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내 찌는 갑자기 솟는 데 당신 찌는 예비입질과 본 입질이 정확하게 표현되는가" 하고 기분이 좋지 않다고 하신 분이 계십니다. 더군다나 "마릿수의 결과는 확연하게 차이나는" 가에 대한 불만이 대단하셨습니다.
무릇 물고기를 낚는 것은 오래 낚시해 보신 분들은 다 경험으로 자신의 결과치를 기분좋게 기억한다. 하지만 자신이 잘 않되었던 점은 잊으려 하는 속성이 있다. 그래서 발전이 없는 겁니다.
그래서 공부를 해야 하는 겁니다.
그제 조황이 나쁘다는 말들이 많아서 "무슨 이유일까"하고 처음으로 토요일에 낚싯대를 준비해서 방갈로 7번에 위치했다.
하지만 그 결과는 다른 분들과 확연하게 차이가 났다.
나는 3시간 반정도 해서 6수를 만날 수 있었다.
토요일이라 밤을 세우고, 아침상황을 점검하려 6시경 다시 그 자리에서 조황을 점검했다. 다시 놀라은 결과가 나타났다. 다른 분들이 거의 못 낚는 상황에서 1시간 반만에 무려 6수를 낚는 기염을 토했다.
그것도 4짜를 1수 포함해서이다.
그것도 정확한 올림낚시로 예비입질과 본입질이 뚜렷하게 만족할 정도로 올림낚시의 즐거움을 얻었다. 몹시 피곤하지만 결과에 만족해 견딜만 했다. 아이구~ 이젠 죽었다. 슬슬 피곤해 진다.
낚시조건
수심 1.7m 정도이고 미세하게 물속 유속이 있는 곳이다. 또한, 물이 맑고 항시 물고기가 근접해 있는 상대적 수온이 높은 곳이다. 수온 7.2도이다.
그러므로 고기를 유도하는 기능성이 있는 거친 입자가 포함되어야 하고, 수온이 높고 미세한 유속이 있으므로 풀림성이 느리게 이루어지고 잔분감이 강하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판단했다.
장비의 선택
2.8칸 대물대/모노 2.5호/스페이스X A타잎 60cm 5.8g 봉추(대)/ 다이치 5호 6cm목줄
-고부력으로 선택한 이유는 찌오름의 중후함을 보기위한 붕어낚시를 하기위함이다.
미끼의 선택
슈퍼플러스 1컵/물 1.8컵 /알파경 글루텐 1컵/ 파워펠렛 1/3컵
-이 밥을 선택한 이유는 가볍고 적당한 풀림성과 잔분감이 있기 때문이며, 통상은 글루텐을 먼저 녹이고 바로 슈퍼를 넣어 사용하지만 오늘은 집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풀림이 중요한 미끼를 선택했다. 뜬 고기를 바닥으로 차분하게 집어하기 위한 수단이다.
슈퍼플러스는 특수 미끼이다.
다양하고 독특한 성분이 배합된 특수미끼로 내가 가장 즐겨하는 미끼이다. 국내에는 이런 미끼를 만들 수 있는 회사가 없다. 원래는 노지 수온 야간낚시용으로 만들어 진 제품으로 잡어와 새우들의 공격을 막아주는 목적이며, 대물붕어를 걸어내기 위한 미끼로 만들어졌다.
현재 시중에는 유통되지 않고 있다. 화도낚시터에서 만 팔고 있다. 이유는 이러한 미끼를 점주는 원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는 원하는 데~~ 선생님들은 모르고, 점주는 혼합이라 돈이 않되기 때문에 시중에 유통을 하지 않고 있다. 정말로 좋은 미끼인데 정말로 잘 만든 미끼로 낚시인이 쓰기 최고인 제품인 데 참 아쉽다. 더 이상은 성분을 공개할 수 없습니다.
