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맞으려.. ㅎㅎ
오늘이 크리스마스 이브구만 친구들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 ~ ^ ^
그 옛날 어릴적 교회나 성당에 가면 만난 과자와 공책을 받으려고 큰 의미 없이 교회에 같던 시절이 생각나지
지금이야 각 종교마다 믿음이 무엇이 알 수 있지만, 또 모든게 흔해서 그 옛날의 의미는 맛볼 수 없지만...
그래도 성탄절은 나름대로 넉넉하고 포근하고 따듯해지는 것 같지 그~지
친구들 올한해 마무리 잘들하고 아직 못한 것이 있다면 `09년이 다가기전에 후회없이 마무리들 잘하고
또 다가 오는 새해에는 알찬 계획을 잘세워 꼭 소원들 이루시게...
첫댓글 밤새 불 밝힌 성탄트리가 차가운 바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들뜬 분위기를
연출하지만 거리의 풍경은 예년에 비해 다소 차분한 성탄의 날이다.
구주의 탄생을 알리는 대문 밖 새벽녘 합창소리에 잠이 깨어 밖을 보면
하얀눈이 펑펑 내리고 있었고, 톱밥난로가 안겨주는 훈훈함속에 받았던
한웅큼의 연필과 몇권의 공책 그리고 쥬시후레시 스피아민트껌...
종민친구가 소회했던 것처럼 어린날의 크리스마스 풍경이지~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축제의 날인 성탄절을 맞이한
우리 친구들 가정에도 아기예수의 은총과 축복이 가득하길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