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전 노부부와 병들어 있는 아들이 살고 있는집에가서 기도를 해주고 왔습니다
그다음주에 병들어 있던 아들이 죽었다고 기도해주어서 고맙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몇달이 지난 지지난주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에 가슴이 아팠는데
더 가슴아픈것은 굶어 죽었다고 합니다
헉^^ 얼마나 못먹으면 굶어 죽을까?
복지 혜택이 전혀없는 이곳 빈민촌, 특히 일할수 있는 능력이 전혀없는 노인네들은
옆에서 누가 돌보지 않으면 정말로 굶어 죽는 현실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우리교회 식구들의 현황을 자세히 살펴 보았습니다
전기가 끊긴 가정, 수도가 끊긴가정 ,아이들 학비가 없어 학교를 가지못하는아이
굶어 죽은사람이나 별반 다를게 없는 저들의 형편을보고 부랴부랴
주일날 쌀을 구입하여 예배참석한 가정에 나누어 주었습니다
한가정에 5kg ~~ 이것이면 하루 이틀은 배불리 먹을수 있겠죠?
첫댓글 세상은 왜 이리도 불공평한가?라는 생각이 이런 일들을 대하면 불쑥듭니다. 다이어트걱정하는 이들이 넘쳐나는 선진 한국이 굶어가는 이들에게 이제는 베풀때라도 되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