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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나라(桓國)
삼황시대(三皇時代)
(1) 중국기록(중국의 삼황기)
『먼 옛날부터 전해오는 이야기에 삼황(三皇)을 천황天皇), 지황(地皇), 인황(人皇)이라고 하였다. ---- 천황씨는 섭제
형제 12왕조가 각각 18,000년씩이고, 지황씨도 11왕조가 각각 18,000년씩이었다. 인황씨는 아홉 형제가 세상을 9주로 나누어 각각 성읍(城邑: 나라)을 세웠고 무릇 150여세에 총 45,600년 간 이었다. 인황씨 이후에 오룡씨(五龍氏), 수인씨(燧人氏), 대정씨(大庭氏) ---- 혁서씨(赫胥氏) ----유소씨(有巢氏), 주양씨(朱襄氏) ----는 모두 삼황 이래 천하에 군림한 사람들의 이름이다.---- 고서에 전하고 있지만 정론을 세우기는 불가하다.---- 춘추(春秋)에는 개벽으로부터 지금까지 3백2십7만6천년이고 10기로 나누면 지금은70,600년의 기간이다. ---- 황제헌원 당시에는 제 9기의 기간이었다.』
주(註)에 “수인씨는 사람들에게 음식을 익혀먹는 법을 가르쳤고 복희씨 이전에 존재했으며 삼황의 첫 번째다” 고 했고, 황보밀은 “대정씨 이하 15인은 포희씨(복희씨)를 이은 이름들이지만 확실한 기록을 보지 못하여 그렇다고 단정할 수 없다” 고 했다. (삼황기)
중국의 삼황기는 우리나라의 삼성기처럼 옛부터 전해오는 이야기를 적은 신화적인 역사서이다. 이 이야기의 핵심은 인황씨의 45,600년이 지나고 오룡씨의 시대가 있었고 그 다음에 현세의 역사가 이어졌는데 황제헌원 당시가 제 9기의 말기정도였으므로 사마천 당시는 70,600년 기간 안에 있었다는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 속에 수인씨, 혁서씨, 유소씨는 우리나라의 삼성기와 검불본기(神市本記)에 나오는 인물들인데 시대별 순서는 맞지 않지만 한국과 중국에서 기록으로 남겨 놓았다는데 그 중요함이 있다.
혁서씨는 삼성기에서 복희씨와 수인씨 이전시대인 밝나라시대의 인물이고 수인씨와 유소씨는 시조 한웅이 약 6,000년 전에 압록강 건너편에서 밝달나라를 개국할 때의 인물들이다. 중국의 기록에 비하면 한단고기의 기록은 구체적이고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었다는 데에 놀라지 않을 수 없고 신뢰성이 그만큼 높다는 이야기가 된다.
※기록과 고고학 등에서 같은 이야기가 서로 다른 두 지역 이상에서 나오면 실존역사로 인정할 수 있다.
(2)한국기록
1.『우리 밝(:환, 桓)의 건국은 세상에서 가장 오랜 옛날이었는데 ---- 어느 날인가 동녀동남 800이 흑수 백산(黑水 白山)의 땅에 내려왔는데 밝검(한인 桓仁)은 감군(監群)으로서 돌을 쳐서 불을 일으켜 날 음식을 익혀먹는 법을 처음으로 가르쳤다. 이를 밝나라(한국 桓國)라고 하고 그를 가리켜 밝검(天帝桓仁) 이라고 불렀다. 또한 안파견(安巴堅)이라고도 했다. 밝검은 일곱 대를 전했는데 그 연대는 알 수가 없다.』(삼성기 전 상편)
2.『옛글에 말하기를,
파나류산(밝나라산의 사투리) 밑에 밝검의 나라가 있으니 천해(天海) 동쪽의 땅이다. 파나류(밝나라의 다른발음)의 나라라고도 하는데 그 땅이 넓어 남북이 5만리요 동서가 2만여리니 통틀어서 말하면 밝나라(桓國)요 갈라서 말하면 비리국, 양운국, 구막한국, 구다천국, 일군국, 우루국(필나국), 객현한국, 구모액국, 매국여국(직구다국), 사납아국, 선비국(시위국, 통고사국), 수밀이국이니 합해서 12국이다. 천해는 지금 북해(北海: 바이칼 호)라 한다.
7세에 전하여 역년 3301년 혹은 63,182년이라고 하는데 어느 것이 맞는지 알 수가 없다.』(삼성기 전 하편)
3.『조대기(朝代記)에 이르기를;
옛날에 밝나라(桓國)가 있었는데 무리는 풍부하고 풍족하였다. 처음 밝검(桓仁)께서 천산에 사시면서 도를 얻으시사 몸을 다스려 병도 없고 하늘을 대신하여 교화를 일으켜 사람으로 하여금 전쟁도 없게 하고 모두 힘써 일함으로서 부지런하여 굶주림도 추위도 없게 하였다. 혁서 밝검, 고시리 밝검, 주우양 밝검, 석제임 밝검, 구을리 밝검에 전하여 지위리 밝검에 이르니 혹은 선님(:하늘에 제사 드리는 사람)이라 한다. 7세를 전하여 3301년 혹은 63,182년이라고도 한다. ----주(注)에 말하기를 환(桓)은 천일(天一)이며 동시에 광명이다. 천일이란 삼신(三神: 하느님)의 지혜와 능력이고 광명(하느님의 빛)은 삼신(:하느님)의 참된 덕이니 곧 우주만물보다 앞선 존재(창조주)를 말한다.』(삼성기 전 하편, 환국본기)
(3) 수메르의 기록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수메르 고대도시 유적 발굴에서 나온 수메르의 왕명표에는 『왕권이 하늘에서 내려와 먼저 에리두에 있었다. 에리두 에서는 아루림이 왕이되어 28,800년간 통치하였다. 아라르가르는 36,000년 통치하였다. 두 왕은 64,800년 통치하였다. 대홍수가 땅을 쓸어낸 뒤 왕권이 하늘나라에서 내려오니 그것은 먼저 키시에 있었다. 키시는 패하여 우르크의 성소로 옮겨졌고 태양신 우투의 아들 메스키아그 가셀이 왕과 대사제를 겸하여 324년 통치하였다. 우르크는 패하여 우르로 옮겨졌다. 우르는 메스 안내바다(파도타고 온 사람)가 왕이 되어 통치하였다. ----네 왕은 177년 통치하였다. 우르는 싸움에 패하였다.』(대세계사)
(4) 고고학 분야
제임스 처치워드가 인도사원에서 발견한 점토판에는 7만년전에 무대륙문명이 존재하였음을 밝혔고, w. 니이븐이 멕시코 분지와 샌디에고에서 발굴한 석판은 약 6만년 전의 것이며 비취목걸이가 있는 무덤의 인골은 약 7만년 전의 것이라고 하였다.
