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처음 실덱으로 8강 이상으로 진출한 기념으로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게임 내용이전에 홍대는 PPTQ를 프릴킷으로 했는데
아바신 노말포일이 2분 프릴포일이 1분 나오셨습니다.
물론 저는 그런거 없습니다. <<< OTL 추적자 포일이긴 한데 아바신앞에선 흠좀 ..
프릴킷을 뜯어보니 R에 레어가 집중되어있고 G에 레어가 하나 B에 하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디나이얼은 없고 배틀트릭만 있었던 참이고 W에는 천사의 숙청이 포일포함 4장..
언커 순간 디나이얼이 2개나 더있어서 처음엔 나야로 할까 했다가 W를 섞기에는 너무 무겁다고 판단하여
레어가 몰려있는 RG로 메인을 짜도록 했습니다.
일단, 메인으로 작성한 덱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그 좋은 디나이얼을 뺄수없어서 사이드로 바꾸면 GW로 변하게 되는 형식
으로덱을 구성하였습니다.
RG에선 힘싸움을 기반으로 덱을 짜고 GW로가면 디나이얼을 이용한 컨트롤성 미드레인지가 됩니다.
1R vs GW미드레인지 00
첫게임때 저는 향로를 붙은 거미 그리고 늑인 한마리 밖에 없고 상대분은 필드가 물량이 많고 라이프도 6 : 14 여서 제가 불리한 상황
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공격 선언을 하고 거미랑 늑인이 때려도 6점 정도 여서 상대분이 노가드를 선언 거기서 아드레날린과 격노를 써서상대 라이프 0으로 만들고 이기고 다음 게임에선 GW로 바꾸고 무난하게 이기게됫습니다.
2R vs WR미드레인지 X0X
아바신 포일에 나히리에 암석포고문을 뽑으신분이었습니다. 첫게임은 나히리 전술로 인해 일방적인 딜교로 지고
2번째는 천사의 숙청으로 전부다 제거해가며 판세를 잡아 승리. 3번째게임에선 제라이프는 5점인 상황에서 향로에
순찰병 붙이고 순찰병효과로 나오는 단서석을 제거해가면서 판세를 잡았다고 생각하는순간 상대분의 레드에서 언커로 컨트롤을
빼앗는게 있더군요.. 악마의 속삭임이던가.. 그것을 드로우하시면서 패배.. OTL 젠장
3R vs 그릭식스미드레인지 사이드후 UW탬포 00
외국인 분이셧습니다. 처음엔 서로 치고 받다가 상대분이 랜드만 드로우하셔서 처음을 잡았고.
사이드후엔 나오는 애들이 다 작은 녀석들인데 덩치가 커진 제 생물을 막지 못하면서 승리.
4R vs UG 미드레인지 00
늑인이 잔뜩 변신하면서 막지 못하시고 첫라운드를 승리
두번째 게임에서 사이드로 들어가는 제 고독한 사냥꾼을 상대분이 알터에고(복사하고X 만큼 카운터들고들어옴)를 3으로
꺼내셔서 그녀석을 처리하기위해 낑낑 거리며 처리하고 2점남은 상태에서 상대분이 거미효과를 모르시고 새워두시던 생물을
전부 공격하시고는 거미에 다 막히면서 패배하셧습니다.
5R vs 술타이 미드레인지 00 [고기당]Silvermoon
처음엔 서로 3승 1패라 ID를 생각했으나 아니다 한명이라도 올려보자 란생각에 게임을 스타트.
메인에서 1,2,3,4 를하면서 순삭후 2번째 게임에서 적절킹 디나이얼로 인해 승리.
6R vs 나야미드레인지 ID
같이간형이 첫라운드 패하시고는 암벽등반으로 4승1패로 서로 만나서 ID
그런데 여기서 큰일이 하나 발생하는데 점수가 10점이 1분계셧는데 그분께서는 저와 같이간 형님과 게임을 하셧는데
제가 13점에 OP가 48 ID하신형은 50 정도로 10점이신 분이 이기신다면 둘중 하나는 떨어질수도 있는 상황이 발생한것입니다.
