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인대파열 운동중 발생해
낮은 기온으로 활동성이 적을 것 같은 겨울이지만
여름과 마찬가지로 운동중 십자인대파열을 입는
환자들의 수가 적지 않습니다.
이는 여가시간이 늘어남과 동시에 이를 스포츠로 보내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십자인대파열 환자도 함께 증가한 것입니다.
스포츠를 즐기는 도중 넘어지거나 무리하게 무릎을 회전시키는
동작을 하던 중 무릎에서 뚝하는 소리가 나며 통증을
일으키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는 전방십자인대파열로 인한
증상으로 주로 운동 중이나 교통사고 등의 외상으로
무릎이 비틀리거나 꺾일 때 자주 발생합니다.
전방십자인대파열이 발생하면 무릎 안에서 찢어지는 느낌 또는
빠지는 느낌과 파열음 이후 무릎 내 부종이 나타나나는 것이 가장
흔한 증상인데요. 무릎이 손상된 직후부터 무릎 내에 혈액이 차서
붓고 아프며 덜렁거리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만약 운동 중 이런
이런 통증과 증상이 나타난다면 십자인대파열을 의심해 보시고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십자인대파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 전 스트레칭으로
긴장된 근육의 유연성을 회복시키는 것이 필수 입니다.
또한 컨디션이 평소보다 좋지 않을 때 운동을 하게 되면
십자인대파열의 가능성이 높아지니 운동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