 비가 와서 일부는 들여놓고 일부는 비닐 씌워주었는데

아무래도 장독하나 남은게 걸리적거리길래 아침에 다 치워버리고 화분만 가득 내어놓았습니다.

전체가 잡히게 찍으려고 창문통해 찍었더니 흐릿하게 나왔네요.

이게 다는 아니겠죠? ㅋㅋ

절반정도 되려나? 

거실에 있던 나무화분을 베란다에 내놓고

미스김라일락을 얹어놓았더니 향이 아주 좋습니다

뒷편엔 거실 탁잔데 나무화분받침으로 쓰다가

지금은 장독대가 되어버렸습니다 ㅎㅎ

베란다창에 장독대를 하나씩 매달아줬는데

지금은 다육이로 꽉차서 장독을 놓을데가 없어

안으로 들어와 회분받침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 자기 본연의 임무가 뭔지 잊어버렸을거같아요

밖에서도 내내 화분받침이었거든요. ㅎㅎ

 

화분들이 다 창밖으로 햇볕찾아 나가서 자리가 텅텅 비게 된 원래의 화분대

다 들여놓으면 놓을데가 없어 이층으로 얹기도 해야하는데...

텅텅 비어서 썰렁해보입니다.

 

 

에어컨실외기에 놓인 화분들입니다.

오늘은 어제 비에 씻겨내려간 먼지덕분에 창을 열어놓고 있을 수 있어 좋은데

모기가 극성을 부리는 날이 곧 돌아오겠죠? 황사도 그렇고...

햇볕을 볼 수 있는 날이 요즘이 제일 좋은때라 최선을 다해 햇볕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장마철이 되면 다 실내로 들여놓고 물도 못주고 습기가 차지 않도록 신경써줘야 하거든요

친구들이 그러네요. 이렇게 좋아하는거에 신경쓸 수 있어 좋겠다고.....ㅋㅋㅋㅋㅋ

스맛폰사진이라 화질은 별로지만 폰에서 올릴 수도 있고

이렇게 나중에 컴에서 수정해도 되고 ..참 편한 세상에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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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5.07 22:25

    첫댓글 우와^^
    다육식물들이 장난아니게 많아요..
    전 기르다 말라죽는바람에 안키우는데 선배님은 잘도 키우십니다.흐흐흐

  • 작성자 12.05.08 08:38

    아직 그렇게 많은건 아니에요. 후배님...ㅎㅎ
    2년차밖에 안되서 크기도 작고....
    그래도 키우는 즐거움이 상당합니다.

  • 12.05.08 00:26

    우리 동기 대단 하십니다

  • 작성자 12.05.08 08:40

    반갑습니다. 동기님...ㅎ
    목디스크로 기타와 찬양단, 합창단등 취미생활을 강제로 빼앗기고
    우울증에 걸릴뻔한걸 다육이가 구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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