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대한민국청소년행복올림피아드를 아껴주시고 제자들이 대회에 참가하도록 성원해주시는 모든 선생님들께 안타깝고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제1회 행사(2012)부터 5회 행사(2016년)까지 그 동안 매회 평균 500편 이상의 작품이 접수되어 나름대로 성황리에 행사가 이어져왔으나, 6회째를 맞은 2017년 올해 행사에는 작품 마감을 4일 앞 둔 16일 현재 접수된 작품 수가 예년에 비해 현저히 적어 대회를 운영하기가 사실상 어렵게 되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본 행사 운영위원진들은 깊은 고심 끝에 보다 큰 도약과 발전을 위한 겸손한 성찰과 숙고의 기회로 삼고자 2017년 행사는 한 해 쉬기로 힘든 결정을 내렸습니다.
무엇보다도 설레는 마음으로 힘들게 작품을 이미 출품한 학생들과 곁에서 지도해주신 선생님 및 학부모님들께 대단히 죄송하고 부끄럽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본 행사의 취지와 정신을 더욱 깊이 되새기며 대한민국청소년행복올림피아드가 시대와 동향에 맞게 새롭고 발전한 모습으로 여러분께 다시 선보일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잠시 작별의 인사를 드립니다.
첫댓글 2017 행올과 관련하여 이미 제출한 작품의 주인공들에게는 저희 행복교실에서 준비한 선물과 안중걸 화백의 꿈커리컬처를 참가기념으로 드리겠습니다. 거듭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