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몇 일 안 남았네여...
연일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이 때가 되면
연료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죠...
지금이야 도시가스가 있지만
예전에 연탄을
사용하던 시절에는
월동준비한다고 연탄을
보관해 놓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겨울을
지낼 걱정이 한결 수월해지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2008년 국제 위 러브 유 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
에서 실천한 사랑의 연탄배달을
나눠 볼까 해요...
추위가 몰아치는 겨울일수록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온정이
더 따뜻하게 다가온다.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을 세상에 전하는
국제 위 러브 유 운동본부(장길자회장님)는
2008년12월 26일,
서울 송파구 거여2동에
연탄 배달을 나섰다.
이날 영하 10도에 육박하는 추위에도 불구하고
참가한 위러브유 회원 40여 명은
이웃 100가정에 연탄 1만 장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의 봉사는 “힘들게
추운 겨울을 지내는 분들을 위해
연탄봉사를 꼭 하고 싶다”고
후원의 뜻을 전해온 중소기업 직원 6명과
함께해 더욱 뜻깊었다.
재개발을 앞둔, 좁은 골목길
사이사이의 낡은 집들.
이 동네에서 250가정 정도가
연탄보일러로 겨울을 난다.
“경제도 어려운데 어려운 분들을
도와주셔서 매우 고맙다"고
인사를 전한 거여2동 김은섭 동장은
“여러분들의 따뜻한 정이 이웃들이
이 겨울을 지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영하의 쌀쌀한 날씨에도 햇살은
무척 따뜻했던 것이 그래서였을까.
밝은 웃음으로 연탄 릴레이에 나선
회원들의 도움으로 집에 연탄을 들인
이웃들은 “추운 날씨에
이렇게 고생해서 어쩌나” 하면서
회원들에게 일일이 고마움을 전했다.
기름값을 감당할 수 없어
3년 전부터 연탄을 때게 됐다는
이달옥(65) 할머니는 “때는 것이나
먹는 것이나 매한가지라 겨울에는
연탄이 반양식이나 다름없는데
이렇게 도와주시니
이제 마음이 든든하다”며 기뻐했다.
들여놓은 연탄에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이웃들.
방을 따스하게 덥히는 연탄은
사랑을 주고받는 이웃들과
봉사자들의 마음까지도
훈훈하게 덥혀주고 있었다.
추운 겨울날 밖에서 놀다
귀가 빨갛게 얼어서
들어와도 집에 오면
어머니의 사랑 속에 데워진
아랫목이 기다렸던 추억을 떠올리며,
회원들은 이날 전한 작은 정성과 사랑으로
이웃들이 이 겨울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기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국제 위 러브 유 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에서 실천한
사랑의 연탄배달이
연탄 뿐만 아니라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되었네요.....
올 겨울도 춥다고 하는데
월동준비 단단히 하시고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날씨가 많이 쌀쌀하니 연탄난방 하시는분들,,,쪽방촌에 지내시는분들~ 많이 염려되네요!
네..지금도 연탄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으신데 걱정이에요...^^
날씨가 점점 추어지고 있어요유운동본부 회원님들께서 사랑의 연탄배로 제 마음도 훈훈해 지는 것 같아요*^^*
국제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셔서
네....날씨가 쌀쌀해지는 이 때 사랑의 연탄배달로 연탄 뿐만 아니라 훈훈한 마음까지 같이 배달되는 것 같아요~~~^^
올겨울에도 따뜻한 겨울 되시길..^^
네..연일 강추위로 겨울을 느낄 수 있는데요...마음이 따뜻한 겨울이 되세요..^^
겨울엔 역시 연탄이죠~~ 따뜻한게 최곱니다^^
맞습니다..겨울에는 따뜻한게 좋죠...마음도 포근해지구요..^^
사랑의 연탄배달봉사...
시즌이 다가오고 있네요, ^^
올해도 포근한 정을 나눌 연탄봉사가 기대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