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늦은 연탄봉사 후기 입니다.작년에 연탄봉사를 가고 올해에도 참여를 했습니다!
비옷도 입고 고무장갑도 끼고 완전무장을 한 채로 연탄을 나르면서
벽에 그려진 재미난 그림도 보고 귀여운 강아지들도 보면서 재미나게 연탄을 옮긴 것 같습니다!
집에갈 때는 저번 봉사활동 때도 보았던 자유롭게 돌아다니던 닭들을 다시보니 웃기기도 했고요ㅎㅎ
연탄나르는 날은 날씨가 좋았던 것 같아요. 햇살도 적당하고 바람도 적당하고 온도도 적당하고
연탄 열심히 나르라고 날씨가 도와준 것 같네요^ㅠ^
처음에 연탄이 있는 장소로 올라갈때는 도데체 어디에 숨겨놨길래 이렇게 올라가나 하는생각과
엄청난 저질 체력때문에 힘들어가지고
어떻게 옮기나하고 걱정이 많았는데 말하면서가다보니 재밌고 사진도 찍고 하다보니깐
걱정도 없고 재밌고 힘내서 한 것 같아요
그리고 오르막길이 아니라 내리막길이 많아서 덜 힘들었던 것 같네요
또 중간에 연탄을 거의 나르고 나서 가진 쉬는시간과 간식은 정말 맛있었던것 같아요
발렌타인데이기념으로 초콜릿도 받고! 참 센스가 넘치신 분이신것 같아요!!!
연탄을 나르다 보니 어머님도 열심히 밝게 웃으시면서 열심히 나르시는 것을 보고 나도 힘내서 해야지
하는생각도 들어서 더 열심히 하게 된 것 같네요.
연탄나르면서 사고 없이 부상도 없이 무사히 끝내서 너무 다행인 것 같아요
단체 사진도 이쁘게 찍고 재미있었어요.
다음에 봉사할때도 꼭 다시 만나길 바랄게요
이번 봉사 너무 재미있었어요!
다음에도 꼭 다시 뵈요!!^ㅠ^
첫댓글 고무장갑은 센스만점입니다. 고생하셨어요, 담에 또 봐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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