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81편
적용과 한계
김세진
'적용과 한계'까지 읽으면,
이제 <복지관 사례관리 공부노트>를 완독하는 겁니다.
그렇게 <곡선의 시선> 1,2권과 <복지관 사례관리 공부노트>까지
성실하게 읽은 100편 읽기 모임 선생님들, 대단합니다.
축하합니다. 고맙습니다.
일 년에 한 가정이라도 이렇게 뜻있게 해보면 좋겠습니다.
한 가정의 한 가지 과업이라도 마땅함을 좇아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실천하면 분명 길이 보일 겁니다.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걷기 시작합니다.
한 가정의 의미는 중요합니다.
지금 만나는 100가정 중 한 가정이라도 이렇게 도왔다면, 그건 도운 겁니다.
그 한 가정을 통해 내가 지향하는 사례관리 업무를 말할 수 있습니다.
그 한 가정이 이 증거입니다.
'적용과 한계'를 읽은 뒤,
댓글로 '읽었습니다' 하고 남겨주세요.
소감이나 질문을 써도 좋습니다.
시즌2 함께한 선생님들 소감
조정아
당사자들을 위한 올바른 실천은 무엇일지 생각할때가 있습니다.
'한사람만이라도 의미있게 돕고 실천해보자.'라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잘 읽었습니다.
허순강
덕분에 <곡선의 시선>과 <복지관 사례관리 공부노트>까지 읽었습니다. 한 사람만이라도 의미있게… 적용해보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홍성호
적용과 한계에 대해 고민하면서 일해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나고 있는 사람 중 한 사람이라도 의미있게 만나고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이렇게 실천해보라고 지시하는 게 아니라 선배가 먼저 실천해보고 그 경험과 기쁨, 배움과 느낌을 후배에게 나눠줍니다"
뜻 있게 실천하는 환경은 그냥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매우 실감하고 있습니다.
기관 탓, 업무 탓, 관리자 탓 하지 않고 나부터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실천하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장열
잘 읽었습니다.
후배에게 본을 보이는 선배가 되겠습니다.
정소희
적용과 한계. 현장에서 수 많은 분들을 만나고 헤어지며 당사자가 가지고 온 고민과 문제에 집중해온 저를 다시 돌아봅니다. 그 분들을 만나며 사회복지사로 늘 한계를 그리고 선을 긋고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사례집 100편 읽기'를 시작하며 당사자들의 삶의 주인되게 돕고 사람답게 사회답게 돕는 것을 함께하겠습니다. 존재 만으로 위로가 되길. 그런 진실함을 가진 사회복지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 길 밖에는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세진
정소희 선생님, 고맙습니다.
자기 한계를 아는 사람과
자기 청체성을 아는 사람을 같다고 보고 시작한 이야기였습니다.
한계를 그어야지요. 그래야 집중합니다.
한계를 넘어야지요. 그 전에 한계 아래에서 제대로 바르게 합니다.
김혜지
현장의 한계에 지쳐있는 많은 동료들과 같이 나눠도 좋겠습니다. 안되는 것도 많지만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지요. 지금의 현실에서 오늘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합니다.
천화현
선배 교사를 만났습니다.
교사지만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같으니 선배라고 부를 수 있는 선생님입니다.
교직 생활 중에는 위기에 처한 아이들을 찾아 도우시고
퇴직 후에는 그동안의 경험을 여러 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십니다.
위기에 처한 우리 아이들을 보며 속상하고 답답하고 제가 어디까지 할 수 있을지 고민되었습니다.
위기 상황을 직접 표현하는 아이에게 제가 무엇을 도울 수 있을지 여쭈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환경 속에서 위기가 있을 수 있고 마음이 요동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고 하십니다.
그 요동이 오히려 아이가 잘 지내고 있다는 증거라고 표출하지 않으면 더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합니다.
상황을 정리하고 해결하는 건 결국 아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는 들어주는 게 최선일 수 있다 하십니다.
