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13년 동안 다발성 경화증을 앓아왔습니다. 저도 몰랐는데, 무서운 병입니다. 언제 어디서 병을 나타날지 모르는 병입니다. 지금은 눈으로 와서 시력 장애등급 1등급이고 심한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재발이 오지 말라고 매달 45만원이나 되는 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저같은 병을 배제하려고 삼성이 애쓰고 있다고 합니다. 그게 보상위원회가 하는 짓입니다. - 권오현 대표가 한 사과는 반올림과 피해자들을 기만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재용이 직접 나와야 합니다. 사회적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이 문제를 풀지 않으면 한발짝도 나갈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피해자 가족들은 사과를 하라고 요구할 것이고, 충분하고 폭넓은 보상을 하고 재발방지대책을 하라고 요구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피해자들을 배제하고, 반올림을 배제하고 몇 사람만 보상하려고 한다면 이재용도 아버지 이건희 따라 큰 실수를 하는 것입니다.- 무슨 생각 한사람 한사람 힘이 모아지면 삼성도 어찌하지 못할거란 생각이 들어요.- 저는 그래도 살아 있으니까 그것으로도 감사 하지만 먼저 간 사우들에 가족들은 얼마나 가슴아프고 힘드실지...말로 표현이 아니되네요.- 20대를 그곳에서 삼성이 최고라 생각하고 일 했었는데 퇴사하니 이것 저것 후유중에 삼성이 퇴사자들에게 대하는 태도가 정말 말이 안나오게 하네요.- 벼가 익으면 고개를 숙이는데. 덩치큰 삼성은 아닌가 보네요. 본인들에 가족이였다면 이렇게 치사하지는 않았을것 같은데...- 세계적으로 유명한 회사가 정말 지저분하게 나오네요-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삼성이 믿을 수 없는 천민 자본주의 임을 스스로 인정하고 있고, 노동자의 안전 더나아가 목숨을 돈으로만 따지는데 분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