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무엇을 결정하거나 마음을 먹을 때는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이유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씀하시는지요.
저는 하나님께서 저를 품어주시기 때문에 사랑할 수밖에 없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사람은 자신에게 이익이 있어야 친절을 베풀고 박수를 보내줍니다.
하나님은 다르더군요.
그분은 자신에게 이익이 없는 사람들..
소경, 거지, 나병환자, 절뚝발이, 귀머거리 등등 오히려 약하고 소외되고 버려진 이들에게 가까이 가셔서 그들을 품어주셨습니다.
사람들은 별로 친해지고 싶지 않은 아니 어쩌면 멀리하고 싶은 이들에게 하나님은 친구가 동료가 가족이 아버지가 되어주셨습니다.
그런 분을 우리는 진심이라 지칭한다고 믿습니다.
삶을 살다보면 진심을 숨기고 접근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자신의 사욕을 채우기 위해 거짓으로 위하는 척, 친한 척, 돕는 척 하는 이들이 아주 많습니다.
심지어 사람을 많이 만나면 개가 그리워진다는 말이 있을까요.
그만큼 사람은 서로를 속이고 속이며 자신들만을 위하는 가 봅니다.
다시 돌아가서 하나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경우에도 우리를 보시고 필요에 따라 우리를 차별하거나 구분하지 않으십니다.
그분은 그저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긍휼을 베풀기를 원하십니다.
이 드넓은 세상에서.. 누군가가 나를 필요가 아닌 진심으로 대해주는 분이 있다는 것.
예. 그것 하나만으로도 저는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