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기부를 하고 싶어도 꺼림칙한 느낌"..식어버린 온정
기부금으로 호화생활, '어금니 아빠' 사건으로 맹점 드러난 기부제도
최근 ‘어금니 아빠’ 이영학이 자신과 딸의 희소병 치료비 명목으로 시민들로부터 모금한 12억 가량의 기부금으로 외제차를 사는 등 호화생활로 탕진해버린 사실이 구체적으로 드러나면서 기부 문화가 위축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식어버린 기부 열기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기부 제도의 운영·관리 실태를 원점부터 되짚어 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http://v.media.daum.net/v/20171128060245585
마지막 때가 되면 불법이 성행하므로 서로를 믿지 못하게 된다 예언되어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연말 연시가 되면 기부하는 문화가 한국에도 제법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온갖 종류의 사기와 불법의 난항으로 불신이 극에 이르렀습니다.
불쌍한 사람에게 기부하려고 해도 과연 내 돈이 정말 그들에게 돌아갈지 의심이 되어 기부를 머뭇거리게 합니다.
얼마나 이 사회가 불신의 극을 달리고 있는지..
말세의 징조는 그렇게 점점 우리에게 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