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공동체 '씨알' 주일 예배 안내 매주 일요일 낮 3시- 5시 ☞ 예배처 : 서울시 종로구 계동 2길 26 씨알재단 ☞ 참가문의: 늦빔 010-8314-6568/ga220@hanmail.net (수련회등으로 예배 장소가 바뀔 수 있으므로 꼭 참가 문의를 해 주십시오)
참자유는 주체적인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지는 성령의 은총입니다. 예배공동체 '씨알'은 기만과 허위의 물신적인 거짓 영을 물리치고,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초대교회의 영성을 오늘 다시 체현하고자 합니다. 예배공동체 '씨알'은 한국인 심성에서 맞는 토종 기독교공동체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초대받은 사람은 예복을 입어야 합니다. (*예복: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진정어린 마음으로 드리는 신령스런 예배) 하나님나라의 초대 예배공동체 '씨알'은 사랑이 있고 기쁨이 넘치는 평신도들의 그리스도의 제자직 공동체입니다. 초대교회와 같은 성령공동체, 평등공동체, 친교공동체입니다. 예배공동체 '씨알'은 시스템이 아닌 자발성에 근거한 민주적인 교제와 나눔의 공동체입니다. 예배공동체 '씨알'은 매주일 향심기도와 말씀묵상과 마음비추기를 하는 그리스도 공동체입니다. 평화와 하나됨을 위한 씨알예배의 디딤돌 ˃ 나눔 시간에 언제 참여할지 스스로 선택하기 : 모임에선 참가자들의 발표 기회를 스스로 결정하게 한다. 항상 그를 ‘초대’하고 참여를 요구하지 않는다. ˃ 자신과 다른 사람의 존재에 참여하기 : 자신과 다른 사람을 기꺼이 맞아들이는 마음을 마련하고 그 마음을 유지한다. ˃ 차이를 받아들이기 : 자신의 진실을 말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진실에 열린 마음으로 경청한다. ˃ 자신을 표현하기 : 나 말하기 방식으로 자신의 진심을, 자신의 관점에서 말한다. ˃ 침묵을 위한 공간 마련하기 : 마음의 속도를 멈추고 침묵을 자주 가지면서 ‘내면의 음성’에 주의를 기울인다. ˃ 다른 사람의 말을 고치거나 충고하지 않기 : 다른 사람이 겪는 어려움의 해결책을 찾아주려는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으며, 깊은 경청과 정직하고 열린 질문으로 각자 자신이 원하는 바가 명료해지도록 나눈다. ˃ 대화의 흐름이 거칠어 지고 주제에서 벗어날 때, 새로운 시각으로 전환하기 : ‘온화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배우려는 마음을 연다. 그리고 감정과 판단으로부터, 시선을 경이로움과 따뜻함으로 돌려 묻고 배운다. 누구든지 대화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3분간 침묵을 요구할 수 있다.
˃ 개인의 사적 공간 지켜주기 : 내적인 평화와 안전함이 지켜지도록 서로 나눈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에게로 옮기지 않는다. 또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때 경청함으로 생기는 우리의 통찰을 표 현하되 그들의 사적인 영역을 침해하지 않는다. (* 퀘이커 모임에서 유래한 ‘신뢰서클의 주춧돌’에서 인용) <오시는 길> * 전철타고 오시는 분들은 3호선 안국역 3번 출구로 나오셔서 현대사옥 지나기전에 좌측 골목으로 들어오셔서 300 미터 진입후 사거리에서 우측 낮은 언덕을 올라오시면 이탈리아 레스토랑 <포르게따> 건물 2층 <씨알재단>으로 오십시오. ☞ 예배처 주소: 서울시 종로구 계동 2길 26 씨알재단 ♣ 2016년 8월 14일 씨알예배 <여는 글> 두 사람 곽재구 자전거 두 대가 나란히 꽃길을 지나갑니다. 바퀴살에 걸린 꽃 향기들이 길 위에 떨어져 반짝입니다 나 그들을 가만히 불러 세웠습니다 내가 아는 하늘의 길 하나 그들에게 일러주고 싶었습니다 여보세요 여보세요 불러놓고 그들의 눈빛조차 제대로 마주치지 못했습니다. 내가 아는 길보다 더 아름다운 길을 그들이 알고 있을 것만 같아서 불러서 세워 놓고 아무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 시집 『꽃보다 먼저 마음을 주었네』(열림원, 1999) ♱ 오늘의 말씀 요한 14 : 15-21 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내 계명을 지킬 것이다. 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다. 그리하면 아버지께서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보내셔서, 영원히 너희와 함께 계시게 하실 것이다. 17 그는 진리의 영이시다. 세상은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므로, 그를 맞아들일 수가 없다.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안다. 그것은, 그가 너희와 함께 계시고, 또 너희 안에 계실 것이기 때문이다. 18 나는 너희를 고아처럼 버려 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 다시 오겠다. 19 조금 있으면, 세상이 나를 보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나를 보게 될 것이다. 그것은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20 그 날에 너희는, 내가 내 아버지 안에 있고, 너희가 내 안에 있으며, 또 내가 너희 안에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21 내 계명을 받아서 지키는 사람은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요,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아버지의 사랑을 받을 것이다. 그리고 나도 그 사람을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드러낼 것이다." * 예배공동체 '씨알' 연혁 - 예배공동체 '씨알'은 2007년 <하남 겨자씨모임 공동체>라는 이름으로 하남의 늦빔네 아파트에서 처음 모임을 시작하였습니다. - 2009년부터 씨알재단에서 박재순 박사와 함께 <씨알공동체>로 모임을 가졌습니다. - 이후 늦빔이 2013년 7월에 은평구 대조동으로 이사를 온 후에 다음카페 <씨알예배공동체>를 개설하고 재가수도자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 2014년 8월부터 파주 연풍리 <성령의 집>에서 씨알예배공동체로 이름을 바꾸어서 고정회원 4-5명이 모이게 됐습니다. - 2014년 11월 제2회 <작은교회박람회>에 참가했습니다.(6명) - 2015년 10월 제3회 <작은교회박람회>에 참가했습니다.(11명) - 이후 2015년 11월부터 일산에서 늦빔과 의주와 바람 세 사람이 일산대화마을에서 2016년 봄까지 일산모임을 가졌습니다. - 2016년 6월 6월 19일부터는 종로구 계동 북촌마을 씨알재단 사무실을 빌려서 매주일 오후 3시에 3-5명이 모이고 있습니다. <제3회 작은교회박람회 참가. 2015년 가을, 이화여고 유관순기념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