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천의 사기 편작열전에 도저히 치료가 불가능한 두번째 부류의 사람은 , 몸을 가벼이 여기고 돈과 재물을 몸보다 더 중히 여기는 사람들이라고 했다. 이 말은 돈이 아까워 몸을 건강하게 하는데 인색하다는 일차원의 사람부터 , 재물을 위해서라면 건강이나 이념이나 보람등은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고차원의 사람까지 모두를 의미 하는 것이라고 본다.
실제로 단식원도 종류가 많고, 프로그램이 다양한데 교육내용은 아예 묻지도 않고 단순히 비용이 얼마냐고 문의해보고 끝내는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이다. 심지어 입소하여 프로그램 진행중에도 교육 참여에는 별 관심이 없고 비용을 깍아 달라고 애원하는 데만 집중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이런 일차원의 부류보다 , 진짜 환자는 그 사람이 어떤 직종이 있든 그 일에 분명한 목적과 소신을 가지고 그일을 통해 보람과 행복을 가지기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생활수단으로 돈을 벌기위해 매달려 있는 모든 사람이 여기에 해당된다고 본다. 쉽게 설명하여 얼마의 돈이나 재물이든 사기를 당하거나 부도를 당하였을 경우 건강이나 인간관계까지 치명타를 받는 다든지, 돈과 재물로 성을 쌓고 그 속에서 안주하며 행복을 느끼고 돈이 시키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할수 있는 부류가 여기에 해당되니 우리 범인들 대부분이라고 생각된다.
마태복음 6장 25절에,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라는 말씀이 있다. 몸이 분명히 음식이나 의복보다 중요하지만 우리는 먹고 살기위해 주객이 전도된 생활을 할 때가 많이 있는 것이다. 돈과 재물을 위해서라면 건강뿐아니라 영혼을 파는일 까지도 서슴없이 할수도 있는 부류까지도 있는 것이다. 10억이 생긴다면 감옥에도 갈 수도 있다는 청소년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는 세태이니 이것은 분명히 심각하게 병이든 세태라고 생각된다.
첫댓글 사무엘님!단식원을소신을같고운영하시는게느껴지네요 몸이망가지면모든게허사인걸..건강을기원합니다
돈??? 좋지요. ㅎㅎㅎㅎ
사실 나도 돈을 좋아합니다. 티를 내지 않을려고 해도 잘 안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