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쯤 오려나 ~ 흐르는 땀을 닦아내며
한참을 기다리던 가을이 우리 곁에 다가오고 있어요 ^_________^
물놀이를 못해서 무척 아쉽지만
오이고추 수확을 끝낸 자리에 다시 흙을 고르고
무를 심었어요 ^^
이제 왠만한 작물 심기는 누워서 과자 먹기 보다 쉬운
물매화 친구들이예요 ^_______________^
초 간단 무씨 심기 !!
1. 손가락 정도의 깊이로 흙을 파낸다.
2. 무씨 3~4개를 심는다.
3. 흙을 2~3cm로 덮고 톡톡 눌러준다.
4. 잘 자라라 ~~ 라는 당부의 말과 물을 적당히 준다.
초 간단 무심기 끝 ~~
첫댓글 모두들 표정이 비장하네요..
작은 씨앗하나가 커다란 무로 자라는 과정을 보고 아이들이 얼마나 신기해하고 뿌듯해할지 벌써 눈에 선해요 ^^
금잔디표 무로 만든 깍두기를 맛볼날 기대합니다..
다들 귀농해도 될것 같아요 ㅎㅎ
수고하셨습니다
무도 심고왔다며 태희가 자랑하더라구요,하루하루 유치원생활이넘 궁금한엄마랍니다^^
더운 날씨에 땀 흘린 만큼...
무야~
무럭무럭 잘~자라렴.^^
진심을 닮아 힘들게 가꾸는 만큼... 앞으로 무나물,무국,무생채 다 잘먹는 멋진 민제가 되겠지요? ^^*
사뭇 진지한 이 모습들이 어쩜 이리 귀여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