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화엔클렉스의 모든 합격후기는 실제 수강생분들이 직접 작성해주신 글입니다.
드디어 미국까지 가서 시험 보고 한번에 합격하고 왔습니다!!
14 SEP, 2020 미국 PASSED
9/13일날 시애틀로 출국하여 9/14일 오전 8시에 시험을 보고 퀵 리절트로 1번에 패스했습니다!! (˃̵͈᷄⌓˂̵͈᷅)
저는 D-7을 받아서 정리했고 시험은 60문제에서 끝났습니다. SATA, priority, 단답만 나오고 exhibition, 그림, 계산, 드래그 문제는 단 한 문제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저 문제들은 골고루 나왔던 것 같고 아동은 아예 안나오고 정신은 1,2 문제만 나오고 성인 중에서는 OS가 가장 많이 나온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최대한 제가 느꼈던 점, 꼭 알아 주셨으면 하는 점 등을 최대한 적어 내려보겠습니다. 엔클렉스 시험 보기전이라면 제일 궁금한 것이 아무래도 공부방법, 공부기간, 시험장소, 들었던 강의가 무엇인지일테니 그 부분 중점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대학병원에서 1년 2개월 내과 병동에 있다가 그만두고 1달 만에 DCC(day care center, 당일 입/퇴원 하는 시술, 수술, 항암 환자들 케어하는 작은 unit)에서 복귀하여 1년 11개월 근무한 경력이 있습니다. 올해 2월부터 본격적으로 공부하면서 백수 상태이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ㅎㅎ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규강의 1번(+모르는 부분만 찾아가면서 한번 더 보기) + 기출강의 5개월치 + ㅇㅇㄷ 200문제정도...?!(하루에 30개를 10개-10개-10개 이런식으로 나눠서 풀었습니다.)
대략 4~6개월 걸렸다고 보면 될 것 같네요. 하지만 정말 밤새고 열심히 공부한 건 1달 반 정도였습니다! (1달 반 동안은 하루 많으면 6시간, 보통 3-4시간만 자고 공부를 했습니다. 물론 백수라서 가능했던거죠^^ 근데 시간보단 집중력이 중요한거니까 너무 시간에 연연해하지 않길 바랄게요.)
# 강의
강의에 대해서 먼저 말씀드리면, 시험 만을 위한 것이라면 기출만 들어도 나쁘진 않을 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했을 경우, 지식 사이의 공백이 많아서 다소 이해가 안되거나 정보의 양 자체가 부족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구요. 또한 기출만 들었을 경우 익숙하지 않고 진행하는 방식이 다소 낯설어서 적응해 나가는 데 시간이 걸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정규강의는 앞으로의 임상을 위해서도 듣는 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시험보다는 앞으로의 임상과 자기 발전을 위해서라면 들으시는게 좋을 것 같구요. 하지만 그 방대한 정규강의를 들을 여력과 시간이 안된다면 총정리를 들어보기는건 어떨까 생각합니다.(저는 총정리는 들어본적이 없어 감히 추천을 드리기는... 그렇지만 찾아본 바에 의하면 정규강의에서 중요한 것만 정리한게 총정리이기에 바쁘신 분들이 사운더스 쭉 훑어보는 식으로 진행하고 싶을 경우 들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공부방법
우선 전 인풋은 워낙 강의가 잘 되어 있다보니, 인풋보단 아웃풋, 즉 복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정규강의>
정규강의를 먼저 하루에 4강의(그러니까 실강에서는 2일치 분)를 반드시 듣고 필요한 필기는 사운더스 교재에 정리했습니다. 10년 후에 봐도 무슨 뜻인지 알만큼 자세하게 쉽게 필기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날 그날 복습을 했고, 그렇게 하면 3개월 반 정도면 한 바퀴를 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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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이화엔클렉스 합격후기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