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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준 詩人의 악양편지
 
 
 
카페 게시글
시인의 노래 봄날
변산바람꽃(권대현) 추천 0 조회 119 24.04.17 13:35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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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2년전 이 시를 읽고
    '눈매 선한 얼굴~' 에 꼿혀서

    눈매 선한 사람~~
    사람이 무얼위해 사는지? 왜 사는지? 는 몰라도
    적어도 눈매 선한 사람으로 살았다면
    그런 생은 후회도 없고 , 잘 살았다는 마음이 들것 같아
    그런 사람이 되보겠다고 마음을 먹었었는데

    눈매 선한 사람은 커녕...
    저녁에 집에 들어가면
    옆지기가 그럽니다. "인상 좀 펴~" ㅎㅎ

    뭘 구하는 게 그리도 많아서 인상을 그렇게 쓰고 있으니...
    참~~ ㅎㅎ

    이번주 밭에가서 쑥을 캐야 겠습니다.
    눈매 선해지는
    주문을 외우면서 말입니다.

    '차차차에 쑥떡을 해 가자~ 쑥떡~쑥떡'

  • 작성자 24.04.17 16:55

    아름다운 시어로 노래를 만들면 그 느낌이 이렇게 배가 되는 것을요...
    이 노래 넘 좋죠~
    자꾸 맴도는 후렴구...
    '그래, 쑥국을 끓여야지~ '
    종일 흥얼거립니다.

  • @변산바람꽃(권대현) 그래, 쑥국을 끓여야지~ '

    좋으네요~ 기타선율도 좋고요~
    자꾸~ 듣게 됩니다. ㅎㅎ

  • 24.04.17 18:30

    저는 쑥을 쌜러드에 넣어 먹어요^^

  • 24.04.18 10:03

    들녘에 나와 흰민들레를 만나
    "안녕~ 반가워^^" 하며 모처럼의 맑은 하늘과 생기 가득한 봄을 누려보는 아침,
    얼른 들어가
    쑥국 한그릇 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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