근데 제가 이걸 어찌할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운명은 신에게 맡기고 밥을 먹고오기로 하여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돌아와보니 아직 게임중이셧고 1:0 에서 1:1로 비기는 순간에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3번째 매치를 보았지만 랜드가 안풀리고
상대분도 잘나오시는 바람에 10점이신분이 2:1로 이기셧습니다.
저는 속으로 한숨을 쉬고 ID를 같이한 형과 같이 심판을 기다리는데
결국은 둘다 올라갔다고 판결이 두둥!
아슬아슬하게 전 7등 ID한 형은 8등으로 올라간것입니다.
그래서 처음 8강드랩에 나섰는데 아니 이게 진짜 어렵더라고요.. 보통 웃으면서 하며 돈이나오면 얼쑤 잡는 드랩이 아닌지라
팩을 잘 생각하면서 잡아야 했는데 익숙하지 않아 많이 어려웠던점이었습니다.
1팩 레어 요새화된 초원? GW랜드
2팩 정신파멸 악마
3팩 정신병원 방문자
1팩에서 저는 초원을 넘기고 G기반으로 갈생각으로 늑인을 잡는데 옆에서 레드가 넘어오길래 또다시 RG
기반으로 덱을 짜기 시작하였습니다. 나름 잘 잡았다고 생각하고 2팩을 개봉하니 악마가 두둥.
악마를 넘기면 나중에 큰화를 당할것같아 일단 픽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여기서 제가 GB로 넘어갔어야 했는데 여기서 실수한듯 하네요)
3팩까지 RG기반으로 짤려했으나 갑자기 레드가 넘어오지 않게된것입니다. 거기에 당황하면서 꾸역꾸역 픽을 했는데
막상 결과를 보니 망픽.. 알고 보니 같이올라간 형이 나히리가 나오는 바람에 WR을 가신것 때문에 R이 넘어오지 않았던것
아쉬워 하며 덱을짜고 8강을 시작했습니다.
8강 vs GW어그로 0X0
상대 어그로에 두들겨 맞으며 대치 상태로 있다가 상대분이 섬망을 채운 2발비 신령이 나와 1점남은 상태에서
내부 화상을 드로우 하게 됬습니다. 상대분은 플라잉 1 생물 4 저는 생물이 4 이었는데
거기서 반만 공격을 시도 했습니다. 거기서 상대분의 생물은 약해서 제 큰생물을처리할려면 서있던 4마리를 2 , 2 박아야 되고
그렇다고 그냥 다 맞기에는 조금 위험한 데미지여서 제일큰 생물만 막으시고 나머지는 맞으시기로 했는데
그걸 계기로 11마나를이용한 10점 내부화상 번을 몸에 넣으면서 1점으로 역전승 ;ㅂ;
다음 게임은 막을게 나오지 못하고 순삭당함... 흐흐..
다음게임은 서로 치고박으며 싸우다가 힘싸움에서 이기면서 승리.
4강 Vs BG섬망 0xx
첫게임은 1,2,3,4,5를 하면서 승리.
2번째 게임은 전판이랑 스펠 구성은 같은데 산이 없는상황 ;ㅂ; 아.. 이를 어쩔까! 하다가 제가 후공이니까.. 혹시몰라 다음드로가
산일지 몰라! 하는 마음에 킵을 했다가 산이 영영나오지 않으면서 망함...
3번째 게임은 5랜드에 2마나 3마나 할게 있어 킵을 했는데 랜드가 홍수가 나면서 사망..
OTL
이렇게 준결승에서 털썩 쓰러지게 되었습니다.
흐흐.. 그날이 이번년도 들어오면서 제일 힘들었던 날이었던 것같습니다. ㅋㅋㅋ
다음 PPTQ는 잘 해보도록 다짐하면서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으아...
첫댓글 재수털려!!!
오호.... 'ㅅ' 잘했는걸? 'ㅅ' 축하축하.. 어바웃에서 봤을때 밥사줘라고 했어야 하는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