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신가요?"

[한광기]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신가요?"

Facebook을 열면 늘 이렇게 물어온다.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facebook은 참 궁금한가보다.

상대방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궁금해 하는 것이 때로는 좋은 일이기도 하고 이따금 성가신 일이기도 하다.
관심과 간섭의 차이가 아닐까 한다.
그리고 그것들의 차이는 애정의 온도가 아니겠는가...

그렇다면 facebook은 나를 얼마나 사랑하고 있을까?...
괜히 궁금해지네 ㅎ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나는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을까?.........
이 글을 읽고있는 당신을.....
그리고 또 다른 당신을........
.
.
.
.

살아계신 하나님을 깊이 앙모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