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친구, 모임, 회사, ...
태어나면서 정해진 것처럼
선택되어지지 않은 우리와
나의 선택에 의한 우리.
책임과 의무가
있는 관계와 없는 관계.
...
'우리' 로 묶여지는 여러 관계가 있다.
관계에서 떠오르는 단어는
사랑, 감사, 배려 등의
긍정적인 단어와
미움, 서운함, 비난, 불평 등의
부정적인 단어들이 있다.
긍정적인 단어들이 많이 떠오를수록 행복감이 높아질터이지만
인간 (신이 아닌) 이므로 부정적인 단어가 어울리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부정적인 단어가 어울리는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십니까?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참지말고 드러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정도면 감사한 것이라며 스스로 해결할수있다면
감사합니다 생각하면서 넘어가면 됩니다.
원인이 무엇인지,
스스로 해결 가능한 것인지 먼저 생각해보는 것은 기본이겠지만, 그런 것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함께 해결을 위해 노력하자는 말이다.
왜 나만 해야 돼 생각하는 경우.
재는 항상 저래 생각하는 경우 등
부정적인 생각이 드는 경우라면 표현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을 해야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라고 묶이는 관겨에서 어울리고 자연스러운 단어는
사랑, 배려, 감사 등과
상대로부터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 '부탁' 처럼 부정적이지 않은 단어입니다.
부정적인 단어가 떠오르는 경우는
드러내서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노력을 했을 때, 관계가 좋아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우리의 의미가 더해진다고 생각합니다.
부정적인 것에 대해 해결 방법이 떠오로지 않는 경우는
그 관계를 이어가야 되는지도 심각하게 고민하기를 바랍니다.
자신에게 책임과 의무가 없는 경우라면 적극적으로 그 관계를 해체하는 것이 나은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나 뿐만 아니라
그 우리라는 관계로 묶인 타인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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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고 싶지만 당당할수없어서 감사합니다'
'운바라기' 등의 메모에서도 말했지만 내가 누리는 환경 중에서
내가 당연스럽게 당당히 누릴 환경은 없습니다.
관계에 있어서 대부분의 부정적인 것은 나 자신에 의한 것이 많습니다.
누구에게 문제가 있든
내가 할수있는 것은
나 자신뿐입니다.
타인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기 힘들고
안다고 해도 내가 아는 것이 실제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내가 슈퍼맨이 아니고
상대를 내 혼자의 능력으로 알수도 없고
상대를 내 마음대로 움직일수없다는 것.
드러내놓고 함께 노력해야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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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하나 힘들면되지 하면서 희생하자는 것
감사하지만 권하고 싶지 않고
나를 상대로 누군가 그러려고 하면 적극적으로 말리겠읍니다.
심지어 그런 나쁜 짓 하지 말라고 말하겠습니다.
남를 위해 희생하겠다고 한 행위는 언젠가 받을 것을 기대하고
빚을 주는 것입니다.
상대의 허락없이 줘도 되는 것은 선물뿐입니다.
빚은 상대에게 알려서 상대가 동의했을 때 주어야되는 것입니다.
내가 누구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부탁하도록 하겠습니다.
내 부탁에 의해서 들어진 것에 대해서는 빚진 것으로 생각하고 갚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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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에 있어서
사랑, 배려, 감사 그리고 부탁.
그 외의 부정적인 단어가 많이 생각난다면
그 관계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고
그 우리로 묶인 구성원들에게 알려서 함께
개선의 노력을 하시길 바랍니다.
때로는
관계의 해체가 가장 좋은 해결책일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