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로 내려간 군의관, 공중보건의분들을 응원합니다. 의사가 숭고하다는 말이 실감이 되는 분들입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시는 의료인분들에게 함께 격려를 보내요~
어려운 시기에 타인을 섬기는 귀한 분들에게 사랑과 감사를 전합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의료인분들~
https://www.medicaltimes.com/Users/News/NewsView.html?ID=1132202 기사전문(2020.2.26)
의협 조승국 공보이사는 개인 SNS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리며 성금 후원에 앞장섰다.
조 이사는 "제대로 된 지원도 없이 목숨을 걸고 질병과 싸우는 동료의 소식을 전해 듣고 있다"라며 "적절한 대우가 오기만 기다리고 있을수는 없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현재는 부식, 숙소 문제가 화두다. 앞으로는 의료진 감염 또한 문제가 될 수 있다"라며 "성금을 통해 일단 급한 부식, 숙소 등에 대한 우선지원을 하고 상황에 따라 필요하다면 감염 의료진에 대한 위로까지 할 수 있는 소중한 성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금모금 계좌를 통해 대한지역병원협의회(이하 지병협)도 2000만원을, 경상남도의사회도 1500만원을 기부했다.
지병협 이상운 의장은 "대구경북과 공중보건의를 위해 우선적으로 쓰였으면 좋겠다"라며 "선후배이자 형제, 동로료서 조금이나마 보템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남의사회 역시 기부금을 전달한 후 의협 차원의 성금모금 운동에 동참할 것을 독려하기도 했다.
이미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의료진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의사회와 경상북도의사회에는 동료 의사들의 도움의 손길이 가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