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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남작가 인문학당™ ★ Change & Challenge
 
 
 
카페 게시글
★나는 이렇게 합격했다★ 합격 수기 느슨해지기 쉬운계절, 뒤늦은 합격 후기~
방미선 추천 0 조회 813 13.05.13 11:35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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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5.14 16:28

    첫댓글 오랜만이다. 미선아!! 이미 합격을 축하했지만 이 댓글로 합격을 다시금 축하해야 겠구나!! 너무 너무 축하한다. 특히 학교를 다니면서 느낀 점을 학생들에게 알려 주어서 너무 고맙구나!! 미선이는 알바까지 하면서 학원 생활을 했기 때문에 정말 힘들었을 텐데, 너무 잘 해 주었다. 네가 원하는 광고쪽에 원하는 학과를 가게 되어서 재밌게 학교 생활을 하는 것 같아서 너무 다행이구나!! 조만간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듣고 싶구나!!

  • 13.05.14 16:31

    최근 스승을 날을 맞이해서 많은 제자들이 방문했다. 이미 직장에 들어간 제자도 있고, 학교 다니는 제자들도 있는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느끼는 공통점은 편입은 단지 시작일 뿐이지, 궁극적인 목표가 될 수는 없다는 것이다. 편입을 공부하는 일부 학생 중에는 편입에 성공하면 곧바로 인생이 바뀔 것이라는 생각으로 공부를 하는 학생이 있는데, 이런 학생들은 상위권 학교에 들어가서도 별로 변한 것 같지 않은 현실에 적잖이 실망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 같다.

  • 13.05.14 16:35

    사실 상위권 대학에 들어간다고 해서 가시적인 변화는 많지 않지. 문제는 이런 기회를 이용해서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 발판으로 만들 수 있는지 없는지가 관건이다. 그래서 선생님은 수업 시간에 단순히 편입에 합격하는 것보다 편입에 합격한 이 후까지 고려한 교육을 하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늘 상담할 때 학생들의 꿈을 물어 보곤 하자. 어떤 학생들은 수능처럼 단순히 점수에 맞추어서 진로를 결정하겠다는 생각을 아직도 하는 학생이 있는데, 이젠 성인이 되었기 때문에 정말 하고 싶은 일을 무엇인지를 먼저 결정해야 한다.

  • 13.05.14 16:38

    그 결정을 바탕으로 원하는 학과와 대학을 결정하고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편입 합격을 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처절하게 공부해서 목표를 이루는 경험을 해야 한다. 중간에 중고등학교 때의 나태하고, 소극적이고, 무기력한 틀이 되살아나서 현실에 타협하려고 하고, 포기하려고 하고픈 나약한 마음을 자극할 할 때 그것을 이기기 위해서는 미래에 대한 확고한 비전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나서 미선이처럼 학교에 들어가서는 학교가 무엇을 해 줄 것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학교에서 생기는 많은 기회를 선용해서 스스로 찾아서 공부를 해야 한다.

  • 13.05.14 16:40

    그래서 선생님은 수업 시간에도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를 많이 강조하는데, 아마도 미선이 학과에 팀플 수업이 많다고 하니 왜 그런 것이 필요한지를 잘 이해할 것 같구나!! 그래 늦게라도 합격자 수기를 통해 근황과 후배들을 위한 조언을 말해 준 것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즐거운 학교 생활을 통해 좀 더 발전하는 미선이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늘 행복하기 바란다. 아자 아자 화이팅!!! 최종 합격!!!

  • 작성자 13.05.14 23:15

    감사합니다 선생님. 진짜 선생님께 들었던 모든 말들이 현실로 다가오고있어요~ 그래서 당당하게 헤쳐나가고 있습니다. 진짜 대학에 와서 적극성이 없는 사람들이 도태되는 모습을 너무 많이 봤어요!! 꿈이 없으면 견딜수 없는 상황들도 너무 많고요, 편입을 준비하는 친구들이 나중에 부딪혀서 깨지기전에.. 저에게 그랬듯이 헤쳐나갈 수 있는 단단한 갑옷을 만들어서 내보내 주세요!! 스승에날에 개교기념일인데 제가 하는과목이 휴강을 안해서,,ㅜㅜ 방학하면 꼭꼭 찾아뵐게요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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