-슈퍼플러스 1컵에 물 1.8컵을 넣은 1분 후 죽을 쓴 후
-글루텐 알파경을 1컵을 넣어 막대기로 휘 저어 잘 배합 후
-파워펠렛 1/3 컵을 뿌려 넣어 저어준다.
-손으로 전체의 떡밥을 긁어 모아 잘 치대준다.
-치댄 밥을 다시 막대기로 풀어 준다. 전체적으로 고슬고슬한 부드러운 떡밥이 된다.
-한 주먹 정도 덜어내어 바가지벽에 문질러 치댄후 덩어리로 만들어 바가지 벽에 붙여 준다.
(미끼용 콩알로 사용할 목적)
이런 채비로 공략을 시작했다.
나도 어려울 것이라 판단하고는 있다. 모두가 힘들다하니 만만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때 고부력을 사용하는 걸 보면 미친 것이 확실하다고 비웃을 것이다. 하지만, 그 결과는 전혀 다르게 나타났다.
정답을 맞춘 기분이다.
낚시에서 아니면 바꾸라는 명언이 있다. 상황에 부한합 조건을 개선하라는 말일 것이다.
찌를 현장에서 다시 맞추어본다.
스페이스찌의 장점은 흔들림 없이 부드러운 입수자세와 찌오름의 자세이다.
오늘도 2단입수를 점검하기 위해 하향등 바로 밑의 검은 지점에 위의 지점에 굵은 곳에 찌를 맞추고놔두니 찌가 천천히 이동한다. 유속이있구나~~
찌를 많이 올려 찌가 많이 나오게 한후, 조금씩 찌를 내려 실 수심을 찍고 잠시 대기한다.
다른 변화가 없는 걸 보니 조금 무겁다는 느낌이다. 찌의 입수속도가 빠르게 입수한다.
다시 들어내어 던져 본다.
찌의 입수속도도 빠르지만, 이단 입수가 보이지 않는다. 무거울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조금씩 편납의 모서리를 제거한다. 조금씩 이단입수가 나타날 때까지 조심스럽게 맞춘다.
여전히 찌는 빠른 속도로 입수하고. 이단입수는 좀 빠르게 나타난다. 좀더 제거해야지~~
조정후 다시 던지니 이단 입수가 멋지게 나타난다. 잘 맞은 건데 왜 입수속다 빠를까?
아하! 그건 수심이 주는 영향이 가장 크기 때문이다. 수심이 깊은 곳에서는 환상적인 입수가 일어나는 데~~
수심이 깊은 곳은 찌가 일정한 기준으로 추가 이동해야 하는 거리가 1/4 원의 길이 이고. 낮은 곳은 상대적으로 낮은 곳이기에 1/4 원길이 짧아진다. 이동시간대가 길고 짧기에 찌솟대의 길이는 고정이라 동일 찌길이의 입수속도가 달라지는 것이다. 아하~~!!!
수심이 깊으면 입수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낮은면 짧아진다. 결국은 찌의 입수속도를 가장 크게 좌우되는 것이 수심이 되는 것이다.(낚시강좌 자료 업로드중 참조하십시요)
단지, 마지막 착지자세의 속도는 깊은 수심이 조금 빠르고, 낮은 수심이 조금 늦어진다. 그 이유는 찌의 뒷 줄의 길이가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물론 목줄의 길이도 차이가 있고, 다른 요소들이 다 작용하기 때문이다.
수심이 깊은 곳은 뒷 줄이 작용할 쳐짐무게가 작게 작용하고, 낮은 수심은 그 크기가 조금 길어져 길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신비로 봉추를 사용하면 좀더 상황이 부드러워 지거나 늦어지거나 등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그것은 봉추의 보조봉과의 연결고리의 기계적작동이 다른 것괴는 다르기 때문이다.
어떻든~~
2단입수가 잘 만들어 졌다.
모든 분들이 지쳐서 하소연이 가득한 지루한 시간대이다.
