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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문장들
" 세상의 모든 반전가들이여, 말로만 반전을 외칠 것이 아니라, 묵자처럼 행동으로 옮겨라. " (알라딘 초록님)
묵자는 세상을 평화롭고 모든 사람이 서로를 사랑하는 곳으로 만들고 싶어 했다. 그런 그에게 전쟁은 가장 큰 방해물이었다. 하지만 현실주의자였던 그는 그럴듯한 말로 전쟁이 막아지는 것은 아님을 알고 있었다. 그에 따라 그는 전쟁을 깊이 연구했고 적의 공격을 막을 수 있는 이론과 전술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그것이 실제로 전장에서 쓰일 수 있음을 증명했다. 세상의 모든 반전가들이여, 말로만 반전을 외칠 거시 아니라 묵자처럼 행동으로 옮겨라.(yes24 만수신장님)
인간이 발명하는 모든 것은 결국 전쟁에 쓰이게 마련이다.(p.101)(yes24 kyungsusa님)
“전쟁의 근본적인 원인을 알려는 사람은 누구일까? 그들도 하나로 단순하게 정리하긴 어렵지만 대체로 전쟁은 없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전쟁이 선천성보다 문화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것을 강조하며 인간 사회에서 그런 문화적 요인을 제거하면 전쟁이 없어질 것이라고 믿는다. “(P.344) (yes24 dongjy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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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세계사>를 보는 리뷰어들의 시선
지구촌의 전쟁은 계속되고 있다
사실 인류의 역사의 대부분은 이러한 전쟁의 역사가 아니었을까 라고 생각한다. 전쟁은 원시시대의 먹을거리 쟁탈로부터 인종과 종교, 이념 그리고, 때로는 정말 사소한 일 때문에 촉발되어 수많은 군인들이 동원되어 치열한 전투를 벌여서 자웅을 가리려 한다. <전쟁세계사>는 이러한 세계의 역사에 전쟁을 통해서 일대혁신을 가져다 준 주요 전투와 그 전투를 빛나게 한 전쟁영웅 그리고, 전쟁무기의 발달과정, 전쟁 중 졸병들의 일기까지 담아서 마치 이야기를 통해서 과거의 전쟁을 즐기게 해 준다. (알라딘 아이북끌어님)
전쟁에 대한 모든 이야기거리를 모아보다
전쟁에 관한 각종 이야기거리를 망라한 책이다. 이를테면 전쟁에 관한 기네스북 같은 형태를 지니고 있는 책인 것이다. 일곱 개의 장으로 나뉜 책 속에는 전쟁하는 사람들부터 전쟁의 도구, 전쟁하는 법 그리고 졸병과 전쟁 영웅들의 이야기 그리고 인류사의 흐름을 바꾸어 놓은 전투에 대한 내용들이 펼쳐진다. 그리고 각각의 장에는 그간 우리가 제대로 알지 못했던 전쟁의 흥미로운 숨겨진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또한 서양사 위주의 기술에서 탈피하기 위해 중국과 한국사는 물론 신대륙인 아메리카 대륙에서 벌어졌던 전쟁까지 적절히 분배하여 알기 쉽게 전쟁에 대해 생각해볼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익살스런 삽화들은 사뭇 딱딱해지기 쉬운 내용들을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즐길수 있도록 인도하는 작가의 배려가 아닐까 싶다. ( - 알라딘 재퍼님 )
(알라딘 irubens님)
이 책의 저자서문 제목은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전쟁 이야기?"이다. 그래. 나도 사실 전쟁 속의 "사람"이 궁금했었다. 그랬기에 이 책에서 가장 흥미롭게 읽혔던 부분은 "제 4장. 전쟁사 속의 졸병 일기"이다. 알렉산드로스 대왕 휘하의 무명 병사, 이순신 장군 휘하의 조선 수병, 미국 독립전쟁 당시 워싱턴 장국의 미국 병사의 눈으로 본 전쟁이야기는 당시의 사회상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전쟁이 인간 개인에게 주는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끔 했기 때문에… (알라딘 rmfo님)
결정적 전쟁 이야기 속으로
이제 막 세계에 유서 깊은 전쟁들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이들을 위한 입문서로서 제격인 것 같다. (알라딘 hermes91님)
흥미로운 이야기
책은 356페이지지만 삽화도 큼직큼직하고, 활자도 큼직큼직해서 읽는 데는 전연 부담이 없다. 주인장도 짬을 내서 2시간가량을 할애해서 다 읽었다. 또한 문체도 쉽고 어려운 용어도 최대한 사용하지 않아서 전쟁에 대해 전혀 기초지식이 없는 사람이 읽어도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앞의 서평에서) 각 장마다 장점과 단점을 언급하기는 했지만 맨 앞에서 주인장이 언급한 2가지의 장점(풍부한 외국 자료의 인용, 다양한 세계 전사 관련 지식) 만으로도 이 책은 충분히 읽을 만하다고 생각한다. (알라딘 麗輝님)