또 처음에는 무대륙의 식민지였다가 나중에 대제국이 된 위글제국도 약 7만년 전의 역사라고 한다. (이상 유완기저 7만년 하늘민족의 역사 1장 2절 참조)
(5)인류의 조상 나반과 아만
『인류의 조상을 나반이라고 한다. 처음 아만과 만난곳을 아이사타라고 하는데 꿈에 천신의 가르침을 받아서 스스로 혼례를 이루었으니 9한(桓)의 무리는 모두가 그의 후손이다.』(삼성기 전 하편, 태백일사)
약 72,000년 전후에 지구변동에 의해서 그때까지 살아오던 인류가 멸망하고 한님(하나님, 하느님, 한얼님)께서 신들을 내려보내 새로운 인간을 창조하였는데 그가 바로 나반이며 지구에서 살아남은 아만과 결혼하여 자손이 퍼졌는데 그 자손들이 오늘날의 현생인류이다. 이 나반과 아만의 이야기를 후세에 설화로 만든 것이 바로 견우와 직녀 이야기로 생각된다.
“나반과 아만은 너무나 사랑하여 세상일에 관심을 갖지 않고 백성도 돌보지 않았으며 천진하고 순수하게 오직 둘만의 사랑만 즐겼기 때문에 한님의 노여움을 사서 그 벌로 죽어서 서로 멀리 떨어진 견우성과 직녀성에 각각 살게 하였는데 1년에 단 한번 음력 7월 7석 날에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멀리서 서로 바라만 보며 울기만 하니 그 눈물이 비가 되어 지구에 홍수가 나서 살아가기 어렵게 되자 가장 높은데 까지 올라갈 수 있는 새들 중에서 까치와 까마귀들을 보내 은하수에 다리(오작교)를 놓아주니 두 사람은 단 하루지만 깊은 사랑을 나누게 되었고 지구에는 홍수가 나지 않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이 견우와 직녀설화의 주인공이 바로 나반과 아만이다.
이 이야기의 중요한 점은 나반과 아만의 단순한 사랑 이야기가 아니라 음과 양이 화합할 때는 행복하고 음과 양이 떨어져 있을 때는 괴롭고 서로를 그리워한다는 상극시대와 화합시대의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이제 괴로운 상극시대가 끝나고 평화로운 후천 화합시대가 열려 음과 양, 동양과 서양, 정신과 물질이 화합하여 홍익인간시대 즉 낙원천국시대가 온다.
여기의 까마귀는 성경의 노아의 홍수 이야기에서도 등장하니 어쩌면 성경의 창세기 중에는 7만년전의 이야기도 섞여있는지 모르겠다.
세계에서 한국, 중국, 일본만 7월7석을 민속절로 삼고있다. 인간이 기념할 수 있는 한계를 훨씬 넘은 무려 7만년이나 된 오래된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민족적인 기념일로 지내왔다.
※견우성은 독수리자리에서 가장 밝은 알파별이고 백색의 0.9등성이며 표면온도 섭씨 800도, 거리 16광년, 태양의 1.4 배이다.
이 별의 명칭은 알타이르(ALTAIR: 앨테어, 알타이)라고 하는데 알타이어족과 상관관계가 있지만 확실한 것은 밝혀진 것이 없다.
※직녀성은 거문고자리 알파별로서 은하를 사이에 두고 견우성과 마주보고 있다. 이 별은 베가(VEGA)라고 하며 백색의 0.1등성, 거리 26광년, 태양의 2.4배다.
이상과 같이 다섯 가지를 살펴보았다.
중국의 기록은 아직 70,600년이 되지 않았으니 현재 70,600년 이전이다.
한국의 기록은 한웅시대 이전이 밝검시대이니 63,182+5,903=69,085년 전 이 된다.
수메르의 기록은 64,800년 이후에 키시의 초대왕조가BC.2700년경에 시작되었는데 키시, 우르크, 우르의 역사가 501년이고 BC.2,500년경부터 역사를 기록했고 BC.2,300년경 사르곤 대왕에게 점령되었는데 그 사이에 왕명표가 제작된 것으로 보면 대략 64,800+4,338 =69,138년 전이된다.
그러므로 기록상으로는 한국, 중국, 수메르가 똑같은 시대와 똑같은 역사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무대륙, 멕시코, 위글문명과 나반의 설화가 모두 약 7만년 전의 것을 말하고 있으니 현생인류의 역사는 7만년이라는 학문적 이론을 정립해도 무리가 아니라는 견해이다.
그런데 왜 인류역사가 7만년동안 계속해서 발전하지 못하고 자주 단절되었는가 하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지구변동 때문이다. 지구변동의 원인을 크게 두 가지로 보면;
1. 우주순환에 따른 변화
2. 지구는 살아있는 생명체이기 때문에 문명의 고도발전은 무자비한 개발과 오염이 지구에 강한 스트레스를 주어 견디지 못하면 지구스스로 정화운동을 한다.
지구변동에는 소변동, 중변동, 대변동이 있는데 이 대변동을 일명 개벽이라고 한다. 남북극이 이동하고 대륙의 침몰과 융기가 일어나 인류는 멸망한다. 지난 7만년동안 지구기온이 5도 이상의 급격한 변화가 있을 때를 대변동으로 보면 72,000년 전후시대, 65,000년 전후시대, 58,000년 전후시대, 50,000년 전후시대, 39,000년 전후시대, 32,000년 전후시대, 19,000년 전후시대, 12,500년 전후시대 등 8회의 대변동이 일어나 인류가 멸망했다.