옆에서 믿고 지지하는 어른이 있다면 흔들리는 마음속에서도 다시 돌아와 안정을 찾을 거라
그 아이들 곁에 제가 있어서 참 다행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옳고 그름의 판단을 넘어 끝까지 믿어주는 어른..
모든 순간 당사자와 인격적인 관계로 생각하며 돕고 싶습니다.
마땅함을 좇아 나가가겠습니다. 잊고 있던 초심 글 공유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세진
천화현 선생님도 그런 좋은 선배 학교사회복지사지요.
학교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들이 물을 수 있는 천화현 선생님이 계셔서 든든합니다.
진수연
현장에서 일을 하다보면 한계를 설정하는 것이 참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 일수록 우리가 더 잘할 수 있는 일을 붙잡아야겠습니다.
윤외숙
정처없고 난데없는 실천.
내가 누구이고 무엇을 향하는지, 어떻게 돕는게 잘 돕는 것인지...
이런 질문을 놓치지 않고 정리하며 실천하겠습니다. 자기 몫을 생각하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이주영
'뜻있게 일했고, 열심히 도왔으나 이뤄지지 않기도 합니다. 내려놓고 물러나야 할 때도 있습니다'라는 글을 읽으며 마음에 위로가 되었습니다. 바로 앞 전에 글에서 한계가 있는 일이라는 말도 큰 위로가 됩니다. 현장에 있을 수록 한계에 붙이히는 일들이 있는데, 그걸 알아주는 것 같아 눈물이 핑 돕니다. 더불어 현장에 오래 있으면 있을수록 똑똑해야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야 적용을 잘 할 수 있고, 열심히 도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달빛천사
모든 업무에 있어 시작과 끝이 있기에 늘 처지와 역량을 생각하고 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직장의 일을 함에 있어 시작은 했지만 부득이하게 끝까지 마무리 하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나의 한계를 인정하며 적용을 통해 더욱 의미 있는 실천을 해나가는 사회 사업가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귀한 글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송지우
‘현실을 탓하며 이상이라 미뤘던 일들, 한번 도전해 봅시다. 한 가정이라도, 한 가정부터! 길이 없다는 그곳에서 길을 만듭니다.’
사회사업가로 일할 수 있음에 감사, 응원해 주시는 선배님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지금 저는 학교 상황을 따지며 2명의 아이를 깊게 만나고 있는데, 확실히 배움의 깊이가 있어요. 여러 한계 속에서 이상을 실천에 옮길 수 있게끔 도와주신 화현 선생님께 고맙습니다.
나와 뜻이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 사회사업을 하려면, 가장 먼저 제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신뢰를 쌓고, 적절한 때를 기다려야겠어요. 저는 여행 관련 사회사업을 두루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여행 사회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을 하고, 마음이 맞는 아이들과 함께 진행하고 싶어요. 이상을 마음에 품고 있는 것도 좋지만, 실천하기 위해 작게나마 도전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정책을 바꾸는 데 힘쓸 수도 있겠지만, 당장 눈앞에 어려움이 있는 당사자를 위해 일하고 싶어요. 작은 물결이 커다란 파도를 일으킬 수 있지 않을까 희망을 품습니다.
이은진
본문에 복지관 업무가 3년이 이어지지 않는 다는 통계가 있네요.. 저도 딱 3년차에 다른 팀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뜻있게 실천한 경험이 있으니 이를 바탕으로 어느 사업을 통해서든 뜻있게 이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실에 맞춰 일하면서도 사회다움, 사람다움을 잊지 않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지원
사회사업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신 선생님께서 공부하고 실천한 이야기, 사회사업 동료들과 나눈 이야기, 옆에서 거들며 보고 들은 이야기를 공유해주시기에 간접적으로 풍부하게 배울 수 있습니다. 많은 사회사업가들의 배움을 위해 제안해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 저 또한 지금의 수련 경험을 통해 배우고 실천하며 실무에서의 중심을 잡을 수 있는 뿌리가 될 수 있도록하겠습니다.
채란
“일 년에 한 가정이라도 이렇게 뜻있게 해보면 좋겠습니다.”