글자 그대로『전쟁 '세계사'』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군사학에 조예가 있으신 전쟁 마니아분들보다는 전쟁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좋은 길잡이이자 입문서라는 판단을 했습니다. 다시 말해 누구나 읽어도 쉽게 읽히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지면의 제한이 새삼 아쉽게 느껴질 정도로 이 책은 상당히 속도감 있게 쓰였습니다. 다른 한 편에서 보자면 설명이 억제된 듯한 감이 있어 감칠맛 나는 면이 있지만 중언부언하는 것보다 오히려 설득력이라는 점에 있어서는 효과적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알라딘 역사작가님)
지금의 세계지도와 역사를 결정한 59가지 전쟁 이야기
무엇보다 이 책이 갖는 주요 장점은 우리가 몰랐던 역사적 사실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당시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화그림이 적재적소에 있어 책을 읽는 이로 하여금 쉽게 이해하며 접할 수 있게 하였다. 또 한, 전쟁이라는 주제를 통해 세계사의 결정적 장면들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yes24 콘티코님)
내가 딱 기다리던 바로 그 책!^^
여하튼 혹시나 이번에도(종종 그런 일을 겪곤 하니까**) 포장만 그럴듯하면 어쩌나 하는 마음에 망설이다 사서는, 완전 몰입해서 몇 시간만에 읽어버렸는데.. 서점에서 처음 표지랑 제목만 보고 기대했던 것 훨씬 이상이다.
중고등학생 정도의 자녀를 가진 40대 정도의 부모(특히 아빠)라면 이 책을 사서 서 돌려 읽은 뒤 진지하게 토론해보아도 좋지 않을까! (yes24 플럼님)
전쟁을 넘어서 인류 역사의 이야기인것 같다.
전쟁세계사의 책을 보는 내내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이해가 빠르도록 쉽게 전쟁의 이야기를 머리속에 떠올리며 읽어내려갈수 있는 책인것 같다. (yes24 경매도리님)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을 대비하라-일러스트와 함께 본 세계전쟁사
다른 사람들의 전쟁세계사니 세계 전쟁사 같은 류들은 딱딱한 내용들뿐이고 체계적인 서술을 하는 듯 보이지만 실상 잘 와 닿지는 않은데 이 책은 다양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알기 쉽게 다루어서 굉장히 재미있고 다 읽고 난 뒤에는 전쟁이 어떤 것인가를 어렴풋하게 개념을 잡을 수 있게 해줬다.(yes24 만수신장님)
(p101)인간이 발명하는 모든 것은 결국 전쟁에 쓰이게 마련이다. 이렇게 인간의 역사에서 빠질 수 없는 전쟁에 대한 역사를 이해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전쟁세계사'를 추천하고 싶다. 책은 세계사에 대한 좋은 참고서의 역할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을 한다. (yes24 kyungsusa님)
<전쟁 세계사> 한 번 읽어보면, 잘 씌어진 책이라는 것을 느낄 것이다. 그리고 인류가 존재하는 한 '전쟁'은 계속되고 있다는 것도 자각하게 될 것이다. (yes24 환상의기 님)
역사의 이면에 위치한 전쟁들에 대한 생각들
세계사를 이해하는 데에 있어 '전쟁' 을 매개로 한 책 중,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이것보다 나은 것이 또 있을까 싶다. 이 책은 일반인을 위한 전쟁 상식 사전이라 불러도 무방할 듯 보인다. (yes24 chonge24 님)
원문 : 알지와 함께 하는 책세상(http://readersguide.tistory.com/269?srchid=BR1http%3A%2F%2Freadersguide.tistory.com%2F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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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 책에 대한 알라딘 리뷰들을 알지님이 싹 모아놓은 글이 있길래 퍼와봤다. 주인장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 역시 이 책을 읽음으로써 전쟁에 대해 더 많은 정보들을 얻은 것 같아서 재미있다. 앞으로 이런 책들이 국내에서 더 많이 출간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