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사이 눈이왔어요
신노래 에서 상노래 까지 눈치우는 거리는 상당히 먼거리 입니다
우리마을 식구들은 너도나도 가릴것없이 눈가래를 들고 자기집 앞에서 부터 밀고 나갑니다
상노래에서 신노래로 들어오는 입구 그곳이 눈이오면 가장 난코스예요
이곳은 산으로 가려져 눈이오면 3월에나 녹습니다
지난겨울 이모님 한분이 넘어져 팔에 기브스를 했고요 이곳에 차가 빠진적도 있어요
그래서 이제님과 삼춘들이 산에 나무들로 가려진 응달을 조금이라도 피해보고 싶어 나무를 배어 냈어요
눈이 오면 이곳을 중점으로 먼저 치우자고 이제님이 말씀 했어요
그런데 저는 늦장을 부리고 집앞부터 치우고 가래를 가지고 나섰습니다
그런데 우리마을에 석선 선생님 말씀 예화에 나오는 3째 며느리 들이 많이 살고 계셨습니다
어느새 길가의 눈이 다치워져 있고
우리 마을 젊은 삼춘 또 다른 삼춘
상노래에서 오는 입구 까지 께끗이 치우고 모래까지 뿌리고 오는삼춘들을 만났습니다
며칠전 이제님이 카톡에 눈이오면
상노래 에서 들어오는 입구 눈치우기 특공대 지원하라고 할때는 삼춘들 없었거든요
이런 아름다운 생애를 사시분들과 마을에 한 일원이 되어 살게되어 감사 합니다
첫댓글 보기만 해도 듣기만 해도 서로 봉사하며 사는 모습이 보기좋네요
행복한 마을입니다
그마을에 사시는 분들은
정말 행복하시겠네요
고생하셨어요
추운 겨울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동네 식구들이 아름다워 보이네요
상당히 긴 코스를 저렇게 훤하게 치우셨군요.
뭉치면 행복해요!
함께 하면 못해낼일이 없네요.
추운 날씨에 뭉쳐서 눈치우신
모든 식구님들 많이 수고들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눈치우는 일도 총력을 하니까
너무 재미있어 보이네요
눈이 오지말아겠네요
모두 수고많으셨네요....
서로서로 도와가며 살아가는 시골에
인심 좋은 모습 봐도봐도 넘 좋네요
올 겨울은 맘놓고 다닐수가 있겠어요.
눈을 치워둔 길은 금방녹아 안전하고
앞으로도 쭉 그렇게 열씸히 눈을 치며
살아야겠어요.
훈훈한 소식 감사합니다.♡
힘을 합쳐서 일을 하니 금시 길이 환해졌네요,
행복하고 단합됨 복된 소식 향기로 날리네요
아름다운 마을 짝짝
겨울이 되면 눈길 얼을이 녹지않은 빙판길 늘 위험하고 불안했던신노래라올라오는 상노래 입구길 단합된 형제사랑으로 올겨울은 차도사람도 안전하게 다니게되서 너무너무 감사 합니다^^♥***
눈치우시는 특공대님들
넘 감사해요
글고 수고많으셨어요♡♡♡
겨울이면 치루는 눈 치우기 몸살 납니다
눈 치운 작업 쉽지만은 않은데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저희 마을을 보는듯 하네요.
저희 마을도 눈만오면 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