저녁 6시경 낚싯대를 펴고 준비된미끼를 은행알만하게 두 개 달아 5번정도 집어 한다. 통상의 경우 입질을 받을 수 있는 횟수이다. 어라~~ 건드림이 보인다.
건드림이 보여 6번째 미끼를 콩알미끼와 집어미끼로 달아 던졌다. 건드림과 흔들이 점점 커진다.
3분정도 후 다시 같은 방식으로 풀림과 미끼의 잔분감을 주어 투척한다. 점점 좋아진다.
10번투척에 첫 수의 멋진 찌오름으로 몸통을 보이며 첫 수를 한다. 모두 놀랍지용~~
35급 월척이다. 기분 업!~~ 부러워 하는 모습이 상상된다. 낚시인들의 음흉함이다.
조금 집어가 어려운 상황이다. 5번에 입질 한번 더 받고 터져서 낚싯대를 바꾼다.
아내에게 제한된 시간이므로 복식낚시를 테스트하기 위해 13척 내림대로 교체한다.
찌는 스페이스X 전자찌 4번(EF4#3/ 약 2.7g/광섬유1mm톱45cm)을 실험하기 위해 선택했고, 목줄은 0.8gh 모노필라멘트 15/20cm로 해 5홋 바늘을 달았다. 원줄은 혹시나 해서 모노2호를 선택했다.
봉추 소자를 채비로 선택했다.
찌 맞춤은 바늘달고 찌끝 맞춤을 택했다. 수심 맞추기는 1마디 내어 놓은 맞춤이다.
목줄을 달고 다시 던지니 찌가 1.5마디에 녹색불이 보인다.
사용했던 낚싯대 보다 짧은 대라 기존 집어와는영향을 받지 않는다 볼 수 있다.
4번만에 찌 건드림이 일어났다. 어라 붕어 많네~~
그래! 붕어가 없는 것이 아니고 유인 집어 입질을 유도하지 못하는 거구나~~~
바로 입질미끼운영 모드로 전환하니 첫수의 붕어가 나온다. 2마디 빨림이다.
긴 대보다는 작지만 8치급이다.
이후 월척 1수와 준척 2수를 더했다. 모두가 먹통인 상황에서 ~~~ 성공이다.
2마리는 털리고, 끊기고 했다.
결국 6수를 만난 것이다.
가뭄에 콩난 것이 아니고, 우후죽순처럼 나온 것이다.
그래 없는게 아니고 유인하지 못 하는 것이다.
부러움에 짜증을 더 만들어 주고 부지런히 마늘님의 명령을 따랐다. 철! 수!
밤을 새고~~
아침 6시에 장비를 다시 셑팅하고 아침조황을 점검했다.
모두가 놀라는 조황으로 1시간 반만에 6수를 만났다. 그 중 하나는 40급의 토종붕어이다.
또! 낚시하는 주변 분들이 열 받았다.
찌의 움직임이 먹이를 먹는 모습의 초기입질과 본입질이 뚜렷하게 표현 되므로 확실한 정확도를 볼 수 있었다.
조과는 당연히 보장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낚시는 경력이나 경험이 아니고 원론적인 이론을 근거로 기계적인 힘의 균형을 적용해 주고, 상황에 맞는 미끼 운용술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나는 가만이 있고 물고기 보러 상황에 맞춰 먹으라는 건 좀 무리한 부탁이다.
지금은 춥쟌아여~~~
낚시는 응용의 수가 높을 수록 그 결과는 달라진다.
이론은 과학적이어야 하며, 그 이론은 낚시를 자유롭게 하여 준다.
바닥 올림낚시의 매력은 바로 이런 것이다.
할 수록 어려운 게 올림낚시이다.
동절기 낚시는 처음으로 경험해 보셔서 육단으로 공격한다고 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되는 좋은 기회이다.
새로운 경험을 해 보십시요.
몇 장의 사진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