한단고기의 7세한인들 중 맨처음 아버지(안파견)밝검(한인)은 69,000년 전~50,000년 전의 어느 시대에 현생인류 최초로 나라를 세운 분으로서 인간들에게 가르침을 베풀기 위하여 태양 속에 거주하는 태양신께서 인간으로 직접 내려오셔서 나라를 세워 밝나라(桓國)라고 하고 그분을 밝검(桓仁)이라고 한 것이다. 그 뒤에 여섯 분들은 태양신의 신하들이 인류의 멸망 때마다 땅에 내려와 나라를 세우고 가르침을 베풀었으며 우리역사에서 첫 환웅(桓雄)이란 분은 바로 태양신의 태자가 아닌 여러 왕자중의 한 분으로서 우리민족의 시조이고 수메르 민족의 시조이기도 하다. 한웅의 개국시기는 1만년 전이라고도 하나 우리의 옛 기록에는 6천년이라고 되어있으니 이 문제는 후에 밝혀질 것이므로 우선은 고 기록대로 6천년 전의 조상으로 정리하겠다.
기록이나 고고학 연구에서 7만년 인류사동안 전 세계적으로 태양신을 숭배하여 왔다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며 영적인 능력에 있어서는 현대인보다 훨씬 뛰어난 옛사람들이었으므로 그들의 행위는 충분히 근거가 있다고 하겠다.
따라서 신에 대한 칭호는;
천부경의 일 시무(一 始無: 한님은 어디서 나온 것이 아니라 태초이전부터 자존하신 분)로 시작되는 한님(一任)은 우주 창조주의 본체를 지칭하는 용어이다. 환(桓)은 신의 빛 즉 밝음이다. 창조주의 아들은 태양신이며 우리는 태양신의 자손들이다. 그러므로 창조주는 할아버지이고 첫 조상이며 태양신은 조상인 아버지이다. 그러니 창조주-태양신-인간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으며 우주만물이 다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이것이 천지인 일체사상이다. 인간의 유전자는 조상으로부터 물려받고 또 자손에게 물려준다. 이와 같이 창조주-태양신-인간은 그 근본이 같다. 우주만물의 근본이란 본성(本姓)이며 본성이란 착함과 밝음이다. 이 착함과 밝음의 본체가 하나로 어우러져 중심이 되고 그것이 나뉘어 지혜, 능력, 덕이란 삼신(三神)이 되니 이 삼신은 신의 작용이다. 그래서 창조주 한님을 삼신님이라고도 부른다. 우주만물의 골격은 다섯 가지 기본요소로 되어있는데 그것이 오행이다. 구조체의 기본원소인 셈이다.
그러므로 “한님(하나님, 하느님, 한얼님)”이라고 부르면 신의 본체를 지칭하는 칭호이고 “환님”으로 부르면 신의 빛 즉 밝음인데 한문식으로 말하면 광명(光明)이다. 그러므로 우리민족을 한민족 또는 밝족이라고도 부른다.
“한(一)”은 또 첫머리이고 으뜸이니 땅에서는 제후 왕들이나 임금의 칭호로 쓰였으며 한님을 대신해서 그 제후왕들이나 임금들을 감찰하는 감찰관을 “검”이라고 하였으니 우리민족의 역사에서 나라이름과 왕칭은 중국과 달리 써야하므로 밝검, 한웅(웅검), 한검, 왕검의 네 가지로 사용하여 왕조를 구분하고 저 한다.
창조주 한님으로부터 왕권을 받아 한님을 대신해서 뭇 왕들을 감찰하는 왕중의 왕을 뜻한다. 인간으로서의 아버지란 창조주 한님을 계승하여 땅에서 조상이 되었다는 뜻이고 밝검이나 한웅의 칭호는 한님의 권한을 대신하여 인간세상을 살피는 왕중의 왕이 되었다는 뜻이다.
※사람들이 환웅천왕(桓雄天王)이란 말을 자주 사용하는데 이것은 틀린 것이다. 환웅(桓雄)이란 왕의 칭호이다 그런데 또 천왕이란 말을 덧붙여서 쓴 것이니 “한웅천왕”은 “천왕천왕”이 되므로 틀린 것이다. 우리민족의 시조들, 밝검(桓仁), 밝달검(桓雄), 아사달검(桓儉: 속칭 고조선의 시조)은 인간의 이름을 남기지 않았으므로 아버지 밝검, 커밝 한웅(韓雄), 아사달검으로 불러야 한다.
이조 명종때 (1,500년 전후) 박세무가 지어서 모든 사람들이 배웠던 동몽선습(童蒙先習)에 “사람과 만물이 난 후 성인이 나오시어 하늘을 계승하여 나라와 가르침을 세우니 천황씨(天皇氏), 지황씨(地皇氏), 인황씨(人皇氏), 유소씨(有巢氏), 수인씨(燧人氏)가 태고시대의 주인들인데 글이 있기 이전 이야기라 참고하기 어렵다” 는 내용이 있다.
우리나라 역사는 7만년 전, 26,000년 전, 9,200년 전, 6,000년 전, 4,300년 전 등 다섯 번의 역사기록이 있다.
참고로 26,000년 전의 기록을 보자;
한국의 신사기 치화기(神事記治化紀)에
“땅이 열린지 이미 21,900돌이니 사람이 난지가 오래다.”고 하였으므로 한검(아사달 검: 속칭 고조선 시조)이 4,333년 전이므로 21,900+4,338=26,238년 전에도 우리역사 시기가 있었음을 증명한다.
이 시대에 세계의 다른 지역에는 다음과 같은 역사들이 있었다.
①36,000년 전부터 지속되어온 멕시코 마야 조상문명.
②소련 블라디미르의 뼈 창과 뼈 바늘이 27,000년 전의 유물이다.
③알래스카 유콘주의 27,000년 전의 석기가 발견되었다.
④AD340년 에우세비오스의 기록에 의하면 이집트 역사시기는 27,225년이다.
⑤남미 페루의 25,000년 전의 유골과 공예품이 발견되었다.
