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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랑마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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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타 스크랩 달콤한 영동햇곶감 축제 다녀왔어요
산사랑 추천 0 조회 78 16.01.28 11:1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충북영동 햇곶감 축제가 영동전통시장일원에서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 되어 다녀왔습니다.

가을장마와 이상고온으로 곶감에 곰팡이가 피고 물러 피해를 본다는 뉴-스를 접하고 안타까웠는데,

곶감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축제를 개최했다고 합니다.

감나무가 가로수 일 정도로 영동하면 감을 떠올릴 정도로 유명한데, 깊은 산골의 차갑고 신선한 바람이 만들어 과육이 차지고 쫄깃한 영동 곶감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햇곶감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장터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시민이 참여하는 퀴즈프로그램, 장기자랑으로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곶감부스에는 고급 곶감과 감말랭이, 곶감장아찌, 고추장 등이 진열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시식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곶감을 하나씩 주는 부스도 있어 미안할 정도였습니다.

 

 

선물하기 좋은 고급곶감이 진열 되어 있습니다.

건강에 좋은 호두와 버섯도 진열 되어 있습니다.

 

곶감장아찌와 고추장입니다.

곶감으로 장아찌를 만든 것은 처음 봐서 호기심이 생깁니다.

 

 

곶감장아찌를 시식 해 봤는데, 달달한 것 같아 밥 하고 먹는 거냐고 여쭈니

아이들이 좋아하고 밥하고 먹는 거라고 합니다.

요즘은 달달해야 요리나 제품도 팔리니, 자연적인 농산물로 만든 장아찌니 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감말랭이인데, 한통에 5000원 착한 가격이고 쫄깃함과 달달해 맛있습니다.

감은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도 좋아 구입해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임업후계자 협의회 부스인데, 따끈한 오뎅을 무료로 먹을 수 있게 해 주어 인기가 좋습니다.

 

 

오뎅꼬치를 먹고싶은만큼 드실 수 있고, 국물도 마음껏 드실 수 있어 추위를 녹일 수 있습니다.

영동은 인심도 좋아 다시 찾고 싶은 지역입니다.

 

 

식품건조기입니다

대형 곶감건조기와 소형건조기가 있는데, 소형건조기에 사람들의 인기가 좋습니다.

 

곶감이 부스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풍경에 눈길이 갑니다.

 

 

곶감이나 과일을 깎는 기계입니다.

어린 시절 시골에서 살았는데, 감나무가 많아 할머니와 어머니께서 곶감을 만드셨습니다. 칼로 감껍질을 깎으시던 모습은 고달픈 노동인데, 지금은 기계를 이용해 깎으시면 편리할 것 같습니다.

 

 

황간산속새우젓입니다.

 

 

대전에서 사시다가 3년 전 영동으로 귀농해 산속새우젓을 토골에서 숙성시켜 판매하신다고 합니다.

영동은 일제 강점기때 전쟁을 대피해 파 놓은 토골이 많은데, 자연 저장냉장고로 시용 되어 새우젓을 숙성시키면 짠맛은 가시고, 감칠맛이 난다고 합니다.

새우젓하고 젓갈류를 판매하는데, 인기가 좋습니다.


 

 

영동군 햇곶감축제에 가면 포장한 곶감을 하나씩 나누어 주셨는데, 농장하고 전화번호가 나와 있습니다.

곶감 주문을 사용하라고 명함을 넣어 둔 것이라고 합니다.

곶감은 기침, 가래와 설사에 효능이 있다고 하니 곶감 많이 드시고 건강한 겨울 보내세요.

 

한국농어촌공사

제7기블로그기자

홍 웅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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