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최근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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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사천 곤명농협 회의실에서 열린 `마을주민 현장과정`교육에서 이진하 전북 임실치즈마을 위원장이 `도농교류 마을사업`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농협) |
경남 사천시 곤명농협과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원장 윤종일)은 17일 곤명농협 회의실에서 `마을주민 현장과정`교육을 개최했다.
`마을주민 현장과정`교육은 농촌사랑운동 확산과 도농교류 1사1촌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곤명면 조장리, 봉계리, 초량리 주민과 농협임직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기정 교수의 특강과 이진하 전북 임실치즈마을 위원장이 `도농교류 마을사업`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특강에서 남기정 교수는 "농촌지역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도시민 방문확대와 성공적 마을사업을 수행해 농업인 소득증대를 이뤄야 한다"며 "마을발전을 위한 공동목표를 설정하고, 구체적인 계획서에 따른 주민들의 참여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진하 위원장의 `도농교류 마을사업`에 대한 사례발표와 질의응답 시간, 마을사업 진행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희균 곤명농협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요청으로 농촌사랑운동 및 마을사업 우수사례에 관한 교육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현장교육이 지역 마을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