⑥25,000년 전의 뼈에 역법을 표시하였다.(알렉산더 마쟈크)
⑦25,400년 전에 아트란티스 문명이 있었다. (이상 유완기 저 7만년 하늘민족의 역사 참고)
세계의 기록이나 고고학에 의하여 인류의 발자취를 증거할 수 있는 시기에 우리 조상님들의 자취를 나타내는 기록이 한국에 있었다는 것은 가히 대단한 것이 아니겠는가!
(7만년전 추상화발견 그림)
☆재미있는 이야기; 안파견(安巴堅)
안파견은 아버지란 뜻인데 서쪽사람들이 부른 발음이다. 밝나라 임금을 밝검이라고 하는데 밝검은 한밝검의 줄임말이다. 지금 사람들은 한밝검을 한배검이라고 한다. 밝고개가 배오개로 발음이 변하고 밝달나라를 배달나라라고 하고 밝달민족을 배달민족이라고 하는 것과 같다.
수메르어와 한국어는 교착어로서 서로 비슷하고 수메르어와 중국어는 문자의 변천과정과 발음의 변천이 비슷하다. 그럼 한밝검을 한자씩 살펴보자.
“한”
“한(一)”은 우주창조자의 본체를 지칭하는 말이며 태양신은 창조주의 아들이니 태양신도 역시 “한”이다. “환인 또는 한님”이란 말이 수메르에서는 “안(AN) 닌(NIN)”으로 발음이 변했고 “안(AN)”은 수메르의 최고신인 하늘신이고 “닌(NIN)”은 왕이나 하느님께만 붙이는 최고의 호칭인데 우리말의 “님”과 같다. 따라서 중국지역에서 “한”을 “안”으로도 발음한 것이 서쪽 수메르 지역에 이동된 이름이다.
또 인류는 동쪽에서 일어나 서쪽으로 이동하였는데 대략 3,200년 전 이후시대부터 서쪽에서 동쪽으로 민족의 이동이 있었고 아사달의 22대 색불루 왕검은 지금의 서요하 일대를 중심으로 하여 중국 북쪽과 서쪽의 여러 족속들을 정복하여(후세의 흉노족) 그 무리를 이끌고 우리 나라의 왕검이 되었으니 이때부터 서쪽에 있던 족속들이 동쪽으로 많이 이동했고 이에 따라 서쪽에서 쓰던 말들이 만주일대에서 혼용하기에 이르렀다. 따라서 만주지역에서 “한”이라고 발음하던 말이 이때 이후에 “안”으로 발음이 얼마든지 변했을 수 있다. 앞의 삼황기 1절 (2)한국기록에서 “파나류산”이나 “파나류”등의 말도 서쪽에서 온 발음들이다. 파키스탄(巴基斯旦), 몽고의 울란바토르(烏蘭巴托), 바얀카홍골(巴彦洪戈你), 바얀탁이맹(巴彦卓你盟), 중국 사천성의 옛 파(巴)나라, 신강자치구의 바얀(巴音), 내몽고의 바얀모도(巴音木都), 남부 광서자치구의 파마(巴馬), 소파(召巴)등은 모두 서요하지역과 몽골지역에서 서쪽으로 이동한 후에 다시 동쪽으로 이동한 발음들로서 모두 “밝”을 “바” 또는 “파”로 발음한 것이다. 이 사람들의 후손이 역사를 기록하면서 나타난 것이 “안”, “파나류”등의 표현이다.
우리말은 하늘을 본따서 만든 글자가 “ㅇ”이고 “아”라는 발음이다. 즉 “아”는 옛날의 “한”의 뜻을 대신하여 쓰는 말이 된 것이다. 그러므로 “안”은 옛날의 하늘을 뜻한다. 우리말의 발음의 변천에 따라 “한”이 “안”으로 변하고 오랜 세월을 거치는 동안 “ㄴ"이 탈락되어 ”아“로 자리잡게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아리수(韓水, 天水)“,
”아리랑(주님의 노래, 天主歌, 태양이 지지말기를 바라는 노래)“.
“파(巴)”
우리말의 “밝”은 박(박달, 은나라 서울 삼박, 박씨), 발(발하시호, 발칸반도, 발해), 바(바라문, 바-로: 파라오의 원음, 바알), 파(파미르, 파라오, 파리), 평(평나, 평양) 불(불:火, 불타: 부처), 부(부도, 부처, 부루) 등의 발음으로 갈라졌으므로 파는 “밝”에서 파생된 말이다.
“견(堅)”
“견”을 한문으로 적으니 우리말로 “견”이라고 못박혀 버린다. 중국인의 발음은 “첸”과 “젠”의 중간 발음인데 이것은 “톈”과 같이 쓸 수 있는 발음권 내에 있다. 우리말에도 “텽거장”이 “정거장”으로 변한 것과 같다. “첸, 젠, 텬”등은 “겐, 겜, 검”과도 같이 쓸 수 있는 발음권 내에 있다. 우리말도 인검-임검-임금으로 변했는데 동서남북의 인종이 한데 어우러져 살면 말의 변화가 심하여 정확히 추적하기가 어렵다. 한가지 예를 들면 우리말에 “엉덩이” “궁둥이” “방덩이“는 발음으로는 전혀 다른 말이지만 가리키는 것은 똑같은 하나이다. 그러므로 ”견“이란 발음은 옛날의 ”검“을 지칭하는 말로 볼 수 있다.
“안파견”은 “한밝검”이나 이와 비슷한 발음 또는 비슷한 뜻을 가진 말이다.
언어의 발전은 광범위하고 복잡하여 뜻이나 발음이 같거나 비슷하면 지역에 따라, 시대에 따라, 사람에 따라 여러 가지 글자를 마음대로 썼으므로 그 정확한 것을 추적하기는 어렵지만 대략적인 추정은 가능하다.
“한밝검-한박검-한박겐-하바겐- 하파겐-하바제(하바, 하베, 하비, 하브, 히비, 히브, 이비, 이브)- 아바지(아베, 아비, 아브, 아부)- 아버지(아바지, 아파치, 아바이)등의 발음으로 얼마든지 변하고 갈라질 수 있다.
이렇게 추적해 보면 이스라엘 민족의 히비리, 히브리, 이비리, 이브리, 아브라함 등의 발음들이 어디서 왔는가를 알 수 있고, 아메리카 인디언의 아파치란 영어식 발음이 어디서 왔는가를 알 수 있다.
