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후면 새해네요 얼마전에 꿈못자리와 성김대건자모회 현장을 샘들의 기도 덕분에 잘 마쳤습니다. 현장마치고 나니 아쉬움이 많이 남으면서 부족함이 도드라지게 보이고 좀 더 성찰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항상 주님의 시선으로 바라볼수 있도록 기도하는 내가 되어야겠다고 절실히 느꼈습니다.
가는 해 마무리 잘 하면 멋진 새해가 오겠죠? 💓 Happy new year !
우연히 발견한 동화책 마지막수업인 부모됨에서 잠시 소개했어요.
글귀가 넘 좋아서 올려봅니다. (아랫글은 동화책 속에 글입니다^^)
엄마는 알까? 내가 하늘 천사였을때 이세상에 내려오려고 엄마를 선택했다는것을. 엄마는 알까? 아무리 둘러봐도 엄마가 가장 예뻐서 아무리 살펴봐도 엄마가 가장 착해서 아무리 생각해도 엄마가 가장 좋아서 내가 엄마를 선택했다는 것을. 엄마는 알까? 엄마랑 많이 이야기 나누고 싶어서 엄마랑 많이 여행 다니고 싶어서 엄마랑 많이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내가 다른 누구도 아닌 엄마를 선택했다는 것을. 엄마는 알까? 따뜻한 엄마 가슴에 안기고 싶어서 다정한 엄마 눈빛에 담기고 싶어서 예쁜 엄마 입술에 뽀뽀하고 싶어서 내가 가장 먼저 엄마를 선택했다는 것을. 엄마는 알까? 엄마가 우리 엄마라서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