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태양광 발전소를 준비하며 기존의 건축물이 있는 경우 고려하실 것입니다.
가중치 의미도 있고 주변에도 설치했으니 적극 검토 하실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기존 건축물에 설치하는 건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건축물이 필요한 경우 태양광을 위해 설계된 건축물일지라도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 이유로는 각도의 문제와 방향의 문제등 발전량에 있어서 많이 불리합니다.
그와 더불어 자연재해에 취약한 구조적인 문제입니다.
모듈 청소에서부터 유지관리 부분도 쉽지 않습니다.
그런 면에서 20년 이상 건축물 위에 설비를 둔다는 건 위험 요소를 많이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중치의 의미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입니다.
17년 상반기 고정가격계약 상한가 기준으로 계산한다면 건축물 이용은 236원/kw이며 노지는 209원/kw입니다.
kw당 27원 차이가 발생하며 약 10% 가량 차이를 나타냅니다.
하지만 발전량에 있어서 10% 가량 적다고 볼 경우 매출은 비슷한 구조입니다.
고정형과 고정 가변형의 발전량 차이를 일반적으로 7%가량으로 봅니다.
그 7%에 방향과 밀집 배치로 인한 모듈 냉각과 모듈 열화 현상들을 고려하면 더 큰 차이를 보이기에 10% 정도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결국 득보다 실이 많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집 가까이 양지바른 문전옥답에 하시는 게 좋습니다.
특히 축사 위는 먼지가 많습니다.
그리고 축분의 가스 발생으로 인한 건축물 부식 속도가 빠릅니다.
20년 이상 설비를 유지해야 하는 데 기존 건축물 사용이 5년이 넘었을 경우 헌 차에 새 부품을 교환하는 것과 같습니다.
인버터 역시 먼지로부터 취약한 전기제품입니다.
농촌 태양광 설비는 노지에 하는 게 답이라고 봅니다.
남의 말 듣고 건축물에 하는 게 1.5배를 받는다고 계산하시면 곤란합니다.
노지에 설치하면 유지관리도 쉽고, 지가 상승도 예상해 볼 수 있으며 일손도 줄일 수 있습니다.
집에 창고가 있다고, 축사가 있다고 그 부분을 고려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매번 글을 보면서 많은걸 배우고 가네요.
좋은정보 감사 합니다, 계속적인 정보 부탁 드립니다
건축물위에 하는것은 단순 계산적면만 고려해선 안되고 개발행위비용이나 민원등등 모두가 다 고려해봐야 하며, 축사경우에는 기존건축물이던 신축건축물이던 구조검토단계부터 보강을 철저히 하고, 축사위 구조물자재는 백관 4각파이프처럼 무거운 자재보단 가벼운 알루미늄으로 사용하는것이 훨 유리하다고 봅니다.
비선형님의 판단에 동감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리오며,
카페 회원들간의 모임을 간청드립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인근 가옥과의 거리 제한에 걸리거나 민원의 소지가 있는 곳은 그래도 건물위에 설치하는 것이 방법이 되지 않을까요?
꼭 필요한 건물이 아닌 이상 수익성이 없다고 봅니다.
좋은정보 잘 보고갑니다.