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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있는 작품세계로 가뿐한 봄나들이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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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작가는 박남재, 박민평(서양화), 송계일(한국화), 계낙영, 정현도(조각). 색채에 비중을 두고 화려하고 열정적인 회화세계를 펼쳐내는 화법으로 독자적 개성을 갖고 있는 박남재 화백. 그는 ‘그림에 서양 재료를 사용하고 있지만 동양의 정신주의를 작품 속에 농축시켰으며 그의 그림에 담겨 있는 한국인의 민족의식과 인간주의 등은 작가의 변함없는 신념이기도 하다’(정영남)는 평을 받고 있는 원로화가다.
그러나 선명한 물성을 가지고 있는 돌이 나의 조형세계를 보다 효과적으로 표현하는데 있어 최적의 재료라고 생각한다”며 돌조각에 몰두한 계낙영 교수. 섬세하게 묘사된 면의 변주 부위 이외에는 자연 그대로의 맛을 살리기 위해 인공의 흔적을 가능한 한 배제한 작품을 선보인다. 점각부조의 규칙적인 표면점령, 그 명암의 효과에서 오는 잔잔한 뉘앙스 등은 조각이라기보다는 회화적이라고 평가받는 정현도 교수 등이 초대받았다.
박 관장은 “박스갤러리를 통해 작품을 구입한 회원수가 300명이 넘는다”며 “이들 구매력 있는 회원들을 위해 오후 7시 이후에는 회원카드 소지자 외에는 이용을 제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병재기자 kanadasa@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