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에서 아담으로 표상되었던 재림 그리스도에 대해 사도 요한은 어떻게 기록했는지 살펴보며 구원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봅시다.
계19:6~8 또 내가 들으니 …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요한계시록 가운데 어린양은 재림 예수님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사도 요한은 계시를 통해 어린양만 본 것이 아니라 어린양의 아내, 곧 신부를 보았습니다. 이 어린양의 아내에 대해 21장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계21:9~10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천사가 어린양의 아내를 보이겠다고 하고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예루살렘을 보여주었다고 했습니다. 하늘 예루살렘이 우리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설명해주는 성경 말씀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갈4:26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곧 하늘에 있는 예루살렘을 뜻합니다. 어린양이신 그리스도는 삼위일체의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곧 우리 아버지시요, 그 아버지의 신부이니 영적으로 보면 우리에게 어머니가 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께서 인류 구원의 서막을 여시던 창세의 기록 가운데서도 영의 아버지와 어머니의 존재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창1:26~27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한 분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라는 복수 개념의 하나님이셨습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그대로 남자와 여자의 모습을 창조하셨다는 말씀에서 결국 하나님의 형상 안에는 남자의 형상과 여자의 형상이 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남자의 형상을 지니신 하나님은 인류가 수천 년 동안 아버지 하나님이라 불러 왔습니다. 마태복음을 보면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기도문을 주실 때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라 가르치신 내용도 있습니다(마 6장 9절). 그렇다면 여자의 형상을 지니신 하나님은 어떻게 불러야 하겠습니까? 갈라디아서에서는 ‘우리 어머니’라 했습니다. 성경 속에는 ‘우리 아버지’도 계시고 ‘우리 어머니’도 분명히 존재하십니다.
성경은 그리스도에 대한 비밀이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져 왔다고 했습니다. 감추었다는 말은 원래 없었던 것이 아니라 있던 존재를 숨겨놓았다는 의미입니다. 만세와 만대로부터, 창세로부터 감추어놓은 하나님의 존재를 깨닫는 것이 하나님의 비밀을 깨닫는 것이 되겠습니다.
첫댓글 성경의비밀 어머니하나님 이제는 전세계에 밝히 드러나 알려지고 있습니다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인 비밀되신 하늘어머니...깨달을수 있는 축복 허락받은 우리는 참 복받은 사람이네요^^
성경의 비밀로 감춰진 어머니하나님은 분명 계십니다. ^^
어머니하나님은 성경의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