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은 ! 반드시, 나를.. 기다려 줄 것을 믿음하며... "
약하디 ! 약한것이, 인간이라 했다
그것을 감추며, 숨기고 살아오기를.. 수만년이 지난,
억겁의 세월은 잘알고 있단다
그래서일까 ? 나도, 나의 약한 모습을 감추려하며..
그렇게 살아온것을, 이제는.. 말할수 있다
마음이 아픈것은, 흐르는 세월이 치유해준단다 !
몸이 아픈것은, 내 스스로가 감추지만...
내안에 다가오는 아픔은, 때론 ! 고통이고... 슬픔이다
하지만, 어떻게든 ! 참아내고, 인내하며 살아보는것 !
우선은, 그것만이.. 최선처럼 느껴졌다
아픔과 고통이, 끝에 다가와.. 더이상 갈곳이 없을때,
비로써 ! 나는, 나의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 친지,
우정들에게... 도움을 청한다
산다는게 ! 어찌보면, 서로의 부족함을 나누며...
함께 가는 길이라는걸, 마음깊이 느낀다
그렇듯 ! 내가 믿음하며, 의지했고, 사랑했던 !
또하나의 존재였던, 산에게... 이렇게, 고 한다 !
산은 ! 반드시, 나를.. 기다려 줄것이라 ! 믿음 한다고..
산은 ! 반드시, 나를 기다려 줄 것을 믿음하며...
그래서일까 ? 다행히.. 무릎 수술이 잘 되었단다
이제는, 차분하게.. 재활운동과 치유를 위한,
나의 일상 생활이, 나를 기다린다
건강한 ! 다리가 되어, 나를 기다려주는.. 사랑하는 !
가족들과 이웃들과 친지들.. 그리고, 우정들에게
고마움과 사랑과 정성을.. 고맙게 느끼며...
또 하나의 내 사랑... 산을 향하여 ! 한걸음 발길을
내딛을것을 약속한다
지금 당장은 ! 아니, 당분간은 산을 가까이 할수는
없겠지만, 나는.. 나의 의지로 다가갈것을 믿는다
시간이 조금만, 기다려줄것을 희망하며.. 열심히 !
길을 걸을 것이다... 빠른 ! 치유를 위하여 ! 화이팅 !
2014년2월24일 퇴원하는 날...
또 한번 ! 자유로운 새가되어, 하늘을 날아가련다 !
털보선장 날개를 달다 !
monochrome, silhouette ~ 홀로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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