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가 아닌 ‘그러나’의 신앙

[거탄진]

그래서’와 ‘그러나’는 접속부사로 그 용법은 전혀 다릅니다. ‘그래서’는 앞 내용이 뒤 내용의 원인이나 근거, 조건일 때 이어주는 말입니다.‘그러나’는 앞과 뒤의 서로 반대되는 내용을 연결할 때 쓰는 말입니다. 성도들 신앙의 삶을 보면 ‘그래서’의 신앙의 삶을 살아가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그러나’의 신앙을 살아가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블레셋 사이에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블레셋에는 골리앗이라고 하는 거대하고 용맹한 장군이 있었습니다. 키가 2m 80㎝가 넘는 용사였습니다. 키가 컸을 뿐만 아니라 힘도 장사였습니다. 그의 갑옷 무게는 놋 5000세겔인데 계산해 보니 57㎏으로 일반인들은 감당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창날 무게만 7㎏입니다. 그러한 자가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서 하나님을 모욕했습니다.  

이스라엘 군대는 고양이 앞에 쥐꼴이었습니다. “골리앗은 너무 강하다. ‘그래서’ 우리는 그를 이길 수 없다”고 결론을 내리고,성벽뒤에 숨어있기에 바빳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아버지의 부탁으로 형들에게 먹을 꺼리를 줄려고 전장을 찾았다가 우연히 골리앗이 하나님의 모욕하는 소리를 들으면서 “골리앗은 크고 용맹하며 힘이 천하 장사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하시기 때문에 나는 능히 하나님을 모욕하는 골리앗을 물리칠 수 있다”라고 확신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래서’가 아닌 ‘그러나’의 신앙을 가졌던 다윗에게 승리를 안겨 주셨을 뿐만 아니라 후에 가장 위대한 왕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골리앗과 같은 문제를 만납니다. 문제없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분들은 한 명도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를 만나기만 하면 ‘그래서’로 해석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저는 질병의 문제가 있습니다. 저는 재정의 문제가 있습니다. 저는 자녀의 문제가 있습니다. 남편과도 문제가 있습니다,저는 성도 간의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이 원망스럽습니다. 저는 교회에 나가기가 싫습니다. 저는 다른 성도 만나기가 싫습니다”라고 말하는 분들이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그들의 생활을 들여다보면 문제는 항상 진행형입니다. 문제가 끊이지 않고 생각이 자유롭지 못합니다. 항상 문제 앞에서 쓰러지고 넘어집니다.

반대로 문제를 만나기만 하면 ‘그러나’로 해석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저는 질병의 문제가 있습니다. 자녀가 저를 어렵게 합니다. 재정에, 사업에, 직장에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나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계시고,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라고 말하는 분들입니다.  이런 분들에게 있어 무슨 문제든지 반드시 완료형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은 성경에서 분명히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롬 8:37) 그러므로 우리 모든 성도들은 무슨 일에든지 ‘그래서’의 신앙이 아니라 ‘그러나’의 신앙을 가지고 인생 역전의 능력을 맛보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리고 내 신앙이  ‘그래서’의 신앙인지, ‘그러나’의 신앙인지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일맥]

좋은 신앙 글 감사합니다.

[말씀으로]

아멘!

[왕초]

90평생을 그러나의 삶으로 살아왔지만 이제 까막까막 심한 건망증에서도 오직 복음으로 평화통일을 기다리고 살아왔지만 복음으로 통일이 언제 이루어질지 여망은 모르겠으나 그러나 우리하나님이 하시고자하신다면 그날이 덧과 같이 임하시리라 믿고 그러나의 신앙으로 믿고 천국까지 가게되리라는 믿음으로 살겠습니다. 그러나의 신앙의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살롬.

[생명의샘]

아멘~~~~~~~ 그리 아니 하실지라도 감사해요 주님뜻을 믿기 때문이죠~
언제나 나를 향한 신실한 사랑 ~~찬양이 심령 가운데 솟아 나네요~~
목사님 ~ 강건하시죠? 문안 인사입니다~~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