실무 현장에 가면 한 아이를 깊이 있게 만나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학교 내에서 근무하는 만큼 아이들도 많고, 시간상 깊이 만나는 게 힘들다고 합니다.
그런데 수련생인 지금의 경우 아이들 한명 한명 깊이 만날 좋은 기회입니다. 아이와의 1:1 만남에서 오는 걱정이나 고민이 나중에는 하고 싶어도 깊이 할 수 없다는 게 아쉽기도 합니다.
그러니 지금 아이들과의 만남에 있어 드는 걱정, 고민, 힘듦을 충분히 경험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김지윤
한 가정이라도 뜻있게 도우려 했던 경험이 다른 가정도 그렇게 해 볼 수 있다는 믿음을 줍니다. 더 많은 가정을, 더 잘 돕고 싶은 용기와 의욕을 줄겁니다.
이번 사례에서는 함께 새로움을 경험하고, 새로움에 도전하고 있는 아이가 생각납니다. 현재 제가 만나고 아이는 새로움보다는 익숙한 것, 낯선 것을 시도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함께 도전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 활동을 통해 함께 성공도 해보고 실패도 해보며, 다양한 경험들을 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선택을 했던 이전과 다르게 함께 도전하며 성장하는 아이의 모습을 봅니다, 우리의 시간을 통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아동의 모습을 보길 소망합니다.
유채영
"변화는 완전한 자각 뒤 시작합니다. 읽는 사람이 쓰는 사람이 됩니다. 읽고 쓰는 사람은 실천이 달라집니다."
기록의 중요성을 늘 잊지 않겠습니다.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현장에서 일하다 보면 종종 한계를 설정한다는 것, 좀처럼 쉽지 않게 느껴집니다.
어디까지 우리가 개입하고, 어디까지가 우리가 할 수 있는 역량인지 정말 많이 고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곡선의 시선> 1, 2권과 <복지관 사례관리 공부노트>를 완독했다니 혼자서 했으면 하지 못했을텐데 괜히 뿌듯합니다.
주 1회, 동료들과 사례 읽기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돌아가면서 2 페이지씩 읽고 다 읽은 뒤에 소감을 나눕니다. 업무에 부담되지 않게 하려고 사례 읽는 양을 조절합니다. 부족하지만 꾸준히 해 나가겠습니다.
다른 욕심은 없습니다. 저와 동료들이 김세진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아, 이래야 사람이지! 이런 게 사람 사는 동네지!’하며 감동하며 일하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그동안 복지관이나 가능하지.. 우리의 현실과는 맞지 않아.. 로 치부했습니다.
무엇인가 새로운 일을 도모하는데, 불편한 마음과 용기가 부족했습니다.
곡선의 시선을 매일 한편씩 읽고 있다고 하니, 동료도 책을 사서 읽고 있습니다.
동지가 생긴 듯 마음이 든든하고, 후배에 대해 기대가 됩니다
일하는 동안 뜨거운 가슴으로 당사자 분을 진심으로 만나길 소망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사회복지사로서 1년차, 한 가정만큼은 한 아이만큼은 진심으로 대하고 만날 수 있었던 경험이 값지게 느껴집니다.
사회복지다움을 가지고 당사자를 만났었는지 돌아보게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올해는 적용과 한계를 잘 기억하며 또 다시 새로운 한 가정을 잘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사회사업가 처지와 역량을 고려해서 한 가정이라도 뜻 있게 거들고 싶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함께 했기에 100편 읽기를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곡선의 시선을 통해 사례관리의 방법과 과정을 배우며 나를 점검해 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례관리는 한계가 있는 일, 그리고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는 존재였다는 글이 힘이 됩니다
일을 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글 속에서 만나 반가웠습니다. 글을 읽으니 생각의 방향, 깊이가 달라지는 것을 문뜩 느낍니다.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신여진 선생님 말씀이 반갑고, 제게도 힘이 됩니다.
꾸준히 실천 사례를 읽어갈수록
생각의 방향과 실천 깊이가 달라진다는 증언, 고맙습니다. 응원합니다.
함께해주어 고맙습니다.
적용과 한계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