“한밝검”은 창조자 한님을 계승하여 땅에서 인간의 조상이며 임금이 된 분을 말한다. 인간 조상님은 한님을 계승한 것이고, 임금은 한님을 대신하여 백성을 보살피고 교화시키는 직분이며, 한님께 제사 드리고 받드는 것은 후손으로서 조상님을 모시는 제사장의 직분이다. 그러니 창조주-햇님-인간이 모두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그러므로 우리민족의 신앙은 어떤 특별한 신을 모시는 것이 아니고 모두 조상님이므로 조상신을 받드는 민족이다. 이것이 왜곡되어 민족의 숭고하고 위대한 진리를 모르는 중국인들이나 서양인들은 귀신을 믿는다고 하면서 미신이라고 천대하고 배척했으니 가히 그들의 신앙과 진리의 수준이 얼마나 천박한 것인가를 알 수 있다.
임금과 스승과 아버지는 하나로 같다.
즉 임금도 스승이요 아버지이며, 스승도 임금이나 아버지처럼 받들어야 하고, 아버지도 임금님처럼 스승님처럼 모셔야 한다는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사상은 바로 여기에서 나온 것이다. 군사부일체사상이나 충효의 사상은 중국의 공자사상이 아니다. 유교가 들어와 공자를 유학의 시조로 받들고 신격화하면서 그것이 마치 공자의 사상인 것처럼 와전된 것이지 실제로는 9,200년 전부터 전해오는 민족의 유구한 전통이고 위대한 사상인 것이다.
공자, 석가, 예수는 기껏해야 2,500년 전의 인물들이다. 인류문명의 역사가 무려 7만년이나 되는데 인류의 도덕이 어찌 겨우 2,500년 전에 생겼을까?
우리민족의 정신상태가 너무나 낮은 수준까지 떨어져 있어서 공자, 석가, 예수 이전의 역사와 전통을 무시하고 지나치게 그들을 신격화하여 거기에 매달려 있기 때문이다. 그들을 훌융한 스승으로 섬기는 것은 당연하지만 마치 태양이나 창조자처럼 신격화해서 그 속에 빠지는 것은 금물이다. 새로운 시대가 다가오니 지금의 모든 종교들은 머지않아 사라지게 된다.
오래지 않아서 증명될 것이다.
밝나라(桓國)
밝나라(환국, 桓國)
(1) 한국의 옛 기록들
1.『우리 밝(桓)의 건국은 세상에서 가장 오랜 옛날이었는데 ----
어느 날인가 동녀동남 800 이 흑수와 백산의 땅에 내려왔는데 밝검(환인)은 감군(監群)으로서 돌을 쳐서 불을 일으켜 날 음식을 익혀먹는 법을 처음으로 가르치셨다. 이를 밝나라 라고 하고 그를 가리켜 밝검이라고 불렀다. 또한 안파견(安巴堅) 이라고도 한다. 밝검은 일곱 대를 전했는데 그 연대는 알 수 가 없다.』 (삼성기 전 상편)
2.『옛 글에 이르기를;
파라류산 밑에 나라가 있으니 천해 동쪽의 땅이다. 파나류의 나라라고도 하는데 그 땅이 넓어 남북이 5만리요 동서가 2만 여리니 통틀어 말하면 밝나라(桓國)이고 갈라서 말하면 비리국, 양운국, 구막한국, 구다천국, 일군국, 우루국(필나국), 객현한국, 구모액국, 매구여국(직구다국), 사납아국, 선비국(시위국, 통고사국), 수밀이국이니 합해서 12국이다.
.천해(天海)는 지금의 북해(北海: 바이칼호)라 한다. 7세에 전하여 역년 3301년 혹은 63,182년이라고 하는데 어느 것이 맞는지 알 수가 없다. (삼성기 전 하편)
3.『인류의 조상을 나반이라 한다. 처음 아만과 만난 곳을 아이사타라고 한다. 또 사타려아 라고도 한다. ---- 천해, 금악, 삼위, 태백은 본디 9한(九桓: 밝나라 아홉형제가 땅을 9주로 나누어 각기 왕이 됨)에 속한 것이며 구황(九皇:아홉 왕) 64민족은 모두 그 후예다. 그러나 일산일수(一山一水)가 각각 하나의 나라가 되매 사람들도 역시 서로 따라가 경계를 나누니 경계에 따라서 나라를 달리하게 되었다.
나라를 달리 한지 오래되니 처음 세상을 열 때의 약속과 질서는 훗날 찾아볼 수 없었다. 장구한 세월 뒤에 밝검(환인)이란 분이 나타나셔서 여러 사람의 존경으로 추대되어 안파견이라고도 하고 커발한이라고도 하였다. 대저 안파견은 하늘을 계승하여 아버지가 되었다는 뜻의 이름이고 커발한이라 함은 천지인을 하나로 정한다는 뜻의 이름이다. 밝검형제 아홉사람은 나라를 나누어 다스렸으니 이를 9황 64민족이라 한다.』(삼성기 전 하편, 태백일사)
4.『조대기(朝代記)에 이르기를;
---- 당시의 사람들은 스스로 호를 밝(환桓)이라 하고 감군(監群)을 인(仁)이라 했다. 인(仁)이란 임(任)이란 말이니 널리 사람을 구제하고 세상을 이치대로 밝히는 것은 이를 반드시 어질게 되도록 하기 위함이다. 때문에 오가(五加: 다섯 대신)의 무리가 서로 바꿔가면서 대중에게서 뽑힘은 반드시 업을 구하기 때문이다.----무리는 저절로 환무(環舞:원형으로 춤추며 노래함)하며 저절로 밝검을 추대하여 한화(桓花)가 피어난 돌무지 위에 앉게 하고 그에게 줄지어 경배하고 환호소리 넘쳐흐르니 귀의하는 자가 성시를 이루었다. 이를 인간최초의 우두머리라고 한다.』(태백일사 밝나라본기)
5.『삼성밀기(三聖密記)에 이르기를;
파나류산 밑에 밝검의 나라가 있는데 천해동쪽의 땅을 역시 파나류국이라 한다. 그 땅의 넓이 남북 5만리 동서 2만리다. 통틀어 말하면 밝나라이고 갈라서 말하면 곧 비리국, 양운국, 구막한국, 구다천국, 일군국, 우루국(필나국), 객현한국, 구모액국, 매구여국(직구다국), 사납아국, 선비국(시위국, 통고사국), 수밀이국이니 합쳐서 12국이다. 천해는 지금 북해라 한다.』 (태백일사 밝나라본기)
참고; 중국사기 진서 97권 사이전(四夷傳)에
"비리국은 숙신의 서북쪽에 있는데 말을타고 200일을 가야한다. 양운국은 비리국에서 말을타고 50일을 가야한다. 구막한국은 양운국에서 100일을 가야한다. 일군국은 구막한국에서 150일을 가야한다." 고 하여 비리국, 양운국, 구막한국, 일군국 등 4개국의 이름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서 위의 태백일사 기록이 정확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6.『조대기(朝代記)에 이르기를;
옛날에 밝나라가 있었는데 무리는 풍부하고 풍족하였다. 처음 밝검께서 천산(당시에 임금이 계셨던 산 : 지금의 천산이 아님)에 사시면서 도를 얻으시사 몸을 다스려 병도 없고 하늘을 대신하여 교화를 일으켜 사람으로 하여금 전쟁도 없게 하고 모두 힘써 일함으로서 부지런하여 굶주림도 추위도 없게 하였다. 혁서 밝검, 고시리 밝검, 주우양 밝검, 석제임 밝검, 구을리 밝검에 전하여 지위리 밝검에 이르니 혹은 선인(하늘에 제사 드리는 사람)이라 한다.
