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일과 급한 일
※참고문헌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스티븐 코비
스티븐 코비박사의 시간관리 메트릭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은 스티븐 코비 박사의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이다.
그 중 급한 일과 소중한 일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상기 도표에서 1사분면은 소중한 일과 급한 일이다.
(위기, 급박한 문제, 마감 시간이 임박한 프로젝트, 회의, 보고)
2사분면은 소중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이다.
(준비, 예방, 가치 규명, 계획, 인간관계 구축, 진정한 여가)
3사분면은 소중하지는 않지만 급한 일이다.
(불필요한 방해/불시 방문, 일부 회의, 중요하지 않은 전화, 눈앞의 다급한 일들, 하찮은 일, 소일거리 활동, 일부 우편물, 인기 있는 활동)
4사분면은 소중하지도 급하지도 않은 일이다.
(시간 낭비 활동, 바쁘게만 만들고 성과가 없는 일, 과도한 TV 시청, 과도한 스마트폰, 인터넷, 우편물, 일부 이메일이나 문자, 일부 보고서, 다른 일들의 사소한 문제, 일탈 행동)』
스티븐 코비 박사 주장의 핵심은 2와 3의 ‘우선 순위는 무엇인가?’이다.
2는 소중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이고,
3은 급하지만 소중하지 않은 일이다.
그리고 그 결론은 ‘ 소중한 일 먼저하기’ 즉 2이다.
즉 소중한 일이 급한 일보다 먼저라는 것이 스티븐 코비 박사의 생각이고,
김소장도 이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동의한다. 우리 교육의 입장에서 보면 김소장의 생각은 한술 더 뜬다.
이하 김소장이 만든 표는 일반적인 학부모의 관점에서 만든 표이다.
| 급한 일 | 급하지 않은 일 |
소중한 일 | [1사분면] 시험 공부, 학원 가기, 과외 하기, 문제 풀이, 선행 학습 | [2사분면] 인사하기, 바른 태도, 수업 준비, 메타인지, 반복학습주기 실천,심화 학습 메모하기, 관심 자료 스크랩하기, 운동하기, 가족과 대화하기, 건강 챙기기, 부모님 돕기 |
소중하지 않은 일 | [3사분면] 친구한테 문자 옮, 친구의 불시 방문, 불시 전화, 학원 숙제, 학교 숙제. | [4사분면] TV, 모바일, 게임, 인터넷, 재미있는 일 |
4사분면에 대한 논의는 따로 하기로 하자. 일반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한다면 최우선 순위는 1) 사분면일 것이다.
시험 공부나 학원가기 등 ‘눈앞에 보이는 성적 올리기’가 ‘중요하고 급한 일 (1사분면)’이 된 이유는
‘급하지는 않지만 소중한 일(메타 인지 등 황금복습주기 실천 1, 2단계 등)’을 등한시하였기 때문에 생기는 파생 문제이다.
1사분면의 학원가기, 과외 등은 비용도 들어가고 시간이 정해졌으니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틀리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진정 어떤 교육이 제대로 된 방향이고,
실력을 올리는 지름길인지를 모두가 다 인정하는 현실임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그렇지 않다.
공교육 기관이 사교육에 휘말리고 있는 우리 교육의 근본적인 문제점은 이러한 인식의 전환, 즉 그동안의 수직적 사고에서 수평적 사고로의 전환으로서 해결될 수 있다.
부모들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학생들에게 급한 일이 무엇이겠는가?
스스로 공부하고 생각하는 능력을 갖추어야 하는 4차산업혁명, 인공지능의 시대에 이러한 생각이 그 쉬운 해결책을 막고 있는 것이다.
공부가 즐거워지고, 미래도 대비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성적 향상의 솔루션은 무엇인가?
사랑스러운 우리의 자녀를, 미래의 행복한 인재로 키우기 위한 우리 교육의 진정한 해결책은
여기의 2순위를 1순위로 바꾸는 생각과 행동의 전환이다.
공부도, 행복도 그 1순위는 ‘소중한 일이 먼저’이다.
성적 향상만을 위한 급한 일도 김소장이 주장하는 바른 태도, 황금복습주기의 생활화 등 2순위가 오히려 급한 일인 것이다.
그것이 제대로 된 방향이라는 것을 학생들의 결과로서 증명해주고자 하는 것이 김소장의 바램이고,
이 글의 취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