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 장 ( Chapter 1, 2 Timothy )
9.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그분의 거룩한 백성으로 삼으셨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무언가 큰 일을 해서가 아니라, 그분이 원하셔서 그분의 은혜로 된 것입니다. 그 은혜는 세상이 시작되기 전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이미 주어졌습니다. 내 뜻, 내 자랑거리가 아니다.
who has saved us and called us to a holy life-not because of anything we have done but because of his own purpose and grace. This grace was given us in Christ Jesus before the beginning of time,
10. 그리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고 나서야 비로소 우리에게 보여졌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복음을 통해 영원한 생명의 길을 보여 주셨습니다.
but it has now been revealed through the appearing of our Savior, Christ Jesus, who has destroyed death and has brought life and immortality to light through the gospel.
11. 나는 이 복음을 전하는 사람으로 선택받았고, 또 사도와 교사의 직무를 맡았습니다. (나의 사명) 나는 어떤 선택을 받았고, 어떤 직무를 받았나?
And of this gospel I was appointed a herald and an apostle and a teacher.
12. 내가 복음을 전하는 일 때문에 고난을 받지만, 이에 대해 조금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내가 지금까지 믿어 온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주님은 내게 맡기신 것을 세상 끝날까지 안전하게 지키실 것이라고 확실히 믿기 때문입니다.
That is why I am suffering as I am. Yet I am not ashamed, because I know whom I have believed, and am convinced that he is able to guard what I have entrusted to him for that day.
13. 내게서 들은 진리의 가르침을 잘 따르십시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가지게 될 믿음과 사랑의 본으로 삼으십시오.
What you heard from me, keep as the pattern of sound teaching, with faith and love in Christ Jesus.
14. 우리 안에 계신 성령께 도우심을 구하며, 그대에게 맡겨진 진리를 소중히 간직하십시오.
Guard the good deposit that was entrusted to you-guard it with the help of the Holy Spirit who lives in us.
15. 그대도 알다시피 아시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나를 버렸습니다. 심지어 부겔로와 허모게네마저도 나를 떠났습니다.
You know that everyone in the province of Asia has deserted me, including Phygelus and Hermogenes.
16. 주님께서 오네시보로의 가족에게 은혜를 베푸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는 여러 번 나를 찾아와 격려해 주었으며, 내가 감옥에 갇힌 것도 부끄러워하지 않았습니다.
May the Lord show mercy to the household of Onesiphorus, because he often refreshed me and was not ashamed of my chains.
17. 그는 로마에 왔을 때, 사방으로 나를 찾아다닌 끝에 나와 만날 수 있었습니다.
On the contrary, when he was in Rome, he searched hard for me until he found me.
18. 주님께서 다시 오실 그 날에 오네시보로에게 자비를 베푸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에베소에 있을 때에도 그가 나를 얼마나 잘 돌보아 주었는지는 그대도 알고 있을 것입니다. 좋은 동역자로의 삶
May the Lord grant that he will find mercy from the Lord on that day! You know very well in how many ways he helped me in Ephesus.
바울은 하나님이 자신을 선포자(전하는 사람), 사도, 교사로 부르셨다고 한다.
이 세가지 사명은 지금 나에게 적용된다.
1. 선포자 - 복음을 전하는 자라는 것이다.
2. 사도 – 나의 말과 행동이 하나님을 보여주는 것이다.
나의 잘못된 삶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을 못 만날 수 있다.
3. 교사 – 복음이 자라게 해야 한다.
나는 어떠한가?
나는 이 일을 제대로 감당하고 있는가?
내가 소홀한 요소는 무엇인가?
이야기를 하다 보면
잘 알지 못하는데
끼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이야기의 주제에 대하여도 잘 알지 못하고
진행의 정도도 알지 못하는데
끼어 이야기 하려면 참 난처합니다.
물론
아무렇지 않게 잘 해결해 나가는
박식?한 사람도 있는 것이 이 세상이고,
또, 미움을 받더라도
주도권을 잡으려고도 합니다..
하지만
분명, 내 인생이고, 나의 일인데
내 삶의 목표가 불분명하고,
나의 사명(내가 해야 할 구체적인 일)과
동역자(내가 도울 사람, 나를 도울 사람)를 모르니 답답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나를 구원하시고 거룩한 백성 삼으시고
선포자(전하는 사람), 사도, 교사로 삼으셨다는 것은 알겠는데
구체적인 제시가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아 답답합니다.
내게는 담이 있습니다.
내가 스스로 만든 담,
나쁜 짓(하나님의 뜻이 아닌 일)을 위해 나를 가리는 담
딱 한번만 이라는 담, 될 대로 되라는 담, 어찌 되겠지 라는 담.
나는 가까이 가려 하지 않습니다.
쓸데없는 행사와 이벤트를 즐기고
힘들고 어려울수록
실제적인 예배와 찬양과 기도를 보고만 있습니다.
나는 진정한 내 삶의 동역자를 위해 기도하지 않습니다.
나를 위한 기도의 동역자(부모님, 선생님, 친구등)도 있고,
내가 기도하고 섬겨야 할 대상도 참 많은데
네가 기도하지 않음에
내가 할 일이 없습니다.
나의 사명을 찾을 수 없습니다.
니의 동역자를 찾을 수도 없습니다.
이제 담을 세우지 않고, 있던 담도 부수며
기다리시는 하나님께로 나아갑니다.
내게 주신 사명과 내가 섬겨야 할 동역자를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길 원하니
하나님께서 알려주시고, 보여주시고 이끌어 주시라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