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선교사님.
저번주 다녀갔던 이지선자매입니다.
주일에 아침 7시에 인천공항에 잘 도착하고, 11시쯤 교회에 도착하여
태국에 있는 김태민, 이민영 선교사님을 생각하며 뜨거운 예배를 드렸습니다.
단기선교 기간에는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서 피곤하지도 않고 즐겁고 기쁘게 지냈었는데,
바로 다음날 월요일에 저와 이춘범 형제가 바로 출근을 하다 보니, 쬐금 많이 졸리더라고요 *^^*
형제는 밀린 일 하느라 바쁘고, 저도 선교원에서 아이들과의 즐거운 씨름에 3일이 후딱 갔네요.
그 동안 앉으나 서나 잠을 자도 태국 생각만 나더라고요.
두분과 두분이 하시는 사역들을 알고 나니 저의 기도의 제목이 되기도 했고,
거기서 교제했던 스텝분들이나 주방아줌마.. 특히 넘이 많이 생각나고요.
꿈에서도 앝은 태국말이 나오고 그랬네요 *^^*
김태민 선교사님은 매해 잘 다녀오셨는지요. 차가 없으셔서 .. 썽태우를 타고 가셨나..궁금하기도 하고.
너무 피곤하신것 같아 안타깝기도 하고요.
건강 꼭 챙기시고요.. 다음에 뵈면 80바트보다 더 시원한 손으로 어깨 주물러 드릴게요.
한국 오시면 꼭 저희 집에서 주무셔야 해요? *^^*
사랑합니다. 김태민, 이민영 선교사님~
첫댓글 이렇게 마음이 고우시니 뭐라고 해야할지....저희가 정말 감사하지요. 귀한 시간과 노력을 쏟아부어주시는 모습 보면서 힘이 많이 났습니다. 모든 팀원들이 너무 순수하고 열심이어서 도전이 많이 됐어요. 지금 치앙마이에는 한동대 학생들이 내려와 있고, 아직 매해 전도집회가 끝나지 않아서 김 선교사님은 산에 계시고요. 차량은 뭐 닥치는대로 타고 다니지요^^; 아 그리고 태국말 잘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