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천일보를 비롯한 조선일보, 문화일보 등에
이곳에 관한 기사가 만이 나고 있어
혹시 궁금해 하시며 묻는 분들도 계시고
어찌되는 건가 귀동냥 하시려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
잠시 설명 좀 하려구요~~~
단동산업단지지원본부는
행자부로부터 2007. 6. 30 까지 한시 조직 승인받은 바 있습니다
해서
금년 6월말까지 이곳의 일을 마무리하고 철수할 계획은
이미 2005년 11월 한시조직 재승인 받을 때 예정되어 있던 사항입니다
최근에 철수운운하고
제가 2월에 조기 귀국한다는 이야기는
1월중순까지는 그럴 예정이었습니다
이유인즉은 전임 국장님이
지금 시청에 실업자 관련 업무가 많으니
단동은 혼자서도 처리해도 될테니 건축직 혼자 남겨두고
본부장은 조기 귀국시켜
실업대책 업무 맡기자는 의견이 있었고 (작년 11월부터 거론)
1월초 과장님으로부터 2월초에 귀국해야겠다는 통보에
나도 동의를 하고 귀국 준비를 하고 있었죠
헌데
새로 오신 국장님
여기 업무 보고 받으시고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본부장 하나 귀국시킨다고 될 일 아니고
지원본부 마무리하고 철수 하는 일도 보통일이 아니니
6월말까지 업무 마무리 잘 하도록 그냥 두자고 결론이 난 상태입니다
최근 신문에 보도되는 내용은
일반적으로 단동산업단지 종결한다는 의미로 보면 될 것이고
본부 철수는 6월말로 예정되어있으며
여기에서 남은 토지와 본부 건물 조기 매각되면
귀국 일시가 6월 보다 빨라 질수는 있으나
단지내 건축중인 기업들이 있어
보도처럼 다음달에 철수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여기 생활 이제는 더 이상 미련도 없고
날이 갈수록 중국넘(?)들 하는 꼴 보기 싫고
동기를 진급하는데 잘못하면 낙오자 되고
어머니 병 때문에 여기 있는 것이 좌불안석이고 해서
2월이면 귀국하나 했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