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대 생산제조기술전문 전시회 SIMTOS 2020 개막
35개국 1,300여개 사가 6,000부스 규모로 참가
3월 31일(화)부터 4월 4일(토)까지 5일간 일산 KINTEX에서 개최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회장 권영두)가 주최하는 SIMTOS 2020이 급변하는 생산제조환경 변화 속에서 제조혁신 방향과 생산제조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해답을 제시하기 위해 오는 3월 31일(화), 5일간의 대장정에 오른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SIMTOS 2020은 전세계 35여 개국에서 1,300여개 업체가 6,000부스로 KINTEX 1, 2전시장 전관에 참가한 가운데 치러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산제조기술 전문 전시회이다.
디지털가공·생산제조 혁신의 진원지, SIMTOS 2020
SIMTOS 2020은 한국형 4차 산업혁명의 대응기술과 생산제조기술과 연결된 가장 현실적인 제조혁신을 소개하기 위해 지난 회에 이어 전시회 주제를 ‘Capture the future : 4th Industrial Revolution’으로 정했다.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SIMTOS 2020 개최의 핵심키워드는 스마트 제조(Smart Manufacturing), 디지털 가공(Digital Machining), 제조혁신(Manufacturing Innovation)으로 정의할 수 있다.
SIMTOS 2020에는 생산제조기술의 핵심인 금속절삭 및 금형가공 장비를 비롯해 절삭공구 및 툴링시스템, 제어기 및 모터 등 부품뿐만 아니라 스마트 제조, 디지털 가공을 실현할 3D 프린터, 자동화 솔루션, 로봇 등 첨단 생산제조기술 제품이 모두 전시된다. 이와 함께 ‘디지털가공·생산제조 혁신의 진원지’가 된 SIMTOS 2020 6개 품목별 전문관에서는 제조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 및 기술, 솔루션들도 대거 소개될 예정이다.
8개 주제별 ‘SIMTOS 2020 국제생산제조혁신 컨퍼런스’ 개최
최근 생산제조 분야는 실시간 맞춤형 생산이 가능해지고 생산제조 공정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혁신적 변화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제조, 디지털가공, 로보틱스, 스마트센서, 3D 프린팅, 디지털트윈 등 주요 기반기술들이 생산제조 전 분야에 걸쳐 적용됨에 따라 제조업의 경쟁력이 놀라울 만큼 개선되고 있다. SIMTOS 2020은 이러한 생산제조 패러다임의 변화를 생산제조분야 관계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8개 테마의 ‘국제생산제조혁신 컨퍼런스(International Manufacturing Innovation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이밖에도 이번 SIMTOS 2020에서는 참가업체와 참관객의 브릿지(Bridge) 역할을 해줄 Matchmaking4U 상담회와, 산업 및 기술 트렌드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할 다양한 참가업체 세미나 및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