7세를 전하여 3301년 혹은 63,182년이라고도 한다.』(태백일사 밝나라본기)
7.『밝(환桓)은 천일(天一)이며 광명(光明)이라. 천일을 삼신(三神:하느님)의 지혜와 능력이라 하고 광명을 삼신의 참된 덕이라 하니 곧 우주만물에 앞섬을 말한다.』 (태백일사 밝나라본기)
8.『조대기에 이르기를;
옛 풍속은 광명을 숭상했으니 햇님(태양신)으로서 신(神)을 삼고 하느님을 조상으로 삼았으니 만방의 백성들은 이를 믿고 서로 의심치 않았으며 아침 저녘에 경배하며 이를 일과로 삼았다.
태양은 광명(신의 빛)이 만나는 곳으로서 옛날부터 삼신이 계시는 곳이라. 사람은 빛을 얻음으로서 농사짓고 하는바 없는 듯 하면서도 스스로 교화(변화, 발전)되나니 아침에는 동쪽산에 올라 해가 처음 뜨는 것을 경배하고 저녘에는 서쪽 강가에 나아가 달이 처음 뜨는 것을 경배한다.
이에 앞서 밝검께서 태어나사 절로 다섯가지 사물(금목수화토)을 혼화시켜 기르고 다섯가지 가르침을 가르치시고(우주, 하느님, 천궁, 세계, 진리 혹은 믿음, 공경, 효도, 의리, 화목) 다섯가지 일(농사, 삶, 병, 형벌, 선악)을 다스리시었다. 오가(五加: 5대신: 대개는 족장들임)의 무리는 모두 어려움을 참고 견디며 부지런히 잘 배워 마침내 마음의 빛을 얻어 상서로운 일을 만들고 세상의 즐거움을 얻었다.』 (태백일사 밝나라본기)
9.『한웅(밝달검)이 아직 군림하기 전 묘한(苗桓: 중국 동해안에 살았던 묘족의 임금)은 9황(九皇: 밝나라 아홉형제 즉 왕들)의 하나였다.』(마한세가 상)
(2) 중국의 기록
1. 진서(晉書)97권에 “숙신씨는 일명 읍루라 하고 불함산 북에 있고 부여를 떠나 60일 되는 거리에 있다. 동쪽은 대해에 닿고 서쪽은 구만한국에 접하고 북쪽은 약수에 닿고 그 국경 ---- 수천리다”
2.“진무제 태시3년(AD267) 비리국, 양운국, 말리국, 포도국, 승여국, 사루국, 구만한국, 일군국 등의 입공 견사가 보인다” (한단고기 P.27)
중국의 기록에 한국의 기록에 있는 밝나라 12연방국 중에서 비리국, 양운국, 구만한국, 일군국의 이름이 나타난다.
그러므로 한국의 기록이 전혀 엉터리가 아니라는 증거이다.
이상과 같이 한국과 중국의 기록을 열거해 보았는데 밝나라 역사는 옛날부터 전해오던 것을 문자가 생긴 후에 기록한 것이니
①정확하지 않다
②체계가 없다.
③1만년 전 이전시대와 1만년 전 이후시대가 혼합되어 있다.
④그러나 한국과 중국이 같은 나라이름을 기록하였으니 밝나라 12연방국의 존재는 인정할 수 있다.
⑤다만 건국당시의 최초의 나라이름이 아니고 대개 후세의 나라 이름들이다.
(3) 기록의 분석
①세상에서 가장 오래되었다, 63,182년, 인간 최초의 우두머리 등의 이야기는 7만년 전에서 1만년 전까지의 이야기이다.
②어느날 동녀동남 800 이 흑수와 백산의 땅에 왔다,
파나류산 밑에 파나류의 나라가 있다,
12국의 이름들,
천해, 금악, 삼위, 태백이라는 지명(파미르-알타이-우랄산맥 동쪽 전지역)
9황 64민, 천해 동쪽의 땅, 3301년, 묘한 등은 6,000년 전에서부터 1만년 전까지의 역사이다.
③분별할 수 없는 것은 7세 밝검들이 어느 시대의 사람들인가 하는 점이다.
그러므로 필자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우리의 역사연대를 계산하면 한웅의 밝달나라 개국이 약 5902년이 된다. 따라서 여기에 3,301년을 보태서 약 9,202년 전경에 밝나라가 건설 된 것으로 정하겠다.
(4) 밝나라 역사정리
1. 옛 기록에는 환인(桓仁)의 환국(桓國)으로 되어 있으나 한문을 사용하면 우리민족의 전통과 사상이 올바로 나타나지 않을 뿐 아니라 그 의미가 왜곡되어 나타나므로 필자는 민족의 전통과 사상, 진리 등을 참작하여 나라이름과 왕의 칭호만은 우리말로 고친다.
