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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6] 공격적 한미연합 상륙훈련 중단 촉구 공동 기자회견
평양 점령 노리는 한미연합 해병대 상륙훈련 중단하라!
쌍용훈련의 일환으로 오는 3월 31일, 경북 포항 일대에서 냉전 이후 최대의 한미연합 해병대 상륙훈련이 실시됩니다.
이에 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 지극히 공격적인 한미연합 해병대 상륙훈련을 규탄하고자 평통사와 여러 단체들이 광화문 KT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전쟁반대평화실현공동행동"에서는 첫 발언을 통해 쌍용훈련이 예년에 비해 확장된 훈련임을 강조하면서 일상적 군사훈련이 아닌 평양 점령을 위한 지극히 공격적인 상륙훈련이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만일 러시아, 중국, 북한이 대규모의 병력과 장비로 인천 상륙을 가정한 상륙 훈련을 한다면 과연 우리는 어떤 기분일지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되돌아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핵안보정상회의에서 북한의 핵 폐기만을 얘기하는 것이 한반도의 비핵화에 무슨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의심할 수 밖에 없고 박근혜 정부가 늘 통일대박을 이야기하지만 전쟁과 대결을 통한 통일대박이 아니라 평화와 대화, 화해, 협력을 통한 통일을 이루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덧붙여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한미연합 해병대 상륙훈련 중단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30일 평화버스를 통해 포항 투쟁을 강력히 전개하겠다고 경고 하였습니다.
이어진 발언에서 "진보연대"는 망언과 망동을 일삼고도 반성조차 않는 일본 아베 총리를 만난 박근혜 대통령은 과연 대한민국의 국익을 생각하는지 의심된다고 말하고, 이산가족 상봉 등 화해의 시대에 미국의 최첨단 무기를 들여와 키리졸브/독수리훈련/쌍용훈련을 펼치고 있는 것이 어떻게 국익에 맞는 것인지 규탄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공격적 훈련들은 우리 국익에 반하는 것들이며 당장 중단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하였습니다.
마지막 발언에 나선 "평통사"는 이번 한미연합 해병대 상륙훈련은 역대 최대로 진행되는 상륙훈련이며 기존의 해상돌격 위주의 훈련에서 공중돌격까지 동원한 입체적 공격훈련이라 밝히고 이번 상륙훈련은 북한 급변사태 유도를 위한 무력시위의 도발적인 훈련이라고 규탄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훈련이 계속된다면 한반도에서 평화를 도저히 보장할 수 없는 상황으로 몰아갈 것이라 주장하고, 헤이그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북핵문제 해결을 이야기하지만 이런 군사적 압박으로는 절대 해결이 되지 않을 것이며 대화로만 가능한 것이라 주장하였습니다.
또, 박근혜 정부가 북핵급변사태를 유도하는 훈련을 하며 대화를 추진하는 것은 어불성설이고 그것은 평화협정 체결만이 북핵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평양 점령을 가정한 상륙훈련이 남북관계를 파탄낸다는 내용으로 상징의식을 펼쳐 많은 시민들의 시선을 모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자회견문을 낭독하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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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3. 27] 한미연합 상륙훈련 중단 촉구 145차 평화군축집회
오늘부터 한미연합 상륙훈련인 ‘쌍용훈련’이 역대 최대 규모로 포항에서 전개됩니다. 뿐만 아니라 예년에 비하여 훈련의 공격성을 더욱 강화했다고 합니다. 이에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한미연합 상륙훈련 중단을 촉구하는 145차 평화군축집회를 개최하였습니다.
평통사는 “올해 쌍용훈련이 역대 최대 규모와 공격성이 강화된 형태로 전개되는 배경에는 이번 훈련에 대북선제공격 전략인 맞춤형 억제전략이 적용되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하면서 “ 대북 선제공격에 따라 전면전에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많은 병력규모와 최첨단 장비 공격성이 강화된 훈련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평통사는 “이번 훈련은 북에 대한 무력시위로 북한변화유도를 위한 군사적조치의 일환이다.” 라고 주장하며 “북을 대화의 대상이 아니라 대결과 적대의 대상으로 여기면서 어찌 평화와 통일을 이야기 할 수 없다.” 며 한미연합 상륙훈련 중단을 촉구하였습니다.
평통사는 145차 군축집회를 통해 한미일 삼각군사동맹의 추진에 대한 문제점과 F-35A와 글로벌 호크의 도입에 대한 문제점도 제기 하였습니다.
평통사는 “박근혜 대통령이 위안부 문제등 과거사에 대한 진정어린 사과와 반성을 하지 않은 아베 총리와 만나 한미일 군사협력에 대하여 논의했다.”며 “이는 오바마의 한미일 군사협력 강화 주문에 아무 말도 못하고 박근혜 대통령이 끌려간 것이다” 라고 비판하였습니다.
또한 평통사는 “한미일 군사협력의 강화는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을 집단적 자위권의 행사에 부추길 것이다.”라고 지적하며 “뿐만 아니라 한일간의 정보보호협정 체결 한미일의 MD구축도 추진될 것이다.” 주권과 국익을 위해 한미일 삼각군사동맹의 추진을 중단하라고 주장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평통사는 F-35A와 글로벌 호크의 도입에 대한 많은 문제점을 제기하면서 집회를 마무리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