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게 됐는데, 이 책 꼭 읽어 보세요. 음식은 물론, 마실 물도 없어 그나마 귀한 흙탕물이라도 매우 고맙게 마시는 아이들... 영양실조에 걸려 말을 하나도
못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읽고 정말, 정말 가슴이 찢어지듯
아팠어요..
물이 없어 소나 말, 짐승의 오줌을 마시고, 오줌으로 세수하고
이 사진.
Kevin Carter씨가 저 사진을 찍고 플레처 상을 받았다
그 후론, 저 아이가 어떻게 됐는지 아무도 모른데요.. 정말 충격적인 것은, Kevin Carter씨가 저 사진을 찍고 바로 그 자리를 떠났다는 것이에요.. 제발 저 아이 좀 도와 주지..... 많이 화가 나네요. 저 사진을 찍고, 우울증으로 Kevin Carter씨는 3일 후에 자살을 했다네요. 근데 , 저 사진.. 저 사진 속의 저 아이..... UN에서 나눠 주는 음식을 얻으러 가려고 저 몸으로 1km 나 떨어져 있는 곳으로 가고 있는데....
첫댓글 아~ 충격 그자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