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아들 - 봉조농촌체험학교 마당에서

[한덕연]

[웃음만땅(박경희)]

그 옆 어머니와 딸도 있어요.
혜경이와 혜경이어머니!
참좋아요

[한덕연]

배근이는 성실하고 착하고 듬직한 청년입니다.
남을 잘 배려하고 기꺼이 잘 섬기고 오래 참고 넉넉히 품어주는 청년이지요.
오늘 아침에도 출근하는 아들의 뒷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럽고 멋있던지 한마디 했지요, '아들, 멋있다'

[김세진]

학습여행 버스가 서울 도착할 즈음, 루빈이 메론 준다며 곡성에서 산 메론 상자에서 루빈이 머리 만한 메론 하나 쑥 꺼내 건네던 배근. 상자에 메론 네 개 밖에 없는데, 용돈 아껴 산 걸 주저없이 건네주어 고마웠어요. 고마워요, 배근.

[임병광]

아들이 아버지보다 더 컸네요.. 듬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