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단원어울림학교 종강식 및 발표회
선. 배. 시. 민. 청. 춘. 제.
단원구노인복지관은 단원어울림학교를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취미, 여가, 건강 분야 등 약 60여 개의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봄학기, 가을학기 2개 학기로 매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 해에도 약1,500명의 선배시민이 참여하여 배움과 열정, 화합의 장을 즐기며 달려 왔습니다. 어느덧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종강식 및 발표회를 맞이게 되었습니다. 2018년 단원어울림학교를 뜻깊게 마무리하며 진행되었던 종강식 및 발표회 "선배시민 청춘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2018년 12월 14일(금) 오후 2시, 단원구노인복지관 어울림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울려퍼지며 종강식이 시작되었습니다. 또한 어울림합창단의 식전공연에 앞서 올해에는 '좋은사람들밴드'의 멋진 특별공연이 준비되어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올렸습니다. 1부 종강식은 김슬기 과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종강기념영상 시청과 함께 한 해를 잘 보내고 종강식을 맞이하게 된 선배시민 어르신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최성운 관장의 인사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2018년 신규회원중 가장 많은 과목을 수강한 김영호 회원은 단원어울림학교에서 즐거움과 보람을 이야기하며 종감소감을 발표하였고 이에 많은 어르신들이 경청하고 공감하였습니다.
그리고 2부 발표회 "선배시민 청춘제"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2부 사회는 한신숙 선배시민과 단원구노인복지관 마당쇠 박길석 팀장이 맡아 멋진 발표회 참가팀을 소개하며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올해에는 특별히 2부 발표회가 영상발표로 시작되었습니다. '추담사' 추억을 담는 사람들 사진동아리에서 한 해 동안의 단원구노인복지관 소식을 담은 영상작품으로 발표회에 참여하여 훈훈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어서 사물놀이, 아리랑 풍물반의 멋진 풍물공연이 펼쳐졌고, 보약같은 노래교실, 청춘노래교실, 리듬댄스, 음악반(오카리나), 하모니카, 민요, 아코디언, 라인댄스, 웃음체조, 전통무용, 전통난타, 두드림난타까지 모두 한 순간도 놓칠수 없는 흥미진진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계속 되었습니다. 또한 복지관 부설 카네이션하우스(독거노인공동생활가정) 어르신 건강댄스팀도 발표회에 참가하여 함께 웃고 즐기는 화합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두드림난타반의 대미를 장식하는 난타공연을 마지막으로 총 16개 팀이 2시간에 걸쳐 훌륭한 작품발표로 열정을 쏟아내며 2018년 단원어울림학교 "선배시민 청춘제"는 막을 내렸습니다. 단원어울림학교, 그리고 단원구노인복지관에서 열정과 청춘의 마음으로 함께한 모든 회원 어르신, 선배시민들께 감사드립니다. 단원구노인복지관이 언제나 우리 선배시민의 건강하고 활기차고 보람된 삶을 응원하고 지원하겠습니다.
2019년 단원 어울림학교에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