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의 블루베리 농장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의 블루베리나무는 다른 곳과는 다르게 한곳에서 10년 이상 된 과수로
블루베리나무 가지의 굵기부터가 남달랐습니다.
블루베리 꽃은 은방울꽃처럼 동글동글하고 귀여운데
블루베리의 보라색이 꽃밭침 쪽에도 약간 보입니다.
수정이 되면 꽃은 오므라들기 시작합니다.
블루베리농장 대표님께서 농장과 재배에 대한
다양한 팁들과 정확한 정보들을 전달해주셨습니다.
모두가 귀 귀울여 경청하였습니다.
(포토타임)
최명규부회장님(왼)
블루베리나무 같은 유실수는 전정을 정기적으로 해줘야
내가 원하는 과실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자리를 옮겨 블루베리농장 대표님께서 다양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블루베리 농장은 5,6월 수확철에 많이 바쁘지만
그 후에는 혼자서도 약 천평 정도는 관리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블루베리 농장 견학 후 재배작물의 소중한 가치를 발견하고
생산자의 땀과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산지교류 방문 기념증과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였습니다.
블루베리 농장을 견학 한 후
대표님께서 따로 가꾸는 텃밭을 구경하였습니다.
최명규 부회장님께서 명이나물에 대한 간단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울릉도 명이나물은 위 사진에 보이는 넓은 잎의 명이나물입니다.
넓은 잎 명이나물(산마늘)이라고도 불립니다.
그리고 고깃집이나 반찬으로 많이 먹는 잎이 좁은 명이나물은
옛날부터 지리산,설악산,오대산에 자생하는 산마늘인 내륙형 입니다.
명이나물은 산에서 자라는 산채로 가정이나 텃밭에서 비료를 많이 주고 편하게 키우면
마늘향이 약할 수도 있어서 조금 거칠게 키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반그늘에서 잘 자라는 곰취입니다.
농가를 견학 한 후 돌아가는 길에 만난 토종 흰 민들레입니다.
마치 우리 채소소믈리에들을 반겨주는 것 같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