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8개월 전 팅크웨어 이흥복 대표의 인터뷰를 보면...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2021293491
"호수에 머물면 더 클 수 없어…빠져 죽더라도 바다로 나가야"
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2015년엔 유비벨록스와 팅크웨어 매출 합쳐 1조원 시대에 진입할 거라 하였고요.
그런데...
그로부터 3년 뒤...2015년이 코앞인 지금 상황에서 팅크웨어는...
매출은 양사 도합 3천억이 안 되고, 3년 전보다 줄어들었습니다.
무엇보다 팅크웨어 매출 부진과 수익악화로 부채가 103%까지 뛰어올랐네요.
올 해는 작년보단 영업이익이 나을 것 같지만 4분기를 지켜봐야 할 것 같고요.
그리고 아래 자료는 유비벨록스의 매출/실적입니다. 그래도 팅크웨어보다는 양호해 보입니다.
스마트카드 쪽에서 매출이 크게 늘어날 거라고 기대하는 분들도 많아 보이고...
하지만 영업이익율이 악화되고 있는 실정
그렇다면 팅크웨어의 주가는?
결국 인수 직후부터 지금까지 내리막의 연속...
유비벨록스의 팅크웨어 인수는 과연 현명한 판단이었을까요?
뭔가 답답한 행보입니다.
그러다보니 이런 기사들이...
동거 2년째 유비벨록스·팅크웨어..'궁합 안맞네'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B11&newsid=01233286602971608&DCD=A10101&OutLnkChk=Y
그에 반해...2등 업체라는 파인디지털은...
당기 순이익 꾸준히 남기는 중이네요.
양사의 주가도 역전되고...
파인디지털의 부채비율이 이상적입니다.
그냥 오랫만에 예전 기사 하나 눈에 들어와서 주절주절 나열해보았습니다.
한 시대를 풍미한다는 것...참으로 달콤하되 그 영광을 이어가는것은 참으로 쉽지 않은...
근데 경영권을 포함해 보유주식 전량인 114만5519주(14.40%)를 270억원에 유비벨록스에 매각하고 떠난 김진범 전 대표는 뭐 하는지 아시나요?
궁금하네요...
첫댓글 네비에서 허드로....
그렇게 단정짓긴 좀 어려울 거 같고요.
기존 네비에서 스마트폰으로...그리고 스마트폰은 미러링으로 매립형 네비에 연동, 또는 HUD 활용...뭐 그 쯤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