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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생존일기
푸른하늘 추천 0 조회 43 20.08.20 20:23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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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8.21 03:06

    첫댓글 살아있는 건 처절할 수밖에 없는데
    저는 도망만 다니든 듯해요
    목숨만 붙어있지 껍데기 인생이에요
    지금은 너무무서워요
    예전보다 더 좋아졌으니

    용기있는 생존자이길 기대해봅니다

    푸른하늘님 감사한 글이에요
    고맙습니다

  • 작성자 20.08.21 12:37

    저야 더 감사하죠 쿵푸팬더님의 존재처럼
    이처럼 댓글로도

    이제 장마를 지나 무더위예요
    이번 여름 저도 힘겹네요
    작년은 더운줄도 모르고 아프기만 했는데 이번은 온갖감정 기억 계절변화에 예민해 지면서 간신히 연명하네요

    그래도 기쁜것을 여기서의 글한줄과 답변이 큰힘이라는걸 알았어요

    함께 힘주고 서로 너무 멀어서 그리 못해도 그냥 함께 해요♡
    고맙습니다

  • 20.08.27 21:20

    푸른 하늘님이 점차 무의식에서도 힘이 강해졌다 느껴집니다. 맘 여린 푸른 하늘님이 이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날을 오들오들 떨어야만 했을 까요 ...

    더 이상 순응하기만 하던 푸른 하늘님이 아닙니다.
    이제 현실과 무의식에서도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강함이 느껴집니다.

    이제 가해자들에게 허용해줄 곳은 더 이상 없습니다.
    잠시 조차 허용해 주지 않을 겁니다 .

    함께 합니다. 어려웠던 과정에서도 매순간 의미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 했을 님과 함께 합니다 ~!

    변화를 이끌어 낸 힘 ~!
    용기 ~!

    진정 멋집니다 ~!!!!

  • 작성자 20.08.28 18:46

    글로리님의 멋진 말들 다 내꺼 해야지~^^ 글로리님도 얼마나 애쓰고 살아왔고 그렇게 엄마로서 자신을 생각하고 살아왔는지 저는 알아요

    쉽지않죠
    원가족 가해자들에게 배운것도 없이 내스스로 크고 또 친밀한 관계에서도 두려움이 더컸던것들..
    그래도 기적같이 우리 둘이 아니 딸기 민지님과 만나고.~ 너무 멋진인생이예요
    우리 그것만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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