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용어 우리말로 바꾸기 (수정 진행 중입니다.)

[한결 예천]

양봉용어를 우리말로 바꾸기 시작한지 20년이 지났습니다.
2002년에 제안하여 2004에 마감하고 정리한 자료입니다.
당시 양봉인들의 뜻과 생각을 모아 찾은 말이지만 이제 더 좋은 말로 바꿀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양봉학회 회장 한상미박사님도  이 문제에 관심을 갖고 취임 인사에도 밝혔습니다.
4월 24일 국회 세미나에서도 논의된 문제입니다.  
이제 한국양봉학회와 농촌진흥청에서 이 일을 추진합니다. 
이미 정해진 말도 바꿀말, 고칠말, 없앨말, 등
의견을 주시면 추진위원회에 반영하겠습니다.
역사에 남을 일이라 생각합니다. 
 
                                         2024 . 6. 1. 한결 올림
 
수정안은 파란 글씨입니다.

가상→ 높임통, 곁통
개포 → 덮개 (헝겊덮개, 비닐덮개, 나무덮개, 등 문장에서는 그냥 덮개로 함)
갱신왕집 → 바꿀왕집
격리판 → 막음판, 격리판
격왕판 →왕막음판, 격왕판
계상 → 덧통  (소상 → 벌통 )
공소비 → 빈벌집 
교미상 → 짝짓기통 교미상
내검 → 속살피기, 내검,
내역봉→ 집일벌, 내역벌(외역봉 → 밖일벌) 
단상 → 홑통, 기본통, 본통 
도봉 → 도둑벌
동봉 → 일벌
밀개 → 꿀덮개(봉개 →벌덮개) 
밀도 → 꿀칼
밀봉 → 꿀벌
밀원식물 → 꿀샘식물, 
방화 → 꽃놀이 
변성왕집 → 비상왕집 
복면포 → 얼굴쓰개
봉개봉판 → 번데기장
봉교 → 봉교, 벌진, 포로폴리스
봉구→ 봉구  벌뭉치
봉군 → 벌무리 
봉독 → 벌독, 벌침액
봉밀 → 벌꿀
봉세 → 벌세력 
봉솔 → 벌솔 
봉아 → 벌새끼(알에서부터 번데기까지) (새끼벌과 구별됨) 
봉아권 → 산란권, 벌새끼구역, 꽃가루저장구역, 꿀저장구역 
봉장 → 벌터, 벌밭
봉저 → 벌번데기
봉충판→ 알장 애벌레장 번데기장으로 구분하여 씀
봉침 → 벌침 
분봉 → 분봉, 살림나기(자연분봉), 살림내기(인공분봉) 
분봉하다 → 살림나다(자연분봉)
분봉내다 → 살림내다(인공분봉) 
분봉군 → 살림난벌(자연분봉군), 살림낸벌(인공분봉군) 
분봉성 → 살림날 성질, 
분봉열 → 분봉열, 살림날기운
사양(급이) → 먹이주기 
사양기(급이기) → 먹이통 
산란성일벌 → 알낳는일벌 
선풍작업 → 부채질 
선풍벌 → 부채벌 
설통→ 설통, 벌유인통 
성충 → 자란벌, 어른벌 
소광 → 빈틀 
소비상잔, 측잔, 하잔 →벌집윗대, 옆대, 아랫대 
소문 → 나들문
소문급수기 → 나들문물통
소문사양기 → 나들문먹이통
소밀 → 벌집꿀 
소방 → 벌방 
소비 → 벌집, 벌둥지  
소비짓기 → 벌집짓기
소상 → 벌통 
소초 → 벌집바탕 
소초광 →틀, 벌집틀, 벌집바탕틀 
소충 → 벌집벌레 
소충나방 →벌집나방 
손자분봉(손분봉)  →

그루벌분봉  →

아카시아꿀  → 아까시꿀

양봉 →  벌기르기, 양봉
양봉하다 →  벌치다 
양봉인 → 양봉인, 양봉가 , 벌지기 
여왕봉 유입 → 여왕벌 넣기
연절현상 → 해걸이
외역봉 → 외역벌, 밖일벌 (내역봉→ 집일벌 ) 
왕대 → 왕집 
왕롱 →  왕가두개 , 왕가두리
왕완 → 왕기르개 
왕유 → 벌젖, 로열젤리, 여왕벌젖
웅봉 → 수벌 
웅봉저 → 수벌번데기 
월동 → 겨울나기 
유충 → 애벌레 
유충판 → 애벌레장 
이충 → 애벌레 옮기기, 이충
인공화분 → 만든 꽃가루
자연화분 → 자연 꽃가루
저밀광 → 꿀장
저밀소비 → 꿀장, 먹이장으로 구분
절양되다 → 먹이가 떨어지다 
조소 → 집짓기 
증소 →집더넣기, 벌집넣기 
착륙판 → 나들판 
착봉소비 →벌붙은 집 
채밀 → 꿀뜨기,꿀내리기(벌집꿀에서 내릴 때)
꿀따기(고목이나 절벽에서 따왔을 때)
채분기 → 꽃가루받개
채유 → 로열젤리 뜨기 
탈봉 → 벌털기 
하이브툴 → 납끌개, 납긁개
합봉 → 벌합치기 

해걸이 →  해거리
핵군 → 성공한 짝짓기벌
화밀 → 꽃꿀 
화분 → 꽃가루 
화분단 → 꽃가루땡 꽃가루뭉치
화분떡 → 꽃가루떡 
화분매개 → 꽃가루받이 
훈연기 →  연기통 
 
*토봉에 쓰이는 말은 거의 우리말입니다. 
토봉(한봉, 토종벌) → 한봉, 토봉 
설통→ 설통(벌 유인통을 일컫는 말) 
청개다리 →청개다리(꿀이 찬 벌집이 무너져 내려오지 않게 가롯대를 대는 일)

[북두칠성,이치성(영양)]

벌치기 관련 용어는 우리말로 하는것에
적극 찬성하고 우리말로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미래(경북 의성)]

양봉 용어를 우리말로 바꾸는 일에 앞장서서
수고하시는 한결 선생님
감사합니다~

[천한 귀인(칠곡)]

손분봉(손자분봉) : 일차 살림난 무리(기존 여왕)가 다시 살림나는 것을 말하는데, 기존 여왕이 다시 새살림 차리는데 손분봉이 아니죠.

그루벌분봉 : 살림난 본통에서 다시 살림나는 것을 표현하는 용어인데요.
실제는 기존 여왕의 자식이니 이를 손분봉이라 하여야 옳습니다.

두 용어를 바로잡아야 하며 우리말을 찾아야 합니다.

[한결 예천]

맞는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루벌분봉을 손자분봉이라 착각하고 있지요.

[한결 예천]

밀원식물 : 꿀샘식물
아카시아꿀 : 아까시꿀
*일본이 잘못 붙인 이름 아카시아입니다. 또렷이 구분되는 이름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