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인삼공사가 좋아하고 국민건강보험이 싫어하는 가수 세르주 갱스부르,,,
유독 담배를 많이 피고 술,여자 등 방탕한듯한 삶이였던 그는 결국 심부전증으로 죽었지만.
그의 음악은 프랑스 샹송계의 신선한 별과 같은 존재다.
러시아계라서 그런지 젊은시절 모습은 라흐마니노프와 닮았다
그의 음악은 늘 그 시대보다 살짝 앞서가고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 중에서도 이곡이 작곡가로서 가장 대표적인 명곡이다.
이곡은 슬픈 내용임에도 밝은 왈츠의 템포에 동요같은 순수한 멜로디로
고급지게 기름진 재즈코드의 진행만 아니라면 초등학교 음악교과서에 나올만 한 느낌.
그래서 몇번만 들으면 멜로디가 머릿속에서 흥얼거리게된다
이 곡이 그후 수없이 많은 뮤지션들의 편곡과 여러 일반인들의 애청곡이 된데는
단순하면서도 중독성있는 멜로디와 여러 장르로 편곡해도 늘 아름다운
뼈대가 단단한 명곡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작곡가의 천부적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내용은 연인과 헤어지면서, 아니 차이면서
자존심을 감추고 차도남인듯 초연한척 이별을 받아들이는
불쌍한 사나이의 면모가 잘 나타나있다
그래서 말끝마다 '(내사랑). 을 속으로 외치고있다..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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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내스(자바춤)
(얼떨결에 면전에서 이별통보를 받고는...)
그래, 이제야 말하지만 나도 힘들었어요 당신때문은 아니고. (내사랑)
당신이 말하기 전부터. (내사랑)
당신은 사랑이 뭐라고 생각하나요 (내사랑)
비록 사랑을 당신이 내게 주었지만 (내사랑)
슬프게도! 4월에 부질없이 사랑에 빠져서는 (내사랑)
난 당신에게 사랑을 원했었어요 (내사랑)
사랑 없이는 살 가치가 없지요 (내사랑)
하지만 이별을 원했던건 당신이에요 (내사랑)
당신이 싫어하는 자바춤을 추면서 슬퍼하지 마세요
우리는 서로 좋아했잖아요 노래가 흐르는 시간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