2. 밝나라 역사는 나라이름, 역년 3301년, 추정위치만을 거론하여 일류의 역사가 있었다는 것만 인정한다.
3. 13,000년 전~12,500년 전후에 지구 대 변동으로 카나다 허드슨만에 있었던 북극이 아프리카 수단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인류가 멸망했다.
4. 극소수가 살아남아 3~4천년이 지나자 인구가 불어났는데 이때 즉 9,200년 전경에 성인이 나오시어 흑룡강과 백두산 사이의 만주 송화강 유역에서 밝나라를 개국했다.
5. 밝나라 임금은 하늘에 제사 드리는 제사장인 동시에 백성을 보살피고 교화하는 임금을 겸한 제정일치(祭政一致)의 군장이다.
제사할 때는 흰 소를 잡아 그 머리로서 제물로 삼았는데 이로부터 수머리민족 또는 수머리(소머리)나라로 불려지게 되었고 이들이 서쪽의 메소포타미아로 이동하여 영어표기로 수메르란 이름이 되었는데 이들의 문명이 서양문명의 원조가 되었다.
6. 밝검은 구황(아홉왕)과 오가(다섯 대신)의 우두머리로서 왕중의 왕이며, 직할나라는 하느님께 제사드리는 천제의식을 주관하는 머리, 첫머리, 우두머리의 나라이고 수머리(소머리)로 제물을 삼았으니 수머리, 수미리, 수메르 등으로 불려지게 되었다.
7. 하느님께 제사 드리는 소머리사상은 후세에까지 이어진 우리민족의 전통이고 사상이다. 인도인들이 지금도 소를 해치지 않고 신성시하는 것은 그 역사가 오래된 것이고 우리민족의 이동에 의한 것이다.
한웅의 밝달시대를 거쳐 한검이 아사달에 도읍을 옮겼는데 이때의 나라 이름은 조선(朝鮮)이 아니라 "아사달(조 朝)로서 “신의 광명을 맞이한다.(迎神), 하늘에 제사드린다(祭天), 해맞이(朝亙)”의 뜻이다. 아사달시대 1048년이 지나서 색부루왕검이 나라이름을 조선으로 고쳤는데 조선(朝鮮)은 문자를 잘못 선택하여 사용함으로서 민족의 전통과 사상과 진리가 왜곡되어 왔다. 되도록 한문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조(朝)는 “조, 주, 소, 수”등의 발음권 내에 있고 선(日,亙, 天)은 “텬, 천, 전, 선, 신” 의 발음권 내에 있어서 시대와 지역에 따라서 다양하게 발음할 수 있다. 그러므로 원래의 발음은 추적할 수가 없다. 다만 조선의 어원이 숙신이고 숙신의 어원이 주신이라는 것도 어느 발음이 먼저였는지를 확실히 알 수 없고 얼마나 정확한 것인지도 알 수 없다. 조선, 주신, 숙신 등은 비슷한 발음권 내에 있고 지역에 따라, 시대에 따라, 사람에 따라 달리쓴 것으로 보인다.
8. 9,200여년 전에 나라를 세운 후 약 2,000년 이상이 되니 인구가 많이 불어나서 식량조달이 어려워지자 사람들은 점차 서쪽으로 이동했다.
9. 6,500년 전후에 지구변동으로 아프리카 수단에 있던 북극이 현재의 위치로 이동함에 따라 일본, 한반도, 만주, 시베리아해안, 중국동부해안이 거대한 해일이 덮쳐 쓸어가고 물에 잠기니 사람들이 많이 죽게 되었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중국과 몽골의 고원지대에 모여 살게 되었다. 이때 왕권의 중심인 서울도 몽골지역으로 옮겨지게 되었는데 오랜 세월이 흐른 후세에는 마치 바이칼호 주변에서 밝나라가 개국한 것처럼 오해하기에 이르렀다.
10. 밝나라는 6천년 전경까지 지속되다 인구가 불어나고 몽골지역에는 고원이고 초원지대라 먹을 것이 적어서 사람들은 서로 경쟁하고 다투기 시작했다. 6천년 전후에 지구기온이 최고로 올라 기후가 따뜻한 시대였으므로 사람들은 점점 동서남북으로 퍼져나가게 되었다.
11. 밝나라는 성인이 개국하고 성인들이 다스렸던 나라였다. 그래서 오랜 옛날부터 나라의 미혼남녀들을 말타기, 활쏘기, 창칼을 다루는 법, 격투기 등의 심신을 단련하고 정신을 수련하는 제도가 있었는데 이러한 일을 하는 부서를 서자부(庶子部)라고 했다. 서자란 친아들이 아닌 양자와 같은 뜻이다. 이들은 모두 가정보다는 나라의 안녕을 지키는 나라의 아들들(국자랑: 國子郞)이므로 그렇게 불렀다. 서자부- 국자랑단- 선인단이 수련하던 것을 4500년 전부터 2500년 전까지는 소도(蘇途)또는 부도(浮都)라고 하였다가 그 후에는 선도(仙道)라고 하였으나 지금은 단학(丹學)이라고 한다. 국자랑단은 신라의 화랑과 비슷한 제도였다. 이 제도는 후세에 무공분야와 정신분야로 갈리게 되었는데 무공은 소림사의 무공과 태권도 등으로 발전했고 정신분야는 도교, 불교, 유교, 기독교로 갈렸다.
9200년 전부터 시작된 서자부(국자랑단, 선인단)는 신라의 화랑단으로 이어진 한민족의 유구한 전통이며 관습이다.
밝나라는 왕권이 오래되었고 민족이 흩어지는 시기였기에 왕권을 더 이상 지킬 수 없게되어 밝검은 임금의 제위를 물려주려고 하였다. 이런 시기에 서자부를 이끌고 있던 서자부의 수장 커밝한웅이 임금되기를 희망하니 화백회의에 서 여러 사람의 추대를 받고 밝검으로부터 천경(천부경)과 신고(삼일신고)를 전수 받은 후 왕권을 물려받아 몽골지역으로부터 백두산지역인 압록강건너 환인지방에 와서 밝달나라를 개국했다.
