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미주노선 대체선박 정기 서비스 전환 결정
현대상선이 지난달 9일부터 시작한 미주노선 대체선박 투입을 정기 서비스로 전환하였다. 미주노선 대체선박은 한진해운 사태로 인한 화주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작되었다.
현대상선은 자체 영업력으로 미주노선을 운영할 수 있고, 점유율 확대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신규노선은 상해(중국)-광양-부산-LA를 기항한다. 컨테이너선은 4,000TEU~6,000TEU급 5척을 투입할 예정이다.
현대상선은 적절한 시기에 대체선박을 투입해 안정적인 운송망을 제공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그들은 싱가포르/부산항의 한진해운 환적화물 운송에도 도움을 주어 고객 피해 최소화와 물류혼란 안정화를 위해 노력했다.
이번 결정으로 미주노선 점유율을 높이는 등 미래 고객 확보와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규민(tht2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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