개국한 수도위치는 환인지역이었지만 환인에서의 수도시기가 2대~3대 정도로 짧았던 것으로 보인다. 개국이전부터 문물이 발전한 현재의 요하 동서지역으로 환인지역에서 수도가 이동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문명이 발달하였고 그 유물유적이 왕권을 상징하고 있어서 밝달나라 시대의 도읍지역으로서 추정하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 밝나라 개국지 설명;
밝나라 개국지를 중국서쪽의 천산지역이나 바이칼호 지역으로 보는 사람도 있으나 지구환경과 기록으로 볼 때 만주 동부일 수밖에 없다.
1). 대략 13,000~12,500년 전에 지축변동으로 카나다 허드슨만에 있던 북극이 아프리카 수단분지로 이동하였고 제4빙하기에 의해 5,000년 전후시대까지 시베리아는 여기저기에 동토지대가 남아 있었으며 여름에는 습기가 많은 진흙땅으로 된 스탶지역 이었음으로 어떤 곳에는 사람이 살수는 있었지만 나라를 개국할 정도의 입지여건이 되지 못했다.
2). 과거 4만년동안의 지구환경은 약 15,000년 전후에 제4빙하기가 대부분 풀렸으나 아직 남아있던 빙하는 지구기온이 최고였던 7,500년 전후시대에 완전히 사라졌는데 이때 이후에야 시베리아의 동토지대가 풀렸으나 아직도 여기저기에 동토가 남아있었다. 13,000년 전 이전시대는 몽고와 시베리아지역은 만주보다 낮은 대 평원지대였다.
3). 반면에 흑룡강 이남지역은 기후가 따뜻하고 나무열매와 고기잡이로 사람들이 모여 살기에 대단히 좋은 여건이 되어있었다. 문명의 도구인 토기가 요하 지역이 세계에서 가장 앞선 시대로 나타나는 것도 이를 뒷받침해 준다.
4). 6,500년 전후에 다시 수단에 있던 북극이 현재의 위치로 이동함으로서 인류는 재난에 휩쓸리게 되었는데 이때 일본, 한반도, 만주, 중국동해안, 시베리아 해안이 해일이 덮치고 일부지역은 물에 잠기자 인류는 몽골과 바이칼호 지역의 고원지대에 몰려 살게 되었다. 이때 수도가 옮겨져 약 500년간 왕권의 중심이 되니 이것이 후세에 바이칼 지역이 개국지 였다는 인식을 갖게 한 원인이 되었고,
5). 몽골과 바이칼 지역에 몰려 살던 인류는 날씨가 점차 추워지면서 남하하여 만주와 중국에 진입하였음으로 그쪽이 민족의 뿌리라고 여기게 된 것이다. 실제로 6,000년 전 이후시대는 거의가 몽골과 바이칼호 지역에서 물결처럼 남하한 몽고리안들이 중국과 한국의 지배자가 되었다.
밝달나라의 한웅과 그 일행, 혁명으로 조선을 개국한 색부루 일족, 선비족(동호족), 북부여 시조 해모수(BC.239년, 고구려), 고구려족 등은 모두 바이칼호, 동몽고, 내몽고지역 사람들이다.
6). 수메르, 바빌로니아(길가메쉬 서사시), 동남아, 남미 등 전 세계적으로 분포되어있는 홍수신화나 전설들, 그리고 성경의 홍수이야기들은 12,500년 전후의 지구변동 때, 7,500년 전후의 대 해빙기 때, 6,500년 전후의 지구변동 때의 홍수이야기중의 하나다.
7). 그러므로 몽고나 바이칼 지역의 개국설은 더 옛날 과거시대에 있었던 건국설화를 말하는 것이다.
한국의 고기록들은 약 1만년 전의 밝나라, 약 6,000년 전의 밝달나라, 약 4,300년 전의 아사달나라가 모두 백산(백두산)과 흑수(흑룡강)라고 못박고 있으니 위에서 말한 자연환경 여건과 기록이 일치하므로 밝나라 건국지는 만주 송화강 유역이다. 동북아시아 전체에서 “환인”이란 지명이 오직 만주 한곳에만 있는 것도 참고할 가치가 있다고 본다.
8). 한국의 기록에는 12연방국의 이름이 다 나오고, 중국의 기록에는 일부만 나오지만 그 위치를 추정할 수 있는 내용들이 있으므로 이것에 의하여 추정한 것이다.
※12,000~6,000년 전의 세계문명들;
①바하마 비미니 부근 섬의 석재건물(12,000년 전)
②곤륜산맥에서 발견된 그림문자(12,000년 전)
③이집트 피라밋 스핑크스문명(13,000년 전)
④프랑스 바다질 석재조각(12,000년 전)
⑤미국 네바다주 라모스 동굴의 샌들(9,000년 전)
중국 적봉시 홍산문화(곡옥)(8,000-10,000년 전)
⑥사하라사막 타실리 바위벽 그림(9,000년 전)
⑦한국의 밝나라(환국) 건국기록(9,200년 전)
⑧터키 카탈후육 선사도시(8,500년 전)
한국 경남창녕비봉리의 배(8,000년 전)
⑨미국 인디언 용광로(7,000년 전)
⑩페루의 마추피추(6,000~4,000년 전)
⑪이스라엘, 스페인의 동광산(6,000년 전)
⑫불가리아 카라노브와 카르타니아(6,500년 전)
⑬몽고 쉔시의 세계최대 피라밋(6,000년 전)
⑭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만주 요녕성 동상취 제단(6,000년 전)
⑮한국의 밝달국 건국기록(약 6,000년 전)
16.우르(이라크)의 지구랏(5,000년 전) 등이 있다. (유완기저 7만년 하늘민족의 역사 참고)
밝나라 전기 그림
[밝나라 전기]
[밝나라 중기]
[밝나라 말기]
첫댓글 무언가 눈에 잡히는것 같습니다. 귀한 자료 감사합니다.
지구역사가 어마어마하군요. 저정도면 지금쯤 반성하고 바른 길을 갈 때도 되었거늘...
가슴떨립니다! 우리의 뿌리가 어머어마 하군요.... 뿌리를 바르게 알고 우리의 